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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의대 중도 탈락 269% 급증…지방권 중 최고 증가율

지난해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의대 중도 탈락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대구권의 의대 중도 탈락자 증가율이 지방권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1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2025년 전국 의대 중도 탈락 현황’에 따르면, 경북·대구권 지난해 의대의 중도 탈락자는 48명으로 직전년도...
“야구 보러 왔다가 마늘 스낵에 부채, 축제 정보까지 득템했었요. 영천에 한 번 가보고 싶네요.”영천시가 지난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1루 출입구 광장에서 ‘별의 도시 영천! 라이온즈파크 별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영천시 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해 관중들의 발길을 끌었다.시는
포항 한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다치게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4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식당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B씨와 시비가 붙어 길거리로 이동한 후 흉기로 복부 한 차례를 찌른 혐
국내 세관에서 적발되는 마약이 전례 없는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7개월 만에 적발 물량이 지난해 전체의 세 배, 금액 기준으로는 12배를 넘어섰다.특히 코카인이 전체 적발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국제 마약조직이 한국을 ‘신판로’로 삼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6일 국민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6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2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산업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볼 수 있는 자리로 수출상담회와 세미나도 함께 마련돼 있다.
경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가 네이버웹툰과 손잡고 새로운 숏폼 애니메이션 플랫폼 ‘컷츠’를 활용한 산학협력에 나섰다. 론칭을 앞둔 ‘컷츠’ 플랫폼을 매개로 진행된 이번 협력은 대학 교육과 최신 웹툰 산업의 흐름을 직접적으로 연계한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릴 APEC 2025 정상회의를 앞두고 금융권 차원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NH농협은행이 선보인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은 출시 한 달 만에 6940좌, 1112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농협중앙회 감사위원 조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달 초 미국과 유럽 방문 성과를 설명하며, 포항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철강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미국 정부의 50% 고율 관세 부과 등 으로 포항 철강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실정에 대한 현지 사회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특히 버지니아 한인회와 현지 동포 사회가 호소 활동에 적극 동참한 데 대해 “포항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하고 애국심을 보
“지칠 때가 없진 않죠. 그런데 저를 꾸밈없이 바라봐 주는 그 웃음이 힘을 줍니다.”2023년부터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미추홀푸르내'를 이끄는 장경희 센터장은 이용인들과의 관계에서 일의 의미를 확인한다고 말했다.1994년 병원 물리치료사로 처음 사회 경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과 하이즈복합재산업이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링킹랩'이 출범했다. 10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에 따르면 '링킹랩'은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연구기관 내에 공동 기술개발 공간과 연구시설을 마련해, 선행기술 분석을 거쳐 기업이 연구기관과 함께 실험을 수행하는
이혼소송 중인 남편을 욕하며 폭행하고, 이 과정을 자녀에게 노출해 정서적 학대를 저지른 엄마에게 법원이 죄를 뉘우칠 기회를 한 번 부여했다.울산지방법원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선고 유예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3년 5월 동구의 자택에서 이혼 소송 중인 B씨와 말다툼하던 중 화가 나자, 신발 여러 켤레를 B씨에게 집어 던졌다.이어 2개월 뒤에는 자정이 가까운 시간대에 낚싯대를 교환하려고 외출했다가 귀가한 B씨에게 “네가 그 시간에 거기를 갔다 왔어”라며 말다툼을
조국혁신당 창당 당시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지낸 은우근 상임고문이 당내 성비위 사건 처리 과정을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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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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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관과 '신바람 동네책방'이 함께하는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의 김유담 작가의 북토크가 오는 20일 오후 3시, 배다리 '나비날다 책방'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소설집 '돌보는 마음'을 통해 우리사회의 '돌봄'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준 김유담 작가와 독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다. 정지은 문학평론가가 함께 참여한다. 김유담 작가는 '돌보는 마음'에서 육아, 가족부양, 감정노동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에 놓인 여성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김유정 작가상' 수상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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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0일 영양군민회관과 영양호국공원 일대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워크 온, 생명을 잇는 발걸음’ 걷기 캠페인과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군민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마음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
“자식 팔아 장사한단 소리 나온다”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모욕한 김미나 창원시의원에게 법원이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912단독은 10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 150명이 김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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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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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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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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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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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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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컴퓨터수리봉사단, 지역아동센터에 PC 기증
포스코 컴퓨터수리봉사단은 지난 9일 송도동 이삭 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하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에 꼭 필요한 희망의 선물을 안겼다. 컴퓨터수리봉사단은 △PC 조립 △고장 수리 △부품 지원 등 정보화 지원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영덕·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도 직접 찾아가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호국 단장은 “우리 손으로 조립하고 수리한 컴퓨터가 아이들의 학습과 미래에 보탬에 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심순섭 송도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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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협·상주농협, 따뜻한 상생 기부 “지역 발전 응원”
영주농협과 상주농협은 10일 영주시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이날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 김기환 상주농협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상주농협은 영주시에 700만원을, 영주농협은 상주시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뜻을 나눴다.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 기부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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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 귀성객 맞이 도시숲·녹지시설 환경 정비
포항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9월 중순부터 시 전역의 도시숲과 녹지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210ha 규모의 도시숲과 녹지시설, 영일대장미원을 포함한 52개 소 장미식재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직영 녹지시설 유지관리원 42명을 투입해 풀베기와 잡초 제거, 수목 전정, 고사목 제거, 시설물 보수 등 다양한 정비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정비로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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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희 미추홀푸르내 센터장] 시설 장애인 보살펴 '자립 실현' 이바지
“지칠 때가 없진 않죠. 그런데 저를 꾸밈없이 바라봐 주는 그 웃음이 힘을 줍니다.”2023년부터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미추홀푸르내'를 이끄는 장경희 센터장은 이용인들과의 관계에서 일의 의미를 확인한다고 말했다.1994년 병원 물리치료사로 처음 사회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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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상생·협력’으로 완공
포항시는 10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현장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상생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포항시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시공사, 감리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건립 현황 공유 △지역업체 기술력 강화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을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