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은 15일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최고의 경쟁력은 인성이다’를 주제로 인성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반도체·로봇 등 첨단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기술 역량 못지않게 중요한 인간다움과 인성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올바른 삶의 기준과 태도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방 의원은 “지식은 머리로 배우지만 인성은 마음으로 배우는 것이며, 기술은 세상을 바꾸지만 인성은 사람을 살린다”며 “아무리 뛰어난 기술과 성과를...
골목상권은 지역경제의 가장 작은 단위이지만, 지역 전체의 활력과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다.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소상공인 연차보고서」에서는, 전국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가 405곳 조직되고, 210개 상권에서 환경 개선과 공동 마케팅 등 공공 지원이 이루어졌다고 보고했다.이미 국가 정책은 골목경제를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보고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골목이 외면받으면 지역경제가 멈출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지방정부에 시사하는 점이 크다.그러나 구로구 골목경제의 현실은 여전히 제도적 공백 속에 놓여 있다. 「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법정 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 현장을 운영해 온 전문기관으로서, 매립시설을 넘어 자원순환 전 분야로 전문성을 확장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랜 기간 폐기물 매립시설 운영은 물론 음식물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다양한 자원화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북극경제이사회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4개 회원기관이 가입, 항만·운송, 에너지, 원주민 포용,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경제협력 증진을 추진한다.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31일까지 공단 주요 환경교육시설 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SNS 인증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공단의 생활환경교육 사업 자원순환 교육을 담당하는 청라, 송도자원순환센터와 물순환 교육을 담당하는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을 직접 방문할 수 있게 하여 환경교육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하였다.참가자들은 시민 환경해설사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자원순환과 물 환경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게 준비하였다.참여 방
양주시가 양주시 덕계동 소재의 마트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절약! 우리가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생활 속 절약 실천 행동을 알리고, 탄소중립포인트제 혜택을 시민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날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시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뿐 아니라
진교훈 구청장은 10일 지역 곳곳에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힘쓴 ‘내 지역 지킴이’ 활동 우수자를 표창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내 지역 지킴이 활동 우수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유공자 20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내 지역 지킴이’는 순찰활동을 하며 일상 속 주민 불편사항이나 안전 위해 요인을 발굴해 신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현재 20개동에서 총 276명의 지킴이가 활동 중이며, 주민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
KB자산운용은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RISE 청년 스타트’라고 명명한 이 프로그램은 KB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 브랜드 ‘RISE’와 연계해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전후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22명을 대상으로 했다.이날 강의는 차현우 KB자산운용
완제 의약품 기업 부광약품이 12월 17일 한국유니온제약 인수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은 서울회생법원의 2025회합273, 제14부 회생사건에서 진행되는 인가 전 M&A와 관련된 것으로, Stalking-horse bid 방식에 따른 조건부 투자계약이다.계약의 주요 조건은 공개 입찰 절차를 통해 인수의향자 또는 입찰자가 존재하지 않거나, 부광약품이 제시한 인수조건보다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없는 경우, 부광약품을 한국유니온제약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경기 이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5억 원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 정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정부 포상이다. 국무총리상은 전국 단위 평가에서 특히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된다.
이천시는 대중
㈜넥슨이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총 1억 7천만 원 규모의 운영 기금을 후원했다.17일 넥슨은 유저 참여형 캠페인 ‘넥슨 히어로’와 임직원 매칭 그랜트형 기부 캠페인 ‘더블유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도토리하우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유저와 임직원, 회사가 함께 마련한 후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운영 기금 중 1억 원은 유저 캠페인 ‘넥슨 히어로’를 통해 마련됐으며, 7천 3백만 원은 임직원 650여 명이 참여한 ‘더블유 캠페인’을
“그림을 그릴 때 손이 떨려도 좋아요. 선이 반듯하면 설계도지 그림이 아니잖아요.”전봉선 코리아인천어반스케치회 회장은 17일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펜드로잉의 장점을 이렇게 말했다. 인천의 골목과 포구, 사라져가는 도시 풍경을 펜과 수채로 기록해 온 그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코리아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12월 10일 이탈리아 제노바대학과 제노바대학에서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항만·물류 분야에서 탈탄소화와 스마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하고, 관련 정책과 연구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중장기적 국제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인력과 연구정보의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세미나와 강의 등 공동연구 교류 행사를 정례화
연수세무서가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와 함께 저소득층가정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두 기관은 12월 17일 연수1동소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층가정 70여 가정에 생활필수품이 전달될수 있도록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또 이날 인천광역시 연수구 의회도 함께 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자고 했다양순석 연수세무서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가 지수 방법론 개편에 따라 리밸런싱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HANARO 원자력iSelect는 지난 2022년 6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원자력 테마 ETF다. 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HD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효성중공업 등 원자력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15일 기준 순자산총액은 5384억 원으로 국내 원전 테마 ETF 중 가장 큰 규모다.이번 개편은 원전산업 밸류체인 내 대표성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포트
KB자산운용은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RISE 청년 스타트’라고 명명한 이 프로그램은 KB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 브랜드 ‘RISE’와 연계해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전후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22명을 대상으로 했다.이날 강의는 차현우 KB자산운용
완제 의약품 기업 부광약품이 12월 17일 한국유니온제약 인수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은 서울회생법원의 2025회합273, 제14부 회생사건에서 진행되는 인가 전 M&A와 관련된 것으로, Stalking-horse bid 방식에 따른 조건부 투자계약이다.계약의 주요 조건은 공개 입찰 절차를 통해 인수의향자 또는 입찰자가 존재하지 않거나, 부광약품이 제시한 인수조건보다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없는 경우, 부광약품을 한국유니온제약의 최종 인수예정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