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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2026년 취약점 평가기준 개정…가상자산 거래소 포함

금융보안원은 31일 '2026년도 취약점 분석·평가 기준'을 개정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금융권의 퍼블릭 클라우드 이용 증가와 가상자산 거래소의 제도권 진입 등 새로운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기존 전자금융기반시설에 대한 평가 체계가 전반적으로 정비됐다. 금융권의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이 활발해짐에 따라 '클라우드 관리체계' 분야가 신설됐다.​가상화 시스템 도입이 다변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기존 가상화 관련 평가 대상을 '운영체제·컨테이...
유럽연합이 암호화폐 과세 투명성을 강화하는 DAC8 규제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25일 코인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DAC8은 EU 회원국 간 암호화폐 자산 정보 자동 교환을 의무화해 탈세 및 조세 회피를 방지하는 법적 틀을 제공한다. 이는 암호화폐의 분산적 특성 때문에 세무 당국이 감시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보고 대상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EU 거주자의 거래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 MICA(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뱅크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담보 대출을 검토하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가 보도했다.러시아 국영 뉴스 통신사 타스에 따르면, 스베르뱅크는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루블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아나톨리 포포프 부회장은 "기존 및 향후 규제에 맞춰 암호화폐 대출 상품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은 실험 단계를 넘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도권 자본의 유입, 규제 가시화, 거시경제 압박이 맞물리며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2026년, 암호화폐 산업은 제도권의 검증, 경기침체 리스크, 통화 정책 변화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지난 2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유명 투자 쇼 '샤크탱크'의 진행자이자 벤처 투자가 케빈 오리어리, 그리스 경제학자 야니스 바루파키스, 로널드 레
녹십자홀딩스의 노형주 상무가 12월 24일 자사주상여금으로 인해 보통주 1623주를 새롭게 보유하게 됐다. 이번 주식 보유는 보고서 기준일인 12월 24일에 맞춰 기록됐다.이번 주식 변동은 자사주상여금으로 인한 것으로, 노형주 상무의 주식 보유 상황이 변동됐다.녹십자홀딩스의 주가는 12월 24일 장마감 기준으로 1만6520원으로, 전일 대비 50원 하락했다.녹십자홀딩스의 최근 실적은 자산총계 3조6706억원, 부채총계 1조8184억원, 자본총계 1조852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2조
캐리소프트의 주요주주 킨컴퍼니가 12월 26일 공시를 통해 캐리소프트의 주식 173만3333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캐리소프트의 발행주식 총수 1230만6120주의 14.09%에 해당한다.12월 25일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통해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인해 킨컴퍼니의 주식 보유 비율은 14.09%로 집계됐다.캐리소프트의 주가는 12월 26일 장마감 기준으로 5050원으로 전일 대비 315원 상승했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캐리소프트의 자산총
불소화합물 제조 기업 후성이 12월 24일 자회사 후성글로벌에 56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 대여금은 운영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이율은 4.6%로 설정됐다. 대여 기간은 2025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12월 24일까지다.이번 결정에 따라 후성의 자기자본 대비 대여금 비율은 16.83%에 이른다. 금전대여 총잔액은 1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사회 결의는 12월 24일에 이루어졌으며, 사외이사 1명이 참석했고 감사도 참석했다.후성글로벌의 재무상황을 살펴보면, 당해 연도 자
카카오게임즈는 31일 카페를 통해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의 2026년 상반기 업데이트 미리보기를 공개하는 등 새 콘텐츠 추가 계획을 밝혔다.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회복과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6년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치료 이후에도 주거 공간 부족으로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지원과 사례관리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형 사업으로 지역사회 기반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정신건강 회복은 치료만으로 한계가 있으며, 안정적인 주거가 함께 뒷받침될 때 지속적인 지역사회 자립이 가능하다.이에 도는 정부의 지역사회 중심 정신건강 정책 전
1월 2일까지 이어진 뒤, 3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며 평년 수준 회복 31일 기상청은 오전 10시 서울·대전·...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31일 당원게시판 감사와 관련해 '민주당 흑기사'에 빗대 비판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매번 민주당의 위기 때마다 나타나 민주당을 구해주는 '민주당 흑기사'가 국민의힘에 있다"고 했다.대장동 항소 포기, 통일교 게이트, 이혜훈 장관 지명 논란, 민주당 김병기 의원 부패 논란 및 강선우 의원 공천헌금 의혹 등 대여 투쟁의 결정적 시기마다 장동혁 지도부는 당원게시판 감사니 하면서 당을 적전 분열시켜 당 화력을 내부 총질에 소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동훈 전 대표는
이민근 안산시장은 31일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2026년은 안산이 첨단로봇과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심장으로 다시 뛰는 ‘대 전환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산은 강소형 스마트도시이자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 운행지구로 지정됐다”면서 “이 때문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역 숙박시설을 거점으로 로컬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숙소 기반 디지털 관광안내 홍보물 제작 사업’을 완료하고, 12월 3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 관광의 접점인 숙박시설 이용객들에게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2025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비상장사 포함 국내 최대규모의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주관해 1,29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상대평가를 통해 E, S, G 영역 전반의 이행 수준을 검토 후 총 7개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하며, 수자원공사는 최종 AA등급을 획득했다.특히, 전기·발전·수도 등의 SOC 분야에 종사하는 3
