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대폭 확대했다.이들 기업들이 자금난 해소는 물론 이를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이다.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100억 원으로 책정됐던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5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1월에 지원된 6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5월에 200억 원, 8월에 240억 원으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도 늘어난다. 지금까지 8
안동시는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 생활안정을 통한 인력수급 애로를 해소하고 장기근속을 통한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등 13개 업종 중소기업으로 금년부터는 소프트웨어 사업자 및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등 경북도 중점육성기업으로 지원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지원기간을 5년, 지원인원을 50명으로 대폭 상향해 추진한다. 참여근로자는 반드시 안동시 내 기숙사에 주소지 전입신고를 필수로 해야 하며 4대 보험에
체육을 생활 속에서 즐기는 ‘동호인들의 축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 울산광역시에서 새롭게 막을 올린다. 대한체육회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특히,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부터 전반적으로 운영을 대폭 개선,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최상의 축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먼저, 대회 최초로 참가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체육인 전자지갑을 활용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축전부터 전국체육대회 시스템과 동일하게 참가 신청을 진행했다.
전국적으로 토지거래량이 지난 2월을 기점으로 대폭 상승하고 있다. 이에 향후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역세권 개발사업 용지 계약 소식에 투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국 토지 거래량은 지난 2월 13만4,119건에서 3월 15만6,974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15만3,805건에서 2월에 1만9,686건이 감소했지만 3월에 다시 2만2,855건이 대폭 증가한 것.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거래량 최고점을 찍은 것이다. 순수토지 거래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와 전기차용 배터리, 반도체 등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하자 중국은 미국이 세계무역기구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취소를 촉구했다.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미국 발표가 전해지기 직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일관되게 WTO 규칙을 위반한 일방적 부가 관세에 반대해왔다는 점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해 자신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중국 상무부도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중국은 단호히
인천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두고 시민단체가 주민 피해를 우려하자 사업자 측이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입주 제한 기준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대안을 내놨다.남동스마트밸리개발㈜은 24일 오전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남촌일반산업단지 추진 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남촌산단 내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입주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공원·녹지 공간을 대폭 늘려 발암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구체적으로는 기존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10~20t인 3종 사업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는 환경부 전기이륜차 보급 계획에 따라 구매 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올해 전기이륜차 375대의 보급을 지원한다.올해는 추가 보조금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전기이륜차 차종별 기본 보조금 외 도비 추가 보조금이 신설되고, 국비 추가 보조금도 일부 확대됐다.제주도는 장애인, 차상위 이하, 농업인, 소상공인에게는 도 지원금의 50%를 추가 지원하고, 해녀와 청년 구매자, 다자녀 이상의 경우 도 지원금의 70%를 추가
교원지위법·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육기본법 등 이른바 ‘교권보호 4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울산시 조례도 대폭 정비된다. 울산시의회 권순용 시의원은 지난해 ‘교권보호 4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울산 학교현장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현행 조례를 대폭 정비하고자 ‘울산시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14명의 시의원이 함께 발의한 이 조례안은 기존 조례를 ‘울산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로 이름을 변경하고, △교육활동
‘先 가격입찰, 後 PQ 평가 방식 적용’ 대상 5억원→10억원 미만 확대건설신기술 시험·검증기관도 확대… 스마트 기술 등 건설신기술 개발 활력 정부가 가격입찰 후 PQ 평가 방식 적용 대상을 5억원에서 10억원 미만으로 확대, 중소 건설엔지니어링기업의 입찰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중ㆍ소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의 입찰 부담을 완화하고 건설신기술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건설기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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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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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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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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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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