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사업 추진 여부를 가를 도민 의견수렴 방식을 마련하게 될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구성을 놓고 찬반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2015년 제2공항 건설계획 발표 이후 11년째 찬반 양측이 한 치의 접점도 찾지 못하는 만큼 제주도와 정부가 도민 의견을 토대로 명확한 결론을 내려야 할 때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제주 제2공항 범도민 추진위원회 등은 9일 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은 국가가 법과 절차에 따라 추진해 온 국책사업”이라며 “그런데도 제주도정은 갈등 해결 명분으로 민·관협의회를 구성하
  충북 괴산군은 지방세 체납 관리 방법으로 조세 정의 실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양면 전략을 펴고 있다. 군은 지난달부터 6명으로 구성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하면서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으로 체납 원인과 납부 능력을 분석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토대로 납세자의 상황을 고려한 ‘투트랙 맞춤형 체납관리’를 징수 행정의 핵심 기조로 삼았다. 고의·상습 체납자는 압류·공매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건전한 지방재정을 확보한다. 하지만 질병·실직 등 생계가 곤란해 세금을 내지 못하는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장모 씨 실종·사망 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허술한 실종사건 대응 시스템이 수면 위로 부상한 가운데, 경북 지역의 장기 미제 실종사건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포항의 해안가나 구미의 야산·하천 등지에서 실종된 이후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사례가 빈발하면서 지역 사회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임호선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미해제 상태의 실종사건은 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안부 묻기 및 명절 지원 상품권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명절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살핌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공적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우선 발굴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건강 상
8월 역대급 상승률로 반등에 성공한 코스닥이 9월 정책 시험대에 올랐다. 기관 자금 유입을 겨냥한 승강제 도입이 늦어지는 가운데 상장폐지 기준 강화에 따른 성장기업 위축 우려가 추가 상승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2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27포인트 내린 803.98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7월31일 719.76에서 8월31일 834.29로 8월 동안 15.91% 상승했다.1996년 시장 개설 이후 가장 높은 8월 상승률이다. 다만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9581억원으로
그린피스가 경북 영덕 산불 이재민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증언집 를 2일 펴냈다.이 책은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 마을의 산불 이재민 12명의 증언이 담긴 증언집이자 이들과 한 달에 한 번 직접 만나며 이야기를 듣고 기록한 그린피스 '기후재난 시민대응단'의 활동집이다. 지난해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괴물 산불'은 축구장 약 14만개과 맞먹는 크기를 태웠다. 산불은 경북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 마을도 휩쓸었다. 3시간 만에 온 마을이 잿더미로 변했다. 그린피스
충남도의회 김영춘 의원은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스마트팜 정책의 패러다임을 시설 확장 위주에서 농가 실질 수익과 경영 안정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수많은 청년농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믿고 수억 원의 대출을 받아 스마트팜에 뛰어들었으나, 최근 거치기간이 끝나며 원금 상환 부담이 현실화됐다”며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생산비 상승이 겹치면서 시설은 갖췄으나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방울토마토와 딸기
정부와 지자체는 장애인 복지 확대를 꾸준히 이야기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여전히 제도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존재한다. 현장에서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애쓰고 있지만 현행 제도의 한계에 가로막히곤 한다.현재의 각종 장애인 복지 제도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물론 한정된 예산안에서 운영되는 만큼 기준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기준이 장애인의 실제 삶과 구체적인 어려움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 서류
생성형 AI가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면서 기업의 보안 거버넌스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가 커지고 있다. 26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AI가 만든 코드 자체보다 기존 보안·거버넌스·위험 관리 절차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소프트웨어 생성과 배포가 빨라진 점이 더 큰 위험이라고 짚었다.과거 며칠, 길게는 몇 주 걸리던 개발 작업은 이제 생성형 AI 도구로 몇 시간 안에 끝낼 수 있게 됐다. 반면 검토와 승인, 감사, 취약점 조치 같은 통제는 여전히 사람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 격차
앞으로 주차장 출입구에 차량을 주차하며 다른 차량의 진출입을 막는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제주시는 오는 28일 시행되는 개정 주차장법에 따라 주차장 출입구 진출입 방해행위에 대한 처분이 강화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법 개정은 주차장 출입구를 막은 차량으로 인해 다른 차량이 장시간 이동하지 못하는 불편을 줄이고, 지방자치단체가 주차질서를 보다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제재·조치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신설된 주차장법 제6조는 누구든지 노외주차장 또는 부설주차장 출입구에 자동차를 주차해 다른 자동차가 해당 주차장에 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2026년 하반기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 실시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16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의무 교육으로 재난안전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등 신종·복합 재난에 대한 현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잘 팔린 약값 또 내린다…램시마·로바젯 등 80품목 약가 인하
처방과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한 주요 의약품들이 줄줄이 약가 인하를 맞았다.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비롯해 HK이노엔 '로바젯', 유한양행 '로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SEC, 토큰화 주식 24시간 거래 길 연다…마이클 세일러 "중대한 돌파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미국 토큰화 주식의 2차 시장 거래를 허용하는 한시적 규제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월가 주식을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길을 여는 SEC의 가장 큰 행보 중 하나로 평가된다.핵심은 디파이에서 쓰이던 거래 구조를 규제된 증권시장 실험에 끌어왔다는 점이다. SEC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TSV를 통해 거래될 수 있도록 했고, 이 과정에서 자동화된 시장조성자 방
Generic placeholder image
넥사다이내믹스, 일본 AI 부속품 업체에 AI 서버 및 부속품 15억8735만원 규모 공급 계약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업체 넥사다이내믹스가 일본 AI 부속품 업체와 AI 서버 및 부속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15억8735만원으로, 2026년 9월 18일 서울외국환중개 고시환율 기준 115만달러를 환산한 금액이다. 이는 2025년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130억1287만원의 12.20%에 해당한다.계약상대방은 일본 AI 부속품 업체다. 계약기간은 2026년 9월 18일부터 2027년 9월 18일까지이며, 판매·공급지역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대통령, 김성수 대법관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대법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되는 첫 대법관이 됐다. [서원일 기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치백 전 전북일보 주필·전라일보 초대 사장 별세…전북 언론·향토문화에 큰 족적
이치백 전 전북일보 편집국장·주필이자 전라일보 초대 사장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고인은 1954년 연합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동화통신 등을 거쳐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벽시장부터 응급실까지…육동한 춘천시장, 추석 연휴 민생 현장 점검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전통시장부터 응급의료 현장까지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의 일상을 살폈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오전 애막골 새벽시장과 샘밭장터를 잇따...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경산지역위, 대한노인회 찾아 추석 민심 청취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농지 전수조사에 대한 농민들의 우려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단순한 명절 인사를 넘어 정부 정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지방의회 의정활동과 중앙 정치권에 전달하는 현장 소통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강기능식품 둔갑 부당광고 7,244건 역대 최다…추석 앞두고 단속 강화 목소리
2시간전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속여 표시·광고한 사례가 2025년 한 해에만 7,244건 적발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일반식품의 건강기능식품 오인 광고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최근 5년간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만드는 광고로 적발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자스팸 76.6%↓ 음성스팸 66.6%↑…스팸 '풍선효과' 확산
2시간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2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문자스팸 신고는 전년 동기 대비 76.6% 줄어든 반면 음성스팸 신고는 66.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스팸의 주요 유통 경로가 문자에서 음성전화로 옮겨가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수치로 확인되면서, 단속 방식을 유통 경로 변화에 맞춰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김장겸 의원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접수된 음성스팸 신고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