경상남도교육청은 보육업무의 교육청 이관을 대비하여 준비 자료를 제작하였다. 이관 이전 단계에서 도교육청이 참고할 수 있는 『보육업무 이관 길라잡이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약 20만 건이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해킹이나 외부 침입이 아닌, 내부 직원이
닌텐도가 2025년 하반기 '스위치2' 출시로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2026년에도 그 기세를 몰아갈 전망이다.지난 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닌텐도가 스위치2를 앞세워 2026년에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독점작 라인업 강화와 서드파티의 적극적인 지원이 게임 시장 판도를 흔들 것으로 내다봤다.우선 2026년 1분기에는 '마리오 테니스 피버', '포코피아'를 비롯해 '동물의 숲: 뉴 호라이즌 - 스위치2 에디션'이 출시된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원더' 역시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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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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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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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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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경찰조사 받았다, MC몽·차가원 불륜설→음악평론가 김영대 사망 [주간연예이슈]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각종 논란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등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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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 체결
주택·토목 건설 기업 코오롱글로벌이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499억9361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2조9119억6074만원 대비 5.15%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며, 공사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156-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코오롱글로벌은 2025년 12월 23일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대금지급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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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향사랑기부, 생태.환경보전 '지정기부제' 운영 성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7개 사업에 대해 총 18억 원의 모금을 30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산불피해 복구 지정기부를 제외한 지정기부금사업 중 최대 규모의 모금 실적이다.지정기부금으로 상당한 18억 원 모금의 성공적 요인으로는 민간 플랫폼 '웰로'와 협업한 기부제 운영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제주도는 올해 처음으로 지정기부금사업을 도입해, 기부자와 도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제주의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사회 가치 실현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해 왔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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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라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국비 공모 예비 선정
삼성혈~신산공원 일대 탐라 역사문화공간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유산청 주관 '광역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예비 선정되며 탐라 역사문화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제주도는 지역별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비·활성화하기 위한 이 사업에 지난 11월 응모했다.전국 8개 역사문화권 21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제주를 포함한 4개 권역 6개 지자체가 예비 선정됐다.제주도가 신청한 '탐라역사문화권 조성사업'은 삼성혈에서 신산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제주 고유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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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의료기관 불편민원 '사전 예방'으로 줄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의료기관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민원을 줄이기 위해 2025년 2월부터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예방 중심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31일 전했다.의료기관 이용이 증가하고 민원 접수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민원 건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불법광고와 불친절 등 반복적이고 예방 가능한 민원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기존 사후처리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감소 대책을 마련했다.제주도는 도내 최초로 2024년 의료기관 불편민원 415건을 전수 조사·분석하고, 유형별·지역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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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회복과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6년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치료 이후에도 주거 공간 부족으로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지원과 사례관리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형 사업으로 지역사회 기반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정신건강 회복은 치료만으로 한계가 있으며, 안정적인 주거가 함께 뒷받침될 때 지속적인 지역사회 자립이 가능하다.이에 도는 정부의 지역사회 중심 정신건강 정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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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민근 안산시장 “내년은 첨단로봇·AI로 다시 뛰는 ‘대전환의 원년’이 될 것”
이민근 안산시장은 31일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2026년은 안산이 첨단로봇과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심장으로 다시 뛰는 ‘대 전환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산은 강소형 스마트도시이자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 운행지구로 지정됐다”면서 “이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