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국회의원은 29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박원순 전 시장 재임 기간 해제된 정비사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 전 시장 임기 중 해제된 정비사업 구역에서 예정됐던 주택 공급 물량 중 약 30만 가구가 사실상 공급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2012년 1월 30일 ‘서울시 뉴타운·정비사업 新정책구상’을 발표하며,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정비 구역은 해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당시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의 요청을 정비구역 해제 기준으로 제시했다.윤 의원이 공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