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7월 2025년 상반기 하도급대금 공시를 앞두고 기업들의 공시제도 실무 작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92개 공시대상기업집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도 및 연동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정위는 원활한 공시의무 이행 유도와 법위반행위 방지를 위해 공시제도 운영방식·공시의무사항·공시빈도 및 시기·공시절차 및 양식 중심으로 기술해 공시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먼저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 원사업자는 하도급대금 지급수단, 지...
관세청은 우리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미국 상호관세 예외 품목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19일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미국 정부는 4월 2일 주요 교역국에 대해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관세 부과 예외 물품의 품목번호를 공개했으나, 이는 미국 기준의 품목번호여서 국내 수출기업들은 정확히 어떤 품목이 상호관세 부과 예외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관세청은 미국이 공개한 미국품목번호 품목을 한국품목번호 10단위 품목으로 연계함으로써, 대미 수출기업이 수출신고 품목번호(H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19일 서울 본부세관에서 자동차 관련 수출업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 품목분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미국 행정부가 자동차와 특정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를 본격 발효함에 따라 품목별 관세율 격차가 확대되면서, 품목분류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대미 수출기업이 정확한 품목분류를 통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세계관세기구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에 따라 수출입 물품에
1. 사실관계 원고는 2007년 A 투자증권회사와 B 회사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는 근질권설정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김갑동은 2009년 A 투자증권회사로부터 근질권설정계약을 양수받아 2010년 근질권을 실행하고 주식 명의개서를 완료했으며, 원고는 2014년 김갑동을 상대로 근질권 실행에 따른 정산금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 법원은 ‘김갑동이 원고에게 담보로 제공된 주식의 가치에서 피담보채무액을 공제한 잔여액을 정산금으로 지급할 의무가 있으며 그 정산금에 대해 2014.1.21.부터 2016.1.14.까지 연 5%, 그
인천지방세무사회 제4대 회장에 최병곤 현 인천지방회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인천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회장 후보에 최병곤 현 인천지방회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 후보의 연대 부회장 후보로는 주영진·송재원 세무사가 등록했다.인천지방회는 다음 달 18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임안을 의결해 최병곤 후보자의 무투표 당선을 확정한다.최병곤 회장 후보는 고양지역세무사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위원회 자문위원
지난해 중부국세청 법인세 총세수액이 11조원이고, 산하 세무서 중 분당세무서가 전체의 20.9%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중부국세청이 징수한 법인세 총 세수액 11조원 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가 6조5000억원으로 58.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는 상위 5개 세무서가 전체의 57.6%를 차지했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중부국세청 법인세 세수액 최고는 분당세무서이고, 최저는 속초세무서이다. 각각 2조2995억원, 174억1400만원을 거둬들였다.중부청 법인세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분당세무서,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4대 회장에 이재실 현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19일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차기 회장후보로 이재실 세무사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연대입후보 부회장에는 김대건·한승일 세무사가 등록했다.이재실 회장 후보는 국립세무대학교 내국세학과 졸업 후 오랜 기간 국세청에서 근무했다. 세무사 개업 후 안산세무서 과세적부심사 위원, 안산지역세무사회장, 안산중앙로타리클럽
의왕시 한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20대 행원이 시재금 약 2500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의왕경찰서는 횡령, 사전자기록 위작 및 동행사 혐의로 20대 A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농협은행 의왕시지부로부터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류 논란과 관련해 "통합의 가치를 훼손하는 경솔한 조치"라며 "필요하면 문책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경남 양산에서 송기인 신부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대남 부분은 실무선의 실수 같다"며 "무분별한 인사 영입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정치는 단색으로 이뤄질 수 없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함께 작동하는 영역"이라며 "찢어져서 싸우고, 마음에 안 든다고 쳐내는 다른 정당보다는 통합
환경부는 물 재이용을 활성화하고 오수와 폐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예외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하수도법’ 시행규칙을 개정, 이달 23일 공포 후 즉시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은 많은 비가 내려도 안정적인 수질의 ‘재이용 원수’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기준을 비롯해 폐수처리시설 시운전을 위한 하수 공급 절차 등을 개선했다. 현행 ‘하수도법’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입된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최종방류구를 통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와 정책협약을 맺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22일 선언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은 삼성그룹사 소속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확대와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인재개발원은 21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공공부문 인공지능 활용 및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생성형 AI의 빠른 확산과 디지털 기술 환경의 급변 속에서, 정부의 디지털 국가전략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공무원들의 AI와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도·시군 공무원 대상의 생성형 AI 실무 교육과정 운영 △신규임용자·중견리더양성과정에 AI 과목 정규 편성 △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 강사 지원 등 실질적인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신속한 추진과 재구축 중인 강북횡단선을 애타게 기다리는 시민들과 함께 온라인 모바일 메신저로 진행 경과를 보고함과 동시에 토의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강북횡단선 재구축의 경우, 기존에는 경제성 수요가 없을 것이란 근거로 비판적이었던 북한산 인근 역사가 예타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컨트롤러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파두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성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AI 시대에 발맞춰 전력 최적화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아시아 시장 확대 발판 마련에 나섰다.특히 글로벌 SSD 모듈 분야 2위 기업인 에이데이터와 의미 있는 협력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4월 전략적 업무협약을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가 운영하는 이지제주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인증하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4년 연속 획득했다.‘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분들을 포함한 모두가 웹사이트를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웹사이트에 부여되는 공식 인증이다.센터는 이지제주 홈페이지를 개설한 이후, 웹사이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조 개선, 콘텐츠 보완, 사용자 편의성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의왕시 한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20대 행원이 시재금 약 2500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의왕경찰서는 횡령, 사전자기록 위작 및 동행사 혐의로 20대 A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농협은행 의왕시지부로부터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내 신교통수단인 GRT의 안정적 운영에 청신호가 켜졌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GRT 운영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추가 사업비 분담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다음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청라 GRT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사업의 대안으로 도입되면서 2018년 2월 개통했다. 그러나 LH와 체결한 협약상 운영손실 보전을 위해 설정한 총사업비가 소진됨으로써 2025~2027년 운영을 위해서는 증차 7대와
인천 한 아파트 옥상에서 20대 남성이 1시간 가량 자살 소동을 벌이다 경찰과 가족의 설득 끝에 구조됐다. 22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8분쯤 미추홀구 주안동 한 신축 아파트 옥상 난간에서 A씨가 투신하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보합세로 진입한 가운데 미추홀구와 부평구 아파트 시장이 꿈틀하고 있다.전반적인 관망세 속에 역세권과 신축 단지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하면서 상승 거래와 일부 신고가도 나오는 모습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보합 전환했다.지난주 대비 0.02%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달 21일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이번 주 다시 보합세로 진입했다.자치구별로는 상승과 하락 흐름이 갈리고 있다.미추홀구는 상승폭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