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군위군에서 지난 4월에 전 직원에게 배부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진행됐다.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욕설과 폭언 등 도를 넘어선 갈등 상황별
경북교육청이 17일 민원실에서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 대비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과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
용인특례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6일 용인시의 한 체육행사 당시 의전에 불만을 표하며 '아가리 닥쳐라', '네가 뭔데', '싹수없는 XX" 등 공무원에게 언어폭력을 가한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을 규탄했다. 앞서 체육행사 당시 이를 목격하고 말린 한 공무원은 "개회식 직후 오 회장은 의전의 순서가 바뀌었다며 당신이 바꿨어?, 네가 오광환체제 괜찮냐며 떠들고 다닌다며 어디서 아가리를 벌려 등 담당 팀장에게 폭언을 행사했다"라고 전했다.또 "이를 보다 못해 오 회장에게 팀장님
#1. 최근 옥천군에서 한 민원인이 군청 비서실과 경제과, 환경과 등을 찾아다니며 직원들에게 폭언하고 노상 방뇨까지 하는 소동을 벌였다. 또 다른 민원인은 한 면사무소에서 개인 정보와 타인의 자료 요구를 공무원이 들어주지 않자 휘발성 물질로 분신하겠다고 위협했다.#2. 음성의 한 복지센터에서는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폭행과 함께 협박하고 옆에서 이를 제지하던 팀장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민원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연행되면서도 `두고보자'라며 보복을 고지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불친절 민원 응대로 진정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3일 인천 1호선 부평역에서 인천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역사 고객응대근로자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시민들의 의식개선을 통해 고객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이나 폭행으로부터 역사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서비스 종사자는 폭언·폭행에 대해 맞대응하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며, “안전한 지하철 이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고객응대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존중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공사는 평소 고객응대근로
진주시가 민원인의 위법한 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위해 ‘악성민원 대응팀’을 구성한다.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 부당한 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 대응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악성민원 대응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조사1반, 조사2반, 법적 대응반 등 4개반 18명으로 구성,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절차를 지원한다.악성민원 발생 시 피해공무원을 민원인과 분리하고 독립적인 휴식시간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특이민원 발생 보고서에 따라
부산시 사하구는 19일, 구청 본관 1층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최근 민원실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 피해 사례가 늘면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사하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민원실 비상대응체계에 따라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공무원 개개인의 임무에 따른 각자의 역할에 따라 상황단계별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
대전 한 구의회 소속 공무원 승진 절차에 구의회 의장과 구의원이 부적절하게 개입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20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무원 A씨는 구의회 의장 B씨와 구의원 C씨가 부정청탁금지법과 지방공무원법 등을 어겨가며 자신의 승진을 방해했다고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A씨는 이들이 부정 청탁을 받아 공무원 인사위원회가 열리지 못하게 막는 등 인사 절차를 방해했고 승진후보자명부 1순위인 자신이 떨어지도록 외압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또 B의장으로부터 수시로 폭언 등의 갑질을 당했다고도 덧
군위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군위군에서 지난 4월에 전 직원에게 배부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진행됐다.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욕설과 폭언 등 도를 넘어선 갈등 상황별 대응 요령과 법적 대응 요령,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 등을 익힘으로써 특이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 과정을 보여주면서 실제상황에서 직원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해 11월 민원 처리 담당자
구미시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업무방해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기관 차원에서 대응한다. 지금까지 부서별로 대응하던 방식에서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시 차원에서 신속하게 법적인 조치를 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민원 처리부서와 법적 전담 부서의 협업을 통해 위법행위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민원 처리부서는 현행범 신고, 증인·증거 확보, 위법행위 내용·피해 상황 등을 파악해 악성 민원 발생 보고를 하면, 기관 차원에서 법적조치 필요성을 협의한 후 고발 조치한다. 최근 타 지자체의 악성 민원으로 발생한 사고를 거울삼아, 구미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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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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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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