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옥천군에서 한 민원인이 군청 비서실과 경제과, 환경과 등을 찾아다니며 직원들에게 폭언하고 노상 방뇨까지 하는 소동을 벌였다. 또 다른 민원인은 한 면사무소에서 개인 정보와 타인의 자료 요구를 공무원이 들어주지 않자 휘발성 물질로 분신하겠다고 위협했다.#2. 음성의 한 복지센터에서는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폭행과 함께 협박하고 옆에서 이를 제지하던 팀장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민원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연행되면서도 `두고보자'라며 보복을 고지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불친절 민원 응대로 진정
정부가 악성 민원에 대응해 민원 공무원들의 보호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 회의에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우선 악성 민원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유형별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그간 악성 민원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고, 유형이 세분되어 있지 않아 현장에서는 어디까지가 예방·대응이 필요한 악성 민원인지 판단하기 어려웠다. 실제 울산 지역의 한 공무원도 민원 현장 확인 과정에서 낫을 든 민원인에게 위협 당했지만 하소연 할 곳이 없어 혼자 참거나,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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