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텍의 주요주주 후성이 12월 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 변동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일 기준 후성의 한텍 주식 보유 수는 737만3282주로, 지분율은 66.3%로 나타났다.12월 1일 기준으로 후성은 한텍의 보통주 346267주와 한국내화 보유 자기주식 562만9960주 간의 주식 교환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주식 수가 34만6267주 감소했다.한텍의 현재 주가는 3만4300원으로, 전일 대비 400원 상승한 1.18%의 변동을 보였다.최근 실적에 따르면 한텍의 자산총계는 207
산업용 내화물 생산 기업 한국내화의 주요주주 후성이 2025년 12월 2일 공시를 통해 한국내화의 보통주 669만6019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6.31%에 해당한다.이번 보고는 신규 보고로, 후성의 보유 주식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후성은 한국내화의 보통주를 2025년 12월 1일 기준으로 주당 2085원에 취득했다. 이에 따라 후성의 보유 주식 수는 669만6019주로 집계됐다.한편, 2025년 12월 1일 종가를 기준으로, 후성이 보유하던
후성은 11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계비, 의료비,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근 후성 공장장은 “울산 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도움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나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추운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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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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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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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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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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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자동차 정기검사, 안전을 위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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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연말연시, 작은 방심이 큰 사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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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먹거리 정책, 국가 평가 A등급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해온 제주 먹거리 정책이 도민의 삶을 돌보는 선순환 체계로 전환됐다는 평가를 중앙정부로부터 받았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평가 도입 이래 처음으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2020년 먹거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생산·공급 중심에서 소비·안전·복지·환경을 포괄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로 전환하던 시기에 도입됐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은 현 정부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격상되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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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공익직불금 522억 원 지급...전년比 31억↑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되면서 농가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