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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증명제 때문에 상속받은 차량 명의이전 못해”

1개월전
제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로 인해 상속받은 차량을 이전하지도 못하면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귀포시 가시리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4일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민원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A씨는 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아버지가 위독해지면서 우선 상속 문제를 처리하다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아버지 소유의 차량을 상속받게 됐지만 차고지 증명제로 인해 명의이전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차고지 증명제는 도민이 새로운 차를 구입하거나, 혹은 주소지를 변경하는 등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프로축구 구단 제주유나이티드FC 골키퍼였던 유연수 선수의 선수 생명을 앗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운전자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3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씨의 항소심에서 A씨의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술을 마시고 과속 운전을 하다 낸 사고로 유연수 선수는 회복이 어려운 장애 판정을 받았다”며 “이 사건이 없었더면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었던 26세
2시간전
제주4·3 희생자와 유족 612명, 보상금 심사 201명, 가족관계 정정 1명에 대해 추가 의결됐다.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223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제8차 추가 신청 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희생자 36명과 유족 576명, 제1~3차 접수기간 신고한 보상금 신청자 201명 등에 대해 심사하고,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이에 따라 8차 추가 신고를 통해 접수한
제주지역 버스 준공영제가 2017년 8월 도입된 이후 7년 동안 운영되고 있지만 막대한 재정 투입에 비해 수송 분담율 향상, 양질의 서비스 제고 등의 목표는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3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버스 준공영제 7년. 앞으로는? 토론회’를 개최했다.환도위는 “7년이 지난 현재 버스 준공영제 출범 당시 목표했던 수송 분담률, 양질의 서비스 등은 달성하지 못하고 있지만, 재정 부담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버스
제주지역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단체 ‘하음오케스트라’가 다음 달 15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테마파크 파더스가든에서 힐링콘서트를 연다.파더스가든과 하음오케스트라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봄에는 수국과 함께, 늦가을에는 팜파스 핑크뮬리, 동백과 함께 하는 힐링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2014년 창단한 하음오케스트라는 제주지역 발달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연주단체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자폐스펙트럼장애 국제심포지엄 초청공연, 장애인고용컨설팅 초청공연 등 연주활동을 지속해왔다.특히 이번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4일 낮 12시30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노인 페스티벌 ‘지꺼질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인 정신건강 예방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우울 평가 및 상담 ▲컬러드로잉 ▲건강 체크 ▲안마 체험 ▲한방진료 ▲캐리커쳐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2부에서는 식전공연과 정신건강힐링교육 등이 이뤄진다.제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 6월 개편한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주요 변경 사항은 영업용‧비영업용이 일반용으로 통합되고, 2000t 이하 사용량은 누진 없이 요금이 단일화된다. 업종별 지하수 사용량 누진 구간이 상수도 대비 기존 10.5%에서 12.6%로 상향 조정되고, 농어업용 구경별 정액요금은 사용량에 따른 차등 부과로 전환된다.국가 또는 도지사 직영 시설은 기존 100% 감면에서 50% 부과 또는 일부 시설 감면 대상 제외로 바뀐다.지하수 원수대금은 제주 지하수 보전과 관리 재원을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이 최근 5년간 육군·해군·공군, 해병대 부사관으로 600여명을 배출하며 부사관 양성의 메카로 우뚝 섰다. 2일 영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개최된 2024-1기 육군부사관 임관식에서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올해 졸업생 12..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4일 낮 12시30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노인 페스티벌 ‘지꺼질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인 정신건강 예방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우울 평가 및 상담 ▲컬러드로잉 ▲건강 체크 ▲안마 체험 ▲한방진료 ▲캐리커쳐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2부에서는 식전공연과 정신건강힐링교육 등이 이뤄진다.제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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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전력이 있는 40대가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는 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L가드 스탠딩 티크 원목도마 제로딜" 관련 퀴즈를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일요일인 6월 2일 낮 12시경 제시된 'L가드 스탠딩 티크 원목도마 제로딜'관련 문제는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제로딜' 타임특가에서 '홈쇼핑히트 나무하나 L가드 스탠딩 티크 원목도마 3종세트'가 소비자가 139,000원 제로딜가 OOOOO원 무료배송 78% 할인으로 진행됩니다. 빈 칸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29900'이다.다음 새로운 퀴즈는 오후 4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툼레이더: 라라 크로프트의 전설'이 오는 10월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2일 정식 개봉일과 함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시리즈의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툼레이더: 라라 크로프트의 전설'은 젊은 시절 라라 크로프트에게 초점을 맞춘 3부작으로 라라가 위험하고 강력한 도난 유물을 추적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자아와 마주하고 어떤 종류의 영웅이 되고 싶은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작품은 캐슬바니아
