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규 양산시의원은 지난 9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임기제 공무원이 시장 개인 명의의 SNS 행위는 직무 범위를 벗어난 부당한 업무지시이자 공직선거법 위
신종원 상주시 북문동장이 지난 21일 상주중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하는 일과 공무원이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시행했다. 재능 기부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신 동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공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
임용 소식을 들었던 그날이 아직도 생생하다.공무원이 되면 반드시 지역을 위해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속으로 몇 번이나 다짐했다. 그 다짐 그대로, 첫 출근 날 아침은 설렘과 긴장으로 가득했다. 낯선 사무실, 익숙하지 않은 보고서, 처음 듣는 용어들 사이에서 헤매는 순간도 많았지만, 그때의 나는 ‘잘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매일을 버텨냈다.시보 기간은 누구에게나 성장의 시간이라고들 말한다. 나에게도 그랬다. 처음엔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하자’는 생각에 마음이 자주 얼어붙었다. 누군가에게 물어보는 것도 조심스러웠고, 내가
서귀포시는 ‘행정전화 전수녹취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민원응대 과정에서 업무담당자 보호 및 민원인과의 갈등 해소 등 업무환경 개선의 일환이다.기존의 선택녹취 방식은 공무원이 통화 도중 필요에 따라 수동으로 녹음버튼을 눌러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민원인의 감정이 격해지는 등 갈등이 오히려 커지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또한 공무원이 민원응대 중 녹음 여부를 판단하고 버튼을 조작해야 하는 부담도 컸다.이번에 도입되는 전수녹취서비스는 통화 연결 전 녹취 안내멘
함평군이 군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주민불편 신속 처리제’를 도입해 본격 시행에 나선다.함평군은 25일 “6월 시행되는 ‘주민불편 신속 처리제’는 군민이 느끼는 불편이 행정으로 연결되기까지의 간극을 최소화해 능동적이고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주민불편 신속 처리제’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군민 불편이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핵심으로, 수동적 민원 대응을 넘어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세대 간 소통으로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을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은 간부 공무원이 멘티가 돼 최신문화와 MZ세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30대 이하의 저경력 공무원이 멘토가 돼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경험하며 조직 적응력을 향상하여 조직 내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혁신활동이다. 이번 결연식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멘토-멘티 간 상호 교감을 나누는 첫걸음의 자리로 마련됐다. 거꾸로 멘토링단은 후배 공무원 7명의 멘토와 선배
대구시 군위군은 2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남재걸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과거 20년 그리고 미래 20년, 공무원이 바꾸는 군위’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TK신공항 건설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하면서 조직 내 긍정적 문화를 확산하고 업무 추진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기 위해 마련,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특강에 나선 남재걸 교수는 “공직자는 불확실한 비전을 현실화해 계
서귀포시는 지난 19일부터 ‘행정전화 전수녹취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는 민원처리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른 조치로, 민원응대 과정에서 업무담당자 보호 및 민원인과의 갈등 해소 등 업무환경 개선의 일환이다.기존의 선택녹취 방식은 공무원이 통화 도중 필요에 따라 수동으로 녹음버튼을 눌러야 했다. 이 과정에서 민원인의 감정이 격해지는 등 갈등이 오히려 커지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또한 공무원이 민원응대 중 녹음 여부를 판단하고 버튼을 조작해야 하는 부담도 컸다.이번에 도입되는 전수녹취서비스는 통화 연결 전 녹취 안내멘트를 송출한
양구군은 새내기 공무원과의 조직문화 혁신 및 수평적 소통 강화를 위해 직원 소통 간담회 ‘커피 브레이크’를 운영하고 있다.이는 차세대 공직사회를 이끌어갈 저연차 공무원과 풍부한 사회 경험을 지닌 상급자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수평적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회차별 20명 내외의 저연차 공무원이 참여하며, 오는 9월 두 번째 소통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지난 14일 열린 첫 ‘커피 브레이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행정복지국장, 경제건설국장, 16명의 저연차 공무원이 참석했다. 공감카페에
중부뉴스통신 = 광명시가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받는다.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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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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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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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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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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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안정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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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 도입 1년여 만에 돌봄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 수가 7배가량 증가하고, 돌봄을 받는 아동 수도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29개 시군 116개 마을공동체에서 활동하는 주민 384명에게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지급됐으며, 이들이 돌보는 아동은 총 248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7월 ‘아동돌봄 기회소득’ 도입 당시에는 23개 공동체, 주민 57명, 등록 아동 524명 정도였으나, 1년여 만에 참여 주민 및 돌봄 아동 규모가 크게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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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오닐, FTX 홍보 소송 합의…180만달러 배상
NBA 농구 스타 였던 샤킬 오닐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를 홍보한 것과 관련한 소송에서 180만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오닐이 FTX 광고에 출연해 자신들을 오도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번 배상액은 그가 광고 출연료로 받은 75만달러보다 약 100만달러 많은 금액이다.오닐은 광고 출연 당시 단순한 배우였을 뿐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향후 추가 소송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FTX 파산 절차에서도 책임을 면하게 됐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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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의원 "교육 현장성과 적합성 높이는 예산 편성 개선책 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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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13일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도교육청에 대해 예산의 정밀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장윤정 의원은 질의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청의 세입 결산액이 24조1816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약 988억 원이 초과 수납된 것은 세입 추계의 실패로 봐야 한다”며 “이런 오차는 재원 배분의 왜곡으로 이어져 결국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정책이 제때 작동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꼬집었다.이어 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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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 결혼]혼인관계 증명서, 왜 못 보여줘?
최근 한 포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이 인상적이었다. 30대 후반 여성이 거래처 직원인 40대 초반 남성과 연애를 시작했다. 상대가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사귀게 됐는데 누구 소개도 아니고, 겹치는 인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다니는 회사 말고는 아는 게 없었다고 한다. 둘 다 꽉찬 나이라서 진지하게 연애를 하고 싶어 서로 혼인관계증명서를 보여주자고 했다고 한다. 상대 입장을 생각해서 본인 것을 보여주면서 얘기를 했는데, 자기를 못 믿느냐며 화를 내더니 그날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것이다. 사연을 읽다 보니 몇 년 전 일이 생각났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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