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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북구 연암정원에 해충 방역 활동

한국석유공사는 29일 울산 지역 생태계 보전과 여름철 해충 피해 완화를 위한 친환경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석유공사 직원 20여명은 이날 북구 연암정원 생태습지에 미꾸라지 약 200마리를 방생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해충 방역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폭우 이후 무더위가 이어지며 공원 등에서 모기 등 유해곤충이 급증하자, 공사가 운영하는 시민자문단의 제안으로 마련됐다.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와 유해 미생물 등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모기 발생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하천 바닥을 헤집고 다니며 산소를 공급하는...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울산 북구새마을회가 북구청에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2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4대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전달한 선풍기는 북구새마을회 직장·공장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정인락 북구새마을회 회장은 “뜨거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나섰다.울산시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전담인력 636명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돌봄 대상 어르신 9027명의 안부와 안전을 직접 확인한다.폭염 시 행동요령, 무더위 쉼터 정보, 건강 수칙 등을 안내하고, 무더운 시간대 외부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도 운
울산시의회와 5개 구·군 의회운영위원장들은 24일 중구의회 주관으로 ‘울산시 시·구·군 의회 운영위원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시의회 공진혁·중구의회 안영호·남구의회 최신성·동구의회 윤혜빈·북구의회 박재완·울주군의회 김시욱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해 하반기 광역·기초의회의 주요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의회 상호 협력과 소통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광역·기초의회 운영위원장들은 오는 10월 중 선출직 의원들의 교류 및 협력을 주제로 업무연찬회를 겸한 합동워크숍을 열기로 결정하고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추후 확정하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문수실버복지관이 금호석유화학 울산공장의 후원으로 지역 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총 2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4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여름철 무더위 속 냉방기기 없이 생활하는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문수실버복지관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선풍기 전달 시 안부를 함께 확인하고,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세심한 지원에 나섰다.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인해 냉방기기 사용을 꺼리는 고령층이 많다는 현실 속에서 이번 선풍기 지원은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마사지 로봇 로보스컬프터’가 미국 시장에 본격 상륙하며, 인간 안마사와의 경쟁을 예고했다.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로봇은 실리콘 팁이 장착된 기계 팔과 AI 시스템을 결합해 매번 동일한 품질의 마사지를 제공한다. 로보스컬프터 카메라로 사용자의 신체를 스캔한 후, 실시간 3D 맵을 구축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로보스컬프터의 목표는 많은 고객에게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피트니스 센터와 고급 스파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사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30일 보령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및 한전산업개발과 '감사 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자체 감사기구 간에 감사 청렴 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감사역량 향상과 성과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또한, 각 기관의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렴 의식 개선 우수사례 및 감사기법 공유, 협업 감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올해 상반기 국세수입이 법인세와 소득세 호조로 작년보다 21조원 넘게 증가했다.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6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는 17조7천억원 걷혀 작년 동월보다 1천억원 증가했다.소득세가 종합소득세 납부 증가 등으로 9천억원 늘었고, 고액 상속자가 발생하며 상속·증여세도 4천억원 증가했다.부가가치세는 환급 증가와 수입액 감소로 9천억원 줄었다. 증권거래세도 거래대금이 줄며 2천억원 감소했다.1월부터 6월까지 누적 국세 수입은 190조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보다 21조5천억원 증가했다.추가경
수협중앙회는 31일 고수온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김기성 대표이사 주재로 열린 상황 점검 회의에서는 고수온 피해 예방 및 복구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수협은 특히 양식장이 밀집된 지역의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산소 공급기, 차광막 등 예방 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수온에 취약한 우럭과 전복 등의 양식 품목은 폐사 전 조기 수매를 통해 출하를 유도할 계획이다.금융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지난해 8월 구로역에서 9번 선로를 점검하던 중 인접 선로로 들어오는 점검차량에 치어 숨진 노동자의 유족들이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위원회가 사고 책임을 피해자들에게 떠넘...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주관하는 '2024 SEA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
지난 30일 청송군 파천면의 한 밭. 동이 트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김 모 씨가 긴 막대기를 들고 밭두렁을 뛰어다닌다. 바삐 움직이는 그의 발끝에서 먼지가 일고, 머리 위를 수십 마리의 직박구리 떼가 휘저으며 날아간다.“보이소, 저거… 저놈들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 씨 뿌리면 그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선에 문재인 정부 7대 인사 배제 기준을 대입할 경우 29건의 의혹이 제기된다는 시민단체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1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이재명 정부 인사기준 비공개 비판 및 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전했다.문재인 정부는 '병역면탈·불법 재산증식·탈세·위장전입·논문표절·성 관련 범죄·음주운전' 등 고위공직자 7대 인사 배제 기준을 세운 바 있다.경실련에 따르면 해당 기준을 현 정부 1기 내각 국무위원 후보자 20명에게 적용할 경우 29건의 의혹이 발생했고,
서귀포시 표선면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표선해수욕장에서 '제30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해로 30회를 맞이한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여름 대표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감성 가득한 다양한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개막식은 2일 오후 7시, 표선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허찬미, 양하늘, 전동현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지역 예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축산분야 폭염 대응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최근 장기화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시·군 축산부서, 축산단체, 농협 경남지역본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폭염 대응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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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 공식 출범…“공정한 뉴스 생태계 구축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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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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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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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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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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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를 한 눈에" 대우건설, 하이엔드 아파트 '써밋 리미티드 남천' 분양
대우건설이 31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써밋 리미티드 남천'을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 분양한다. 광안대교 시작점이라는 상징적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 5개동 총 83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전용 면적은 84㎡에서 243㎡까지 중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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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마이산고추시장' 다음달 4일 개장…최고 품질 진안고추 직거래 장터 열린다
전북특자도진안군이 고품질 진안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을 8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진안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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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설치 예산을 지자체에 지원한다. 도내 일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로가 위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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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 참사' 철도노동자 유족 "개인 과실? 권한도, 매뉴얼도 없었다"
지난해 8월 구로역에서 9번 선로를 점검하던 중 인접 선로로 들어오는 점검차량에 치어 숨진 노동자의 유족들이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위원회가 사고 책임을 피해자들에게 떠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