다음달 열릴 과학기술AI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ICT 거버넌스 재정립이 논의될 예정이다.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전자정부 거버넌스를 한 곳에서 담당할 수 있도록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미흡한 정부 전산 시스템 관리 문제 해결을 과기정통부가 주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그는 "공공 디지털 서비스는 거버넌스 재구성에서 우선순위가 높다"며 "국민 일상에 자리잡은 민생 인프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이 지난 24일 포항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김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첫 권역별 순회 행사로 포항을 선정한 것인데,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첫 강연 말문을 “수도권 공화국으로 가는 길을 이제 멈춰야 합니다”라고 운을 뗀 뒤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구상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방 균형발전의 출발점은 노무현 정부였다”며 참여정부 당시의 성과와 한계를 짚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7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협중앙회를 상대로 현장 중심의 스마트수산업 발전에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고, 현장 데이터 허브로서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문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대전환의 기조에 따라 해양수산 분야 2026년 AX 예산이 올해보다 4배 늘어났음에도, 수협이 금융 서비스 고도화에만 AI를 적용하고 있어 정작 조합원 경영지원이나 현장 중심의 스마트수산업 발전에는 추진 의지가 부족함을 지적했다.또, 기획재정부가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청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화양읍 눌미리에서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 행복마을 16호”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36개 단체, 27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벽화와 도색, 도배, 방충망 교체, 우체통 교체, 칼갈이, 이미용, 장수사진, 자장면 나눔,
대구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오는 11월 15일 17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의 첫 정기공연 ‘내 꿈의 시작, 별빛 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무용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춤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을 통해 성장한 결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한국과 미국이 관세협상 세부안에 합의했다.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총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중 현금 투자액을 2000억 달러로 하고, 그 집행을 연간 200억 달러 범위로 제한하는 데 합의했다. 외환시장에 과도한 충격을 피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됐다.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당장 서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군내 청과상 등에서 시작된 감 경매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곶감 주산지에서 농가마다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을 전후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대부분 농가가 ‘둥글게 생긴 감’을 뜻하는 둥시 품종으로 곶감을 만든다.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다. 깍은 감을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 정도 자연 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