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후손 양육과 사회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배대희 도 경찰청장, 시군별 노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 △모범 노인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경로당 프로그램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가난하고 배고팠던 시절에
중문칠선녀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중문마을회가 주관하는 ‘2025 제20회 중문 칠선녀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천제연공원에서 열린다.중문 칠선녀 축제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천제연폭포에서 노닐다 올라갔다는 칠선녀 설화를 바탕으로 마을 화합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95년 처음 개최됐다.올해 축제에서는 칠선녀 무용, 록 페스티벌,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첫째 날에는 오후 1시 칠선녀 봉행제를 시작으로 지역주민 공연, 초대가수 공연, 치어리딩 공연 등이 이어지고 오후 6시 개
한국국학진흥원과 도산서원이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도산서원 450주년을 기린다. 2025년은 도산서원이 현 모습으로 낙성되면서 조정이 내린 ‘도산서원’ 편액을 단 지 450년이 된 해다. 성리학자 퇴계 이황이 1570년 음력 12월8일 별세한 2년 뒤 퇴계 위패 배향이 논의됐다. 이를 기반으로 1574년 봄 도산서원을 짓기 시작해 이듬해 여름 낙성했다. 당시 왕 선조는 퇴계를 모시는 서원이 건축된다는 소식을 듣고 건물 낙성 전 국가 공인을 의미하는 편액을 일찌감치 내렸다. 도산서원은 영남의 수문서원으로서 지역 공동체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정문에서 공정하고 생동감 있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나우리’출근길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고위직부터 하위직까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김찬진 동구청장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동구 조직문화 혁신 나부터 우리 함께’라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줬다.또한 피켓과 배너 등을 활용하여 간부 모시는 날 근절, 배려하고 존중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눈치 야근하지 않기 등 나우리 10대 실천 과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정문에서 공정하고 생동감 있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나우리’출근길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고위직부터 하위직까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김찬진 동구청장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동구 조직문화 혁신 나부터 우리 함께’라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줬다. 또한 피켓과 배너 등을 활용하여 간부 모시는 날 근절, 배려하고 존중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눈치 야근하지 않기 등 나우리 1
‘2025 제20회 중문 칠선녀 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천제연 공원에서 개최된다.중문칠선녀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중문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중문 천제연 폭포 맑은 물에 노닐다 올라갔다는 칠선녀 설화를 바탕으로 마을 화합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95년 처음으로 개최됐다.올해 스무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칠선녀 무용, 락페스티벌,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2025 제20회 중문 칠선녀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천제연 공원에서 개최된다.중문칠선녀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중문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중문 천제연 폭포 맑은 물에 노닐다 올라갔다는 칠선녀 설화를 바탕으로 마을 화합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95년 처음으로 개최됐다.올해 스무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칠선녀 무용, 락페스티벌,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국교회사 초기에 나오는 일화입니다. 왕손을 모시는 엄영수라는 마부가 하루는 왕손에게 전도를 하였습니다.“나으리, 예수 믿으시죠” 왕손이 물었습니다. “아니, 네가 예수를 믿느냐?” “예, 그렇사옵니다. 저는 예수를 믿고 마음이 너무 기쁩니다.” 그 말을 들은 왕손이 마부에게 비아냥거리며 물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너 같은 상놈이 양반이라도 된다더냐?” 그때 엄영수가 대답했습니다. 나으리, 예수 믿는 도리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제가 양반 되기 위해 예수 믿는 것이 아니라 마부 노릇을 잘하기 위해 예수 믿는 것입니다."이 말이 왕
인천 동구는 지난 8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청렴 동구 구현을 위한 ‘2025년 제2차 부패방지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찬진 동구청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했고,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계획에 따른 시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또한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3대 추진 과제 중 청렴·공정사회 구현과 관련하여, 간부 모시는 날 근절, 눈치 야근하지 않기 등 조직문화 혁신 10대 과제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동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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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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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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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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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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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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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정자원 화재 당 차원 지원대책 강구"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정청래 대표가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많은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며 “사무총장과 행안위 간사에게 정부가 만전의 대책을 세우도록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긴밀히 협의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히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정애 정책위의장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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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자원 화재, 오전 6시30분 초진 후 8시40분쯤 재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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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방수 못 해 전산실 내부 온도 160도까지 치솟아""전산실 서버 보호 위해 방수포로 2차 피해 방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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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산망 화재 여파…경북·대구 민원·신고 서비스 ‘먹통’
26일 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국 행정서비스를 마비시키며 대구·경북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대구광역시는 27일 홈페이지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시설 화재로 일부 행정 서비스 제한 안내’ 배너를 내걸었다. 정부 핵심 전산망이 멈추면서 주민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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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시스템 장애 사과…신속히 복구"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시스템 장애와 관련,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복구 방침을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국가의 중요한 전산 시스템이 한곳에 밀집된 시설 특성상 화재 진압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세종과 대전 정부 부처 내부 전산망이 마비됐고 부처 홈페이지 접속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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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앨런, 19세기 영국을 뒤흔든 약방 아저씨의 대역전극
1770년부터 1843년까지 살았던 윌리엄 앨런. 그저 런던 동네 약방 사장님으로 살 수도 있었던 이 남자가 어쩌다 영국사회를 뒤흔든 변혁가가 되었을까? 이야기의 시작은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