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조현 외교부장관을 잇따라 만나 협의회 및 인천시 차원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유정복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인천 교통망 확충 및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유 시장이 요청한 국비 지원은 ▲인천발 KTX 직결 1,142억원 ▲인천~서울 간 광역급행버스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전환 112억원 ▲인천권역 감염병...
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제32회 한중서예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서예가들을 처음으로 공식 초청해 전시를 함께 개최한다.웨이팡시 작가단이 직접 방한하여 작품을 전시하고 현지 작가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웨이팡시는 전통 예술의 고장으로, 수준 높은 서예와 문인화 작가들이 활동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한중서예국제교류전은 1993년 출범 이래 양국을 오가며 매년 열려온 민간 문화교류 행사로, 양국 서예가 간의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일 행복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인천항 해상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은 참여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제공해 아이들의 경험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동구지역 아동 22명을 초청해 인천항만공사 홍보선박 ‘에코누리호’에 함께 승선하여 인천 내항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인천항 각 부두의 특징, 취급 화물, 항만 관련 시설을 소개했다.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
인천시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맞춰 지역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시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상호관세와 품목관세가 확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한미 FTA의 무관세 혜택이 사실상 종료됐기 때문에 대미 수출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자금조달,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우선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대미 수출 중소기업과 납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 중인
인천항만공사 등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은 지난 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이번 협약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 이에스지 상생 기금 공동 조성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기금 위탁운용기관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인천지역 창업 지원 유관기관이 사회적 벤처 분야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고 사업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지털·AI 분야 장관급 인사들이 4일 인천에 모여 회원국 간 협력과 혁신을 논의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AI 장관회의를 최초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 중국 산업정보화부 차관, 일본 총무성 차관 등 21개국 장관급 인사가 참석했다.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기술과 AI라는 새로운 물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모두의 AI로 나아가는 협력의 이정표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에 위치한 더리미미술관이 8월 1일부터 21일까지, 현대인의 식문화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얽힌 사회적 현상을 탐구하는 전시 《연결의 맛 : ASAP》을 연다.이번 전시는 ‘사회적 식사’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먹방과 SNS라는 대중적인 문화 코드가 현대인의 정체성과 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예술적으로 해석한다.전통적인 ‘식사’가 공동체와의 유대, 감정의 교류를 위한 물리적 행위였다면, 이제는 디지털
구자근 국회의원이 7일, 국회 본청에 위치한 NH농협은행을 방문해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금 가입은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구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김정재 의원, 이만희 의원, 이상휘 의원, 임종득 의원, 조지연 의원도 동참해 APEC 개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의지를 함
속초시가 최근 허위 공문서·공무원증·명함 이용 공무원 사칭 사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업체에 위조된 명함과 공문서를 제시한 뒤 특정 물품의 구매나 납품을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최근 속초시 관내에서도 유사한 수법의 사기 시도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가 금전적 피해를 당한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의료기기나 방역물품, 기타 공사용 자재 등을 구매하는 것처럼 위장해 특정 업체에 입금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출장 음식
▲ 사진설명 구미 한식명장인 금오산해물탕ㆍ찜 대표는 굿네이버스에 후원한지도 3년째 된 뚝심있는 후원자이다. 그는 굿네이버스 뿐만 아니라, 매월 쌀 100kg 지원, 구미시 장학재단에 기부, 할매할배를 포함한 3대 가족 음식값 할인 등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이
성남시가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한 달 만에 20% 접종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성남시는 애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일부 계층에 한정해 지원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7월부터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대폭 확대했다.지난 7월 1일 시작된 이 사업은 한 달여 만인 8월 7일 전체 접종 대상자 12만5376명 중 2만5403명이 접종을 완료하며 빠른 속도로 정착되고 있다.접종은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 382곳에서 가능하며 백신비는 전액 시가 지원해 시민은
비트코인이 지난달 사상 최고치인 12만3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단기 조정 혹은 관망세로 전환됐다는 분석이 나왔다.7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를 인용한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강세의 쿨다운' 기간에 진입했다. 크립토퀀트 강세지수인 불 스코어 인덱스는 80에서 60으로 하락했다. 이 지수는 온체인 지표들을 종합해 비트코인 시장 매수세 강도를 측정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매수세가 강하고 0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리겠고,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현재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29~3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7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도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와 '새 정부 첫 세제개편안 분석 및 평가'를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열었다.더불어민주당 오기형·최기상·김영환 의원 등도 토론회 공동 주최자였지만 다른 일정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차 의원은 대주주 양도세 기준 하향 논란에 대해 "양도세 부과 기준을 보유 금액이 아닌 양도차익에 두고 과세
경기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안산시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지역 리더 양성 과정 ‘제3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안산시 발전의 원동력 ‘시민’을 주체로, 참여행정 실현과 자치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에 교육은 ▲ 안산학 ▲ 자치학 ▲ 미래학 ▲ 소통과 리더십 등에 대해 6주간에 걸쳐 12개 강좌, 총 24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당초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경남 고성군의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지역개발사업 - 투자선도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고성군은 국비 포함 총 1,2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며, 스포츠 힐링타운과 스마트 정주환경을 융합한 미래형 도시 조성이 본격화된다.국민의힘 정점식 국회의원은 2025년 8월 7일 해당 소식을 전하며 “이번 사업은 고성군 도약의 전환점이자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은 고성역 일원
국회 한중의원연맹은 정부가 오는 9월 29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한 방침에 대해 7일 공식 환영 입장을 밝혔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중국 관광객 유입을 회복시키고, 지방 중소도시로의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회복 및 관광 소비 확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김태년 한중의
속초시가 최근 허위 공문서·공무원증·명함 이용 공무원 사칭 사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업체에 위조된 명함과 공문서를 제시한 뒤 특정 물품의 구매나 납품을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최근 속초시 관내에서도 유사한 수법의 사기 시도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가 금전적 피해를 당한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의료기기나 방역물품, 기타 공사용 자재 등을 구매하는 것처럼 위장해 특정 업체에 입금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출장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