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사에서 국세청의 부채 사후관리 체계가 전반적으로 부실하게 운영되면서 상속세·증여세 등 최소 72억 원의 세금이 과세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장기 부채에 대한 관리 소홀과 형식적인 점검, 사후 검증 부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감사원에 따르면 국세청은 상속·증여세 결정 과정에서 확인된 사인 간 부채를 국세행정시스템에 등록한 뒤 매년 채무자의 자력 상환 여부와 이자 지급 여부 등을 점검하는 ‘부채 사후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위장 부채를 통한 상속·증여세 회피를 방지하기 위한 핵심 관리 장
국제통화기금의 2026년 한국 부채 비율 전망이 국내총생산 대비 69.7%에서 54.4%로 개선됐다.2021년 IMF는 2026년 한국의 부채 비율을 GDP 대비 69.7%로 전망했으나 2026년 본보고서 전망치는 54.4%로 15.3%포인트 낮아졌다.나라살림연구소는 이런 내용의 2026년 IMF Fiscal Monitor 본보고서 및 관련 통계 자료를 분석한 브리핑을 4일 발표했다.2026년 IMF Fiscal Monitor 본고서에는 우리나라의 일반정부 국가부채 비율은 54.4%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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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캠프가 연일 인천시의 채무 증가를 공격하고 나섰다.박찬대 후보 캠프는 3일에 이어 4일 대변인 논평을 내 “유정복 시장이 2022년 취임하면서 ‘부채 제로 도시’를 내걸었으나 4년이 지나보니 빚은 오히려 늘었고 가계부는 빨간 줄 투성이가 됐다”고 비판했다.박 후보 캠프는 “민선 8기 인천시 채무는 4,000억원 넘게 증가했고 광의의 부채는 2025년 한 해에만 무려 6,810억원이나 늘었다”고 주장했다.캠프는 “민선 6기(2014년 7월~
SK하이닉스가 2023년 발행한 외화 해외교환사채 잔여 물량에 대해 클린업콜 권리를 행사한다. 잔여 사채를 조기 상환해 채권·채무 관계를 마무리하겠다는 조치로, 회계상 부채 감소 효과도 예상된다.28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사채 잔액이 10% 이하로 줄어든 경우 발행사가 조기 상환할 수 있는 클린업콜을 행사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미상환 상태였던 해외교환사채의 잔여 물량을 정리하는 절차에 들어간다.이번에 취득 대상이 되는 사채의 권면 금액은 약 1327억원이다. 이는 전체 발행 총액 약 2조2377
㈔한국문인화협회 제주지회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24회 회원전을 개최한다.전통 문화예술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전시에서는 도내 15개 단체 소속 문인화가 90여 명이 출품한 작품이 내걸린다.작품 하나 하나에 담긴 묵직한 필치와 은은한 채색은 선비의 멋과 정취를 전한다.현대적인 기법과 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문인화 작품과 별도로 부채 작품도 선보인다.문옥희 한국문인화협회 제주지회장은 “전시를 마친 후 작품을 지역 경로당에 기증할 예정”이라며 “회원들에게 예술을 통한 나눔의 가치
감사원이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 대상 선정, 부채 사후관리, 특수관계인 간 거래에 대한 증여추정 검토, 사무장병원 관련 부가가치세 과세 관리 등 핵심 세정 분야 전반에서 다수의 관리 부실을 적발하고 총 23건의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감사원은 2025년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지난해 5~6월 국세청 본청을 대상으로 정기감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주의 11건, 통보 12건 등 조치가 내려졌다.이번 감사는 최근 지속되는 세수 감소 흐름 속에서 세무조사 및 세원관리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실제
현대해상이 금리 상승에 따라 자기 자본과 자본비율이 개선되지만, 손익 측면에서 부담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변수로 시장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지난해 말 3.38%에서 올해 3월말 3.88%로 올랐다.통상 보험주는 금리 상승 수혜주로 분류되는데, 보험사 대부분이 부채 만기가 자산보다 길어 금리가 오를 경우 자본이 확대되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NH투자증권은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보험사는 금리 상승에 따라 자기자본과 자본비율이
제23회 방선문 축제가 오는 25~26일까지 제주시 오라동 방선문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제주시 오라동자연문화보전회와 오라동방선문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주요 행사로는 제주목사 행사 재연, 촛불 기원 행사, 음악 공연, 마을 경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축제 첫날은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도민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복 기원제가 봉행된다.부대행사로 신선 찾아가는 길, 어린이 사생대회, 참꽃 화전 만들기, 소원지 달기, 신선·선녀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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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장애인 건강소득’ 첫 시행…참여형 복지로 호응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더 건강소득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장애인 더 건강소득 지원사업은 도가 시군과 함께 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장애인이 자발적으로 수행한 건강활동과 사회참여 활동이 일정 기준에 도달할 경우 이를 건강소득으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현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이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참여 장애인들은 팔 들어올리기, 휠체어 타기, 뒤집기, 버티기, 고무밴드 당기기 등 간단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월 12회, 회당 30분 이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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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백두대간 박달령'까지 걷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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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 토요일, 서둘러 길을 나섰다.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에서부터 시작될 이번 걷기는 갈길이 멀어 아침 6시 30분에 출발할 예정이었다. 인천시교육청 앞에는 벌써 두 대의 버스와 참여자들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영월을 지나 태백을 거쳐 가는 동안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이라는 말이 무엇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가깝게, 멀게 펼쳐져 있는 산야가 저마다의 색들을 뿜어 올려 눈이 시릴 만큼 선명한 풍경을 펼쳐 보여 주었다. 초록의 나무들 사이로 희고 붉은 봄의 꽃들, 햇살이 없어도 충분히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이다.백두대간의 중심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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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은은한 문제: 김창열의 신문지 작업’
