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1회당 권장시간 넘으면 전화 끊을 수 있어공무원 노조 "요구사항, 상당수 대책 반영" 환영"공무원 인력난부터 해결 없이는 미봉책" 평가도'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지난 3월 사망한 김포시 소속 9급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민원공무원 보호대책을 마련했다.공무원 노조 단체들은 현장의 요구가 대부분 반영됐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만성적인 공무원 인력난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나온다.2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등 17개 부처는 민원공무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지난 3월
인천시가 15만명에 달하는 외국인 거주자의 정착과 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올해부터 5년간 외국인 정착 지원, 소통화합, 인권 존중, 정책 참여 등을 목표로 56개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북부권 외국인지원 전문시설 확충과 쌍방향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또 외국인이 참여해 정책 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외국인 인천생활 지키미' 사업도 추진한다.여기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 뿌리 산업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외국인 지원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울진군의 봄은 어촌마을 곳곳에서 한창인 미역채취로 분주하다. 울진은 미역채취가 한창인 3월에서 5월 사이의 평균 수온은 13℃이고, 저층은 암반 또는 사니질로 미역이 뿌리 내리기 적합한 서식환경이 형성되어 있다. 특히 왕피천과 남대천 등 크고 작은 하천들이 내만에서 외양수가 혼합되어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고 있어 미역이 성장하기에 적당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울진미역은 조류와 파도가 심한 환경에서 자라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고 탄탄해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에서는 어촌마을의 주 소득원인 미역생
경상일보의 서른다섯 번째 생일을 31만 울산 남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989년 ‘지역발전의 기수’ ‘정의실현의 선봉’ ‘문화창달의 주역’을 사시로 내걸고 울산 최초의 일간지로 창간한 경상일보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정통언론의 길을 지켜왔습니다. 쉽지 않았던 그 길을 걸어온 엄주호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경상일보가 35년 동안 걸어온 길은 울산시민의 희로애락이 담긴 기록이자, 울산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낸 기사에는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죽전마을 이팝나무 소개를 위해 몇 번을 찾았다. 꽃이 꼭대기 한 줄기에서만 피었다.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이팝나무 소개는 내년에 꽃 소식과 함께 하기로 한다.이팝나무 옆에는 죽전마을 당산나무인 느티나무가 있다. 정월 대보름이면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제를 지낸다. 제당 입구와 나무에는 대나무와 금줄이 둘러져 있다.이 나무를 찾을 때면 나무를 지키던 어르신이 생각난다. 나무 아래 밭주인이셨다. “동네 최고 어른나무 뿌리 다칠까봐 나무 아래는 땅을 갈지 않는다.”고 하셨다. 보행 보조기에 의지해 걸어 나오
진주시 대평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공원 일원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평면을 만들기 위해 수국 꽃길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수국 꽃길을 조성한 망향정 주변 공원은 남강댐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다목적체육관 이용객 및 대평면을 찾는 방문객 등으로 통행이 많은 곳이다.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잡초 뿌리 제거, 땅 고르기 및 주변 환경정비 작업 후 수국 100여 본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갑순 대평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바쁜 일상과 궂은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우리가 가꾼 꽃길이 주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들이 최근 잇따라 일본 곳곳을 찾아 각기 고유한 창작 예술혼으로 한인 동포를 만나고 왔다.본지는 두 차례에 걸쳐 이들이 생생하게 목격한 한인들의 뿌리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 제주 예술 콘텐츠를 만난 현지 반응을 살핀다.“조부모가 일본 오사카에서 살았고, 아버지도 15년 간 일본에서 살았어요. 열악한 환경 속 재일제주인 1~2세대가 학교를 세우고, 고향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내어줬다면 오늘 날 우리가 동포를 위해 해야 할 일을 고민할 때입니다.”지난달 26∼29일 일본 오사카 일원에서 한일 문화교류를 추진
최근 늘고 있는 악성 민원과 관련해 대구 수성구가 소속 공무원들의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섰다. 최근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가 잇따르며 소속 공무원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수성구에 따르면 공무원들의 보호를 위해 악성 민원인에 대한 법적 조치 등 대응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악성 민원 전담 안전요원 배치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위원회 운영 △공무원 보호 조치 강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악성 민원인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수성구는 이달부터 전담 안전요원을 채용, 구청 종합민원실 및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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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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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헙,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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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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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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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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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3] 젠지, 개막전 치킨 획득…2위로 쾌조의 출발
'PUBG 글로벌 시리즈 3'에 출전한 젠지가 그룹 스테이지 첫 날 치킨과 함께 2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함께 나선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는 아쉽게도 하위권에 머물렀다.20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3'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총 6개 매치가 열렸으며 그룹A의 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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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 복권기금사업 참여 시니어 대상 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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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과 20일, 봉평면 봉산서재 일원과 평창읍 남산정 일원에서 복권기금사업으로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총 53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쓰레기 처리의 올바른 방법과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고,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종량제봉투의 올바른 사용방법 교육을 통해 폐기물 분리수거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평창군시설관리공단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환경교육 및 정화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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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직동리 일대 언양체육공원 본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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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언양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언양읍 직동리 일대 7만8000여㎡ 규모에 조성되는 체육공원에는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포함된다.20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언양체육공원’ 조성 관련 보상 계획을 공고하고 빠르면 다음 달부터 사업 대상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언양읍 내에는 체육대회나 지역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마땅한 시설이 없다. 이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민원을 확인한 군은 지난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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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유관기관 합동 대응능력 및 협조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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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21일 오후 2시에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학사고 수습과 화학물질을 악용한 테러의심사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시청,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육군 제36사단,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원주경찰서, 충청·강원특수구조대, 충주119화학구조센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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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배…’‘나이트런 일산’ 참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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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오는 7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산 동구는 울산조선해양축제의 대표적인 참여 프로그램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와 ‘나이트런 일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직접 움직이는 배를 만들어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대학부와 가족·일반부·외국인부 각 50팀씩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작품은 1명 이상 승선이 가능해야 하며 재료는 재활용품으로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나이트런 일산은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대왕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