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치경찰위원회 제2기 위원 인선이 마무리됐다.정당활동과 범죄경력 등 적격심사를 마친 위원 7명의 임용만 남은 상태다.1일 충북도와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2기 자치경찰위원은 충북지사가 지명하는 1명을 비롯해 충북도의회 2명, 충북교육감 1명, 위원추천위원회 2명, 국가경찰위원회 1명 등 모두 7명을 추천받아 도지사가 임명한다.위원장은 도지사가 임명하고, 상임위원은 위원회 의결과 위원장 제청을 거쳐 임명된다. 이밖에 위원들은 비상임위원이 된다.김영환 충북지사는 2기 위원장 후보로 경찰 출신의 이광숙 전 음성경찰
충북대가 정부 증원 인원의 50%를 반영해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을 결정한 것과 관련, 김영환 충북지사가 반발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30일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충북대가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125명으로 결정했는데, 충북도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의대정원을 50% 증원하더라도 국립거점대인 경북대와 충남대가 155명, 전북대 171명, 전남대 163명 등 대부분 150명 이상인데, 충북대만 125명에 그쳐야 한다”며 “이는 지역의 의료현실 등을 고려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정원의 50%를 반영했기 때문”
삼구아이앤씨는 4월 19일 종합 연수시설 ‘삼구인화원’ 개원식을 개최했다.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삼구인화원 개원식에는 삼구아이앤씨 구자관 책임대표사원과 김형규 총괄대표를 비롯하여 김영환 충북 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등 지역관계자 및 내빈 약 1,000여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사람이 화합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삼구인화원은 구성원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고객사 및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2021년 9월 단양군과 연수원 추진사업 협약을 맺고 2023년 1월 착공, 2024년 1월 사
14명이 사망한 오송 참사를 수사 중인 청주지검이 26일 이범석 청주시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참사가 발생한 지 약 9개월 만의 기관장 첫 조사다. 청주지검은 이날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중대시민재해 혐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검찰은 이 시장이 청주시 최고 책임자로서 재난 상황에 적절히 대처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유족과 시민단체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 시장
김영환 충북지사는 정부의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 자율 결정 조치에 대해 일단 환영하면서도 충북지역 의대정원 300명은 그대로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김 지사는 22일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도 한시적으로 의대 정원 증원분의 50~100% 범위 내에서 신입생을 자율모집하겠다는 6개 국립거점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한 것에 대해 충북도는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의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의료공백을 겪고 있는 충북도로서는 의대 정원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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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오늘 오전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상견례 성격의 자리로, 지역 현안 논의와 시 발전을 위한 상생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간담회에는 재선인 고양을 한준호 의원을 비롯해 고양갑 김성회, 고양병 이기헌, 고양정 김영환 국회의원 당선인 4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고양시에서는 이동환 시장과 제1·2 부시장 및 핵심사업 소관 간부들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민선8기 고양시 역점사업을 설명한 후, 당선인
대만의 대표기업인 포모사그룹이 청주 오송 바이오 클러스트를 찾아 첨단 바이오 등 분야에 대한 공동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지난 14일 포모사그룹 상무위원이자 그룹 창업자 왕영경 회장의 둘째 딸 샌디 왕 포모사 바이오 회장을 비롯한 그룹 소속 장경대학·장경대학 병원 등 포모사 그룹 회장단 일행이 오송을 방문했다.포모사그룹 주요 고위간부의 오송 방문은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인 KAIST 오송캠퍼스와 첨단바이오 분야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회장단 일행은 김영환 지사, 김경수 카이스트 대외부총장,
속보=1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잇따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으면서 양 기관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두 수장의 직접 조사로 검찰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검찰의 기소대상에 공직자가 얼마나 포함될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대검찰청은 지난 해 7월 청주지검에 수사본부를 꾸리고 오송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에 착수해 2일 현재까지 경찰 14명, 소방 2명, 행복청 5명 등을 재판에 넘겼다.앞서 국무조정실 감찰에서 사고 원인에 관계 기관의
충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충북지역 8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황영호 도의회 의장,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당선인 소개, 지사 축하 인사, 도정 현안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이 자리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K-바이오스퀘어 조성 예타 면제 △수소특화단지 조성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등 7개 분야 25개 지역 현안을 제시
민선8기 충북도 출범 2년을 앞두고 정무직과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설이 나오면서 교체 폭에 관심이 쏠린다. 도가 임용이후 실적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인사는 임기만료 전 교체 가능성이 나온다.충북도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임용이후 업무 실적 평가를 거쳐 상반기 중 출자출연기관장 교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출자출연기관장들에 대한 업무 실적 평가 성적에 따라 일부 기관장은 임기와 상관없이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도청 안팎에서는 “출자출연기관장의 임기가 남아있다 하더라도 실적 평가에 따라 일부는 교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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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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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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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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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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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헙,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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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더 큰 울산과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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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공통적인 당면 과제는 인구 유출과 지방소멸이다. 지자체들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떠나는 사람들을 붙잡고, 끌어들이기 위해 갖은 방법들을 찾고 있다. 이들의 공통된 도전과 시도가 치열한 특구·특화단지 지정과 기업투자 유치, 특색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이다. 위기 속의 각 도시는 스스로 구조적 혁신을 끌어내지 못하면 오직 쇠락의 길이 기다릴 뿐이라는 갈급함은 이미 일반화됐다.우리 울산도 두 축을 중심으로 여느 도시들 보다 미래 먹거리 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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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글로벌 시리즈 3'에 출전한 젠지가 그룹 스테이지 첫 날 치킨과 함께 2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함께 나선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는 아쉽게도 하위권에 머물렀다.20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3'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총 6개 매치가 열렸으며 그룹A의 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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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21일 오후 2시에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학사고 수습과 화학물질을 악용한 테러의심사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시청,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육군 제36사단,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원주경찰서, 충청·강원특수구조대, 충주119화학구조센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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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01:12.썸 타는 오디션. 오디션을 보고 왔다는, 수업을 듣는 동생에게, 오디션 잘 보고 왔냐고 물었다. 질문도 참 고리타분했다. 잘 봤다고 했고 결국 합격해서 열심히, 즐겁게 준비 중인 줄 알았다. 작품 연습 중인 그에게 재밌게 잘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웬걸. 울상을 짓고 입꼬리 눈꼬리가 깊게도 쳐졌다. 생각처럼 잘 안 되는 모양이다. 또 다른 친구는 연애를 시작한다고 죄스럽고도 조심스러운 어투로 내게 말했다. 나는 그게 왜 조심스럽고 죄송할 일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연애는 연기하면서 할 수 있다면 놓치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