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물가안정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18일 물가모니터단과 함께 전통시장, 대형 유통매장, 관광지, 축제장을 중심으로 ‘추석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과 연계해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대책기간 동안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허위 표시 △계량기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시민 대상 가격 비교·신고 요령을 안내한다. 죽도시장을 비롯한 현장에서는 ‘바가지요
현대건설이 중대재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고강도 안전 관리 및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5 현대건설 안전 워크숍’을 열고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주요 경영진과 250여 개 전 공종 협력사 대표가 참석해 ▲정부 산업안전보건정책 및 현대건설 안전보건관리 현황 ▲구성원 공동 참여 확대를 통한 안전 패러다임 전환 ▲고위험 작업관리 강화 방안 ▲공종별 건설안전 포럼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장시간 의견을 나눴다.워크숍에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양평호 의원은 천호동 OK빌라 위험수목 민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현장은 빌라 인근에 위치한 노후 수목들이 주택과 인접해 있어, 강풍이나 집중호우 시 건물 파손과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된 곳이다. 주민들은 벽면과 가까운 대형 수목의 뿌리 확장 문제와 일조권 저해 등 생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양 의원은 “위험수목으로 인한 주민 불안과 안전사고 가능성은 조속히 해소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위험수목 제거 및 가지치기 검토 ▲주민 안전을 위한
정읍시가 지역 명칭의 근원이자 생활사적 가치를 간직한 전통 우물을 체계적으로 보존·정비한다.시는 ‘우물 정, 고을 읍’이라는 지역 명칭의 상징을 지켜내고 향토자원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9월 ‘정읍시 우물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전수조사를 통해 300여 개의 우물이 확인되면서 본격적인 보존·관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올해 정비 대상은 입암면 봉양마을 등 5개소로 ▲봉양마을 우물 지붕 설치 ▲조소마을 우물 덮개 교체 ▲상흑마을 우물 주변 조경 정비 ▲현암·표천마을
한반도를 넘어선 우리 문화와 뿌리‘고인을 못 봐도 예던 길 앞에 있네예던 길 앞에 있거든 아니 예고 어쩔꼬’전혀 올 뜻이 없어 뵈던 가을이 절기에 맞춰 성큼 다가왔다. 오곡이 무르익는다.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 불고, 한낮에는 아직 따끈따끈한 햇살에 곡식과 과일이 익어간다. 긴 겨울의 양식이 온 들판에서 익어가니 바람이 향기롭다. 어디 신선의 세상이 따로 있겠는가. 여기 이 땅을 신선도 탐하지 않았을까.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아프리카 초원을 떠나온 지 600만년 끝에 여기 한반도를 찾았을까. 타클라마칸 사막을 건너고 천산산
농업은 여전히 서귀포 지역의 중요한 뿌리 산업이다.그러나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농기계와 차량의 원활한 이동이다. 농작물 운반이나 작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길이지만, 법정 도로에 해당하지 않아 제때 정비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농기계 경작로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제정되었고, 농기계 경작로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 경작로란 농가와 농지, 농지와 농지, 농지와 도로를 연결하는 길로, 농업 생산 기반을 지탱하는 필수 시설이다.서귀포
농업은 여전히 서귀포 지역의 중요한 뿌리 산업이다. 그러나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농기계와 차량의 원활한 이동이다. 농작물 운반이나 작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길이지만, 법정 도로에 해당하지 않아 제때 정비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농기계 경작로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제정되었고, 농기계 경작로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 경작로란 농가와 농지, 농지와 농지, 농지와 도로를 연결하는 길로, 농업 생산 기반을 지탱하는 필수 시설이다.서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 중심부를 향한 본격적인 지상 공세에 착수했다.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하고 남은 인질을 구출하겠다는 명분 아래, 네타냐후 총리의 지시에 따라 전개된 이번 작전은 도시 전역을 점령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미국 매체 악시오스와 이스라엘 언론 와이넷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5일 저녁 공군의 대규모 공습 직후 전차 부대를 가자시티 도심에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팔레스타인 현지 언론과 주민들의 증언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서쪽 해안가 인근 셰이크 라드완, 알카라마, 텔 알하와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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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 10월 문화의 달 맞아 3회 공연 개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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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 성료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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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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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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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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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흉기 휘둘러 연인 살해 20대 남성 구속 기소
제주에서 흉기를 휘둘러 연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ㄱ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9시 16분쯤 제주시 아라동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연인인 20대 여성 ㄴ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범행 직후 119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이 ㄱ씨를 긴급체포했다.ㄴ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ㄴ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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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인삼의 날 기념행사 준비 철저 지시
박범인 금산군수는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10월 23일 인삼의 날 기념행사가 예정됐다”며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함께 열리는 금산 인삼의 날 관련 부대 행사 및 캐시백 이벤트 등도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10월 23일을 한국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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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장재기(경북일보 청도담당 기자)씨 모친상
▲조춘조씨 별세. 장승기·장재기·장익기·장태영·장인숙 씨 모친상, 이금순·김태순·이태순 씨 시모상, 문진수·김진태 씨 장모상= 13일, 청도전문장례식장 VIP실, 발인 15일 오전 9시, 장지 청도군 화양읍 진라1리 선영. 연락처 054-371-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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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제주도당 "'4.3부정' 국민의힘, 준엄한 심판으로 해체하자"
최근 국민의힘 지도부가 제주4.3을 왜곡하는 영화를 비호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보당 제주도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진보당 제주도당은 13일 오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우정치 역사왜곡 괴물정치 국민의힘을 반드시 해체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진보당은 "지난 추석 연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4.3유족과 제주도민, 국민들께 커다란 큰 충격과 아픔을 주었다"며 "제주 4.3을 '공산주의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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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글 조리서‘음식디미방’, 그리고 ‘두들마을’
석보면 두들마을은 행정구역 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에는 석계고택과 석천서당을 포함해 전통가옥들이 늘어서 있고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