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효성티앤씨 및 HS효성첨단소재 울산공장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장생포 지역 노인과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와 HS효성첨단소재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장생포복지문화센터에서 자리 안내, 배식 봉사 등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신축 기숙사 입소식이 22일 북구 양정동에서 신축 기숙사에서 열렸다.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사공민 현대차지부 수석부지부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천동 북구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축 기숙사는 지난 2022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8월에 개관했다.지하 2층, 지상 15층, 총 622세대가 거주 가능한 최신식 건물이며, 주요 편의시설로는 공유주방, 공유세탁실,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속히 생산을 정상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10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S-OIL과 울산사회복지협의회는 27일 울산공장 본관 대강당에서 전달식을 열고 지역 협력사 직원의 대학생 자녀와 사회복지기관 추천 대학생에 장학금 1억9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경태 정비부문장과 장승혁 유한티유 대표 등 협력사 대표와 장학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 64명이 참석했다. 선발된 장학생 64명에게 1인당 300만원의 상생 장학금이 전달됐다. S-OIL은 지난 2022년부터 협력사와 동반 성장과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사 직원 자
지난 8월20일, HD현대건설기계가 불법 파견 문제로 법적 다툼을 이어오던 사내 협력사 서진이엔지 노동자들과 5년 만에 합의에 도달하며 분쟁을 마무리했다. 이번 합의로 서진이엔지 노동자들은 내년 1월부터 HD현대건설기계의 정규직 근로자로 일하게 된다. 뜻밖의 낭보에 울산 지역사회는 환영과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불법 파견 문제는 2020년 8월 HD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내 굴착기 붐, 암 가공 공정 중 용접과 검사 등을 담당하던 서진이엔지가 경영 악화로 폐업하면서 불거졌다. 서진이엔지 근로자들은 HD현대건설
신성이엔지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4.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모듈 공급을 넘어, 발전소의 설계·조달·시공 전 과정은 물론 준공 후 보증까지 신성이엔지가 총괄했으며, 종합 태양광 솔루션 기업으로서 역량을 입증했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연간 약 5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약 2,500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신성이엔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는 18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7년 연속 무쟁의 단체교섭 타결은 전적으로 사측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몇개월간 성실한 교섭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사측이 양보와 희생만을 원하며 정당한 조합원 요구를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노조의 주요 요구안은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에 해당하는 성과급 지급 △정년 64세 연장 및 연금수급 시기 연동 △주 4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오는 2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노조는 18일 울산공장 내 노조 사무실에서 ‘2025년 단체교섭 결렬’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끝내 조합원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하나 된 투쟁으로 반드시 반격할 것”이라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노조가 요구한 핵심 조건에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포함 ▲직군·직무별 수당 인
완성차 제조 기업 현대자동차가 전 사업장에서 자동차 제조·정비·판매를 일시 중단한다.4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단체교섭 등 관련 부분파업으로 인해 울산공장 등 전 사업장에서 전 차종의 부분적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생산중단일은 9월 3일과 4일 각 2시간, 5일 4시간으로 확정됐으며 단체교섭 타결 시까지 추가 파업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79조607억원으로,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175조2312억원의 45.12%에 해당한다.현대차는 "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는 지난 28~29일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내일 일경험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좋은일자리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청년들에게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프로그램은 △가스안전관리 직무 현직자 멘토링 △에너지 산업 대표 기업 S-OIL 울산공장 견학 △청년 대상 취업특강 △생활 속 가스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전문가의 경험담을 들으며 가스안전관리 직무의 필요성과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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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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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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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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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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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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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양 검은모래 해수욕장서 펼쳐진 '맨발 걷기' 성황
에메랄드빛 파도와 검은 모래로 유명한 제주 삼양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졌다.제주보건소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13일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의 하나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마을 건강걷기 투어- 삼양해수욕장 어싱' 행사를 개최했다.'어싱'은 맨발로 땅이나 모래, 물과 같은 자연과 직접 접촉해 지구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행동으로, 혈액 순환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다.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 참여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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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책 문화 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BOOK) 돋다'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2025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독서문화 공동체 확산을 위한 책문화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 돋다!’를 28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지역 책문화 동아리와 공공·작은도서관, 동네책방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주요 행사로 △명작 그림책 공연 ‘브레멘 음악대’ △출판평론가 한미화 작가와 함께하는 도민 참여형 북토크 △책문화 동아리 체험·전시 부스 확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북적북적 어린이 플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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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맞아 인천직구 상설관 특별할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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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석을 맞아 인천직구 상설관 특별기획전을 연다.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상품 소비 촉진을 위해 14일~10월 12일 11번가/네이버 스토어 및 인천e몰의 인천직구 상설관에서 할인쿠폰과 추가캐시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11번가/네이버 스토어에서는 인천직구 상설관에 입점한 전 품목에 대해 1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인천e몰에서는 캐시백 10%에 추가캐시백 10%를 더해 구매가의 2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해당 플랫폼 검색창에 인천직구를 입력하면 상설관에 입점한 제품을 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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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펠롱펠롱 제주올레 어린이걷기축제' 20~21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오는 20일과 21일 제주올레 7코스 일원에서 '2025 펠롱펠롱 제주올레 글로벌 어린이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펠롱펠롱은 빛이 잠깐 연하게 비치는 모양을 뜻하는 제주어로, 지난해 5월 첫 개최됐다.올해는 제주도와 제주올레는 한-아세안센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부, 일본·몽골 등 '자매의 길' 네트워크, 주한 외국 대사관·영사관, 외국인 학교 및 커뮤니티를 통한 다각적인 해외 홍보로 제주올레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졌다.총 12km에 달하는 제주올레 7코스 일부를 걷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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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 설악산 배경으로 '설악산 책방' 개최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설악산 탐방안내소 일원에서 ‘설악산 책방’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강원문화재단 ‘2025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사업의 일환이다.‘설악산 책방’은 지역 도서관, 독서모임, 서점 등이 참여하는 독서문화 예술교육 네트워크 ‘설악북클럽’이 주관해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 인식 변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설악산 자연탐사’를 비롯한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 속초만의 특별한 장소성과 의미를 더한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