한화그룹은 지난 1일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거제지역 초등학생과 한화오션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맑은학교 환경운동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맑은학교 환경운동회는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지원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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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환경단체가 백령공항 건설 사업으로 인한 백령도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탐조 관광 등 지속 가능한 생태 관광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일 인천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환경단체 ‘새와 생명의 터’가 2013년부터 지난달 20일까지 백령도에서 320회 이상 조류 모니터링 실시한 결과, 총 395종의 조류가 관찰됐다. 이 중 국내외에서 보호 필요성이 요구되는 멸종위기종은 황새와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58종에 달한다. 특히 백령호 북측 도로 인근 1㎞ 내에서 람사르 협약의 중요 종으로 정의한 큰기러기와 큰부리큰기러기 개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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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까지 평균 청약경쟁률은 서울이 84.6대 1을 기록했지만, 지방은 4.6대 1에 그치면서 청약 온도차가 확연하다.6월에는 올해 상반기 최대 분양 물량인 5만2258가구가 예고된 가운데 이번 주 분양물량이 지방에 집중돼 청약 흥행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72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평택시 현덕면 ‘신영지웰평택화양’, 경남 김해시 구산동 ‘김해구산롯데캐슬시그니처’, 충남
앞으로 금융회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보다 쉽고 편하게 차단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금융업권과 협의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한 번의 클릭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확대 개편한다고 발표했다.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등 12개 업권은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구축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의 마케팅 목적 연락를 5년간 차단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한편 금융위원회는 ’23.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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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13시간전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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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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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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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 사랑의 쌀 나눔 실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앙지역본부가 지난 24일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울노인복지센터에 ‘가정의 달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기탁한 쌀은 10kg 총 176포대를 전달했고, 전달식 행사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 신희정 사무국장, 유경희 과장 및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성연석 중앙지역본부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이 참석했으며 해당 후원품은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 전달돼 사용될 예정이다.성연석 중앙지역본부장은 “가정의 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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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회장 어린이와 모내기 체험 웃음꽃 활짝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3일 농협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도 행사에 동참해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나누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종벼인 백석, 진안도, 흑갱, 멧돼지찰, 북흑조를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옮겨 심으면서 다양한 토종벼의 종류와 중요성을 체감했다는 평가다.행사에 참여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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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간호대학, 100주년 맞아 역사관 개관 등 기념행사 열어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이 1924년 설립된 이후 올해 역사적인 100주년을 맞았다. 계명대 간호대학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갑규관 일대와 존슨홀에서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30일 ‘100주년 기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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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부사관 양성 메카로 '우뚝'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이 최근 5년간 육군·해군·공군, 해병대 부사관으로 600여명을 배출하며 부사관 양성의 메카로 우뚝 섰다. 2일 영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개최된 2024-1기 육군부사관 임관식에서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올해 졸업생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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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 세계 금연의 날 '금연 홍보 캠페인' 펼쳐
대구 남구보건소가 지난 30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 슬로건을 토대로 관내 안지랑 네거리 및 횡단 보도 등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이번 캠페인은 금연 띠, 피켓, 풍선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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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래 詩’ 창업 1년, 시집 전문책방 잇달아 문 여는 변화 주도
창업 1년 된 시집만 파는 독립책방 ‘산아래 詩’의 뒤를 이어 시집 전문책방이 잇달아 문을 열어 출판 독서문화에 의미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시집만 파는 독립책방 ‘산아래 詩’가 지난해 6월에 대구 앞산 카페거리에 들어선 이후 이 책방에서는 지난 2월부터 ‘세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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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문화와 자연이 시가 됐다...주옥같은 21편 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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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달빛 그날다이 질척이는 고갯길을/ 토주土酒 몇 잔 기울이고 흥얼흥얼 넘노라면/ 한 천 년 훌쩍 거슬러 나도 처용이어라//’ -조동화 시 ‘반월성半月城’ 중에서. 초하, 경주 문정헌에서 경주를 노래한 명시를 감상한다면 시심 더욱 깊어질까. 국제펜한국본부 경주지역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