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차원에서 국내외 지방의회와 교류협약을 맺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울산시의회는 15일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울산시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과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심사·의결한 울산시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은 시의회가 국내외 지방의회와 친선결연 등 교류협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울산시교육청 예산안 40억8000여만원을 삭감했다. 울산시의회 예결특위는 제260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1일 2026년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2026년도 울산시교육청 기금운용 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울산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 의결했다. 예결특위는 2026년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한 뒤 계수조정을 실시하고 27개 사업에서 총 40억8112만4000원
울산시의회 방인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6일 울산 남구 장생포복지문화센터에서 ‘장생포 순환도로 확장공사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장생포순환도로는 울산대교 입구에서 매암사거리, 현대모비스 입구, 장생포초등학교, 고래박물관을 거쳐 다시 울산대교 입구로 연결되는 총연장 4.7㎞의 순환형 도로다. 이 중 고래박물관~매암사거리간 2.64㎞는 지난 2018년까지 1, 2차에 걸쳐 4차선 확장이 완료됐다. 이번에 착공된 제3구간은 고래박물관에서 현대모비스 입구까지를 잇는 마지막 미확장 구간이다. 총사업비 373억여원이 투입되는 이번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무인단속장비 정기검사비·이동식 단속장비 유지보수비 삭감액을 전액 부활시켰다. 울산시의회 예결특위는 제260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0일 2026년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등에 대해 심사한 뒤 계수조정을 거쳐 일반회계 28개 사업 234억7095만9000원과 특별회계 5개 사업 16억9000만원 등 총 33개 사업 251억6095만9000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예결특위는 행정자치위원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미술가족 3대가 준비한 그림전 ‘손에 손잡고’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전시를 기획한 박용선 작가는 “유년 시적 엄마는 집안일과 바쁜 대소사를 치르면서도 시간을 쪼개어 그림을 그리고 전시를 준비했다. 딸 혜진이와 혜수가 어린 시절부터 기억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제가 기억하는 엄마의 모습과 거의 흡사한 것 같다”며 “우리 가족을 서로 끈끈하게 연결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보니 ‘미술’이었다”고 말했다.박 작가는 이어
제주대학교박물관은 23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박물관 1층과 3층 전시실에서 2025년 기획전시 ‘선경의 새김, 녹담에서 용연까지’를 개최한다.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이 1년여에 걸쳐 직접 현장을 찾아 탁본한 자료 중 40여 점이 선보인다.전시는 제주의 자연 경관과 더불어 전통적 정신세계를 아우르는 ‘선경’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제주의 마애명 유산을 조명한다. 특히 신선사상과 자연에 대한 경외가 어떻게 문자와 조형으로 표현되었는지를 살펴본다.전시는 ▲1부
제51대 충북기자협회장에 CJB청주방송 김근혁 기자가 당선됐다.충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오전 9시~오후 6시 회원 254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단독 출마한 김근혁 후보가 유효표 190표 중 172표의 찬성표를 받아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74.80%다.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년이다.김 당선인은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회가 회원 여러분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청주 운호고등학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