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존엄과 문화적 역량을 보장하고, 도시의 문화유산과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설립취지를 이같이 밝힌 인문도시연구소 개소식이 19일 오후 6시30분 인천 남동구 구월동 연구소 사무실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구위원 김창수, 김상원 소장과 김용민, 김종서, 손동혁, 정진오, 한상정 등 7인으로 출범했다. 인문도시연구소은 이 자리서 "산업화, 세계화 속에서 확장된 현대 도시는 시민 삶의 소외, 불평등, 환경 파괴, 문화 훼손, 지역 불균형, 문화행정의 관료화 등이 뚜렷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