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중구지역위원회는 지난 6일 당정 예산·입법과 국정성과 홍보 활동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년 주요 활동을 당원들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오상택 중구지역위원장 “숨 가쁘게 달려온 1년 동안 당원분들의 헌신이 큰 힘이 됐다”며“내년은 이재명 정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중요한 선거가 있는 만큼, 승리하는 중구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며 강조했다. 김태선 시당위원장 “올해 중구지역위원회가 보여준 조직력과 현장 중심 활동은 울산 정치 변화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며 “내년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
11경기 연속 무득점. K리그2 출범 3년차인 충북청주FC는 올해 리그 12위에 머물며 창단 이후 최악의 부진을 기록했다. 하반기 공격력 붕괴와 주축 선수들의 연쇄 부상, 훈련 인프라 부재가 겹치며 악순환이 이어졌다. 이에 충북청주는 새로운 플랜과 함께 내년은 오로지 성적에만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로부터 올 시즌에 대한 평가와 내년 시즌 계획을 들어봤다.# “내년은 성적으로 보답해야 하는 해”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는 무엇보다 먼저 팬들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혔다.“올해 팬들께 즐거움을 드리지
한국은행이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올렸다. 한국은행은 27일 ‘경제전망Indigo Book’ 보도자료를 발표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 8월의 0.9%에서 1%로, 내년은 1.6%에서 1.8%로 상향했다.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1.2%로 한국은행의 기존 전망치인 1.1%보다 높았던
LG화학의 사업구조개편이 한창이다. 올해 수처리사업을 매각한데 이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분리막사업에서 철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더이상 사업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때문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최종완 LG화학 청주공장 주재임원은 최근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사업구조개편을 시사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내년은 올해보다 훨씬 더 어려운 국면이 예상된다”며 “특단의 반전이 이뤄지지 않는 한 청주·오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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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5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경주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폐물 분석센터 준공식을 가졌다.방폐물 분석센터는 지난 2018년 방폐물 핵종분석 오류 이후 공단의 방폐물 자체 핵종분석 역량강화를 위해 구축한 시설로 총 사업비 134억원이 소요됐다.공단은 올 연말까지 핵종분석과 전처리, 방사선 안전관에 필요한 장비도입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운영 첫해인 내년은 연간 400드럼의 중저준위방폐물에 대한 핵종분석을 시작하고 향후 원전해
충북 증평군은 내년 본예산 규모를 2907억원으로 편성했다.군은 20일 개회한 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일반회계 2699억원, 특별회계 208억원이다. 올해보다 46억원 늘어 역대 최대 수준이다.이재영 군수는 이날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에서 “내년은 증평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올해의 변화와 혁신을 마중물 삼아 ‘스마트 시티 증평, 콤팩트 도시 증평’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돌봄과 복지의 혁신 △미래산업 기반 강화 △문화·관광도시 도약 △스마트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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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는 2026년이 AI 기술의 성숙기로 접어드는 동시에 윤리적·경제적 난제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하는 ‘중요한 심판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AI 혁신’을 목표로 집행되던 과도한 예산 편성은 저물고, ‘책임 있는 혁신’만이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 챗GPT 래퍼 등 검증되지 않은 기술에 수십억 달러가 투입된 이후,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들은 쿼리당 비용, 정확도,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고 나섰다.SAS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6~12개월 내에 구체적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2026년에는 AI·디지털 기반 신산업 투자를 확대해 충북 미래 기술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은 민선 8기 비전 완성과 충북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충북의 미래인 K-바이오스퀘어를 비롯해 AI 중심 첨단산업을 육성해 산업의 지평을 더 넓히겠다”고 선언했다.이어 “충북은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비롯해 정부 확보 예산 9조원 돌파, 2분기 GRDP 성장
이재명 정부가 내년부터 남북관계 복원을 본격화하며 ‘한반도 평화 공존 프로세스’의 재가동에 나선다.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7일 용산 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보고 기자간담회’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이 고조되는 국면에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조치에 집중하겠다”며 “정부는 ‘페이스메이커’로서 남북 대화 재개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위 실장은 “무너졌던 외교·안보 정책을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기조로 정상화해 온 6개월이었다”며 “내년은 회복을 넘어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하며, 평화 정착을 위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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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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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원지안, 추위를 기다리며
배우 원지안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원지안은 단정한 생머리에 민소매 블루 미니 원피스 하나로 추위를 버텼다. 여기에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원지안은 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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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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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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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고객감사 대축제 개최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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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양자작나무숲, 국립치유의숲으로 도약
경상북도는 2025년 3월 대형 산불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국민 정신·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국비 75억원 규모의 ‘국립 영양자작누리 치유의숲’ 조성 사업을 영양자작나무숲 일원에 추진한다. 12월 2일 확정된 2026년 정부 예산안에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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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 전쟁… 모건스탠리가 주목한 25개 기업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해당 시장이 5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주도할 25개 기업을 선정했다.이번 리스트는 단순 로봇 제조사를 넘어 AI, 컴퓨팅 칩, 카메라, 감지 센서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투자자들이 로봇 제조사뿐 아니라 기반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하지만 모건스탠리는 2035년까지 기술 개발이 더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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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8일 경북도청에서 ㈜애터미와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지정기탁금 51억 6,7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애터미가 3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100억원 중 경북 산불 피해지역 회복을 위해 우선 배분된 금액으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공동체와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