김창열미술관은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미술관 1전시실에서 소장품 기획전 ‘은은한 문제: 김창열의 신문지 작업’을 열고 있다.물방울 회화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 화백의 작업 중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신문지 작업’에 초점을 맞춰 그의 예술 세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다.김 화백은 1970년대부터 물방울이라는 독창적인 모티프를 통해 국제적으로 주목받아 온 작가다. 특히 1975년 프랑스 파리 몽파르나스의 아파트 다락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신문은 그의 작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왔다.그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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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관위 "도의회 위법한 선거구 확정"... 개정 촉구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28일 충남도의회가 의결한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에 ‘공직선거법’ 위반의 소지가 있으므로 도의회에서 조속히 법에 부합하도록 조례를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선관위는 "2026년 4월 22일 개정 공포된 ‘공직선거법’ 부칙 제3조에 따르면,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지역으로 선정된 선거구는 현행의 선거구를 유지하면서 의원정수를 1인 추가 증원할 수 있다"며 "충남도의회는 이를 벗어나 기존 천안시바선거구에 속해 있던 성거읍을 천안시마선거구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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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학생 통학지원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교육기회 균등을 보장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3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학생 통학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1조는 “이 법은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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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국회 통제 강화 개헌안 투표, 국민의힘 불참으로 불발...우원식 “내란 겪고도 못하면 부끄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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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를 강화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7일 국회에서 개최된 본회의에선 개헌안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를 하지 않아 의결 정족수 미달로 투표가 불성립됐다. 현행 헌법 제130조제1항은 “국회는 헌법개정안이 공고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의결하여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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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천신봉동 지사협, 취약계층에 행복꾸러미 전달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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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 환경정화 활동
충북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외와 서원구 현도면 주민 등 200여명은 7일 중척리 금강천변 일원을 돌며 제방 도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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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문화산업진흥재단 ‘지역 콘텐츠 생태계 확장’ 업무협약
청주대학교 예술대학과 RISE사업단 충북생활연구소는 7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지역 콘텐츠 인재 발굴·AI기반 창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들 기관은 지역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고 △콘텐츠 인재 발굴·교육 협력 △지역 콘텐츠 창업 기반 마련 △AI 기반 콘텐츠 창작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학 관계자는 “청주대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핵심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역 고유의 스토리 IP와 AI 신기술을 접목한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하성진기자 seo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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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2026 학교안전 온라인 서포터즈 안전ON 2기’ 발대식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7일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 '2026 학교안전 온라인 서포터즈 안전ON 2기; 발대식을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안전ON’은 ‘안전을 켠다’는 의미와 함께, 학교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일상 속에서 지속해 나간다는 ‘ongoing’의 의미를 담은 국민 참여형 온라인 홍보 프로그램이다.공제중앙회는 작년 1기 운영을 통해 참여 기반의 학교안전 콘텐츠 확산 가능성을 확인한 데 이어 올해 2기에는 1기에서 우수 서포터즈들이 재참여하며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