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가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울산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탈바꿈하고, 글로벌 생산 허브 육성에 나선다. HD현대건설기계는 20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캠퍼스에서 스마트팩토리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국내외 딜러, 협력사·고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23년부터 약 2000억원을 투입, 설비 고도화와 생산능력 확대 등을 위해 기존 울산공장을 재정비 하는
더불어민주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1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동자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울산 북구 명촌정문 앞 사거리에서 대통합 집중유세를 본격적으로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민주당 이선호·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와 방석수 울산시당위원장이 울산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자격으로 함께해 이재명 후보의 대선 핵심 철학인 ‘일하는 사람이 주인공인 나라’를 소개했다.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주 4.5일제, 노동법 개정 등 기호 1번 이재명 후보가 노동자 서민의 삶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송 상임선대위원장은 “노동자가 안
SK케미칼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해 대통령 선거 등에 쓰인 각종 폐현수막 재활용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울산 남구의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SK케미칼, 세진플러스, 리벨롭, 카카오 등 기업 4곳, 세종시·강원 강릉시 등 지자체 5곳과 함께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매년 약 6000곘의 현수막이 제작되는데 이 중 70%는 폐기 후 소각·매립돼 탄소배출이나 발암물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올해 대통령 선거에 이어 내년 6월 전국동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후보가 19일 울산을 찾아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이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 정치 세력의 대표인 자신만이 사회 대전환과 불법 해고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간절히 기다렸던 윤석열 파면 이후, 많은 시민은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갔지만, 저는 그럴 수 없었다”며 “돌아가야 할 일상이 계엄과 다름없는 시민들이, 여전히 광장에, 고공에, 거리에 남아있음을 알기에 고난을 각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베바스토 코리아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울산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선바위 공원에서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 캠페인에 동참했다.6월 5일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16일 당진 도비도 해변에서 진행된 정화 활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베바스토 임직원들과 환경운동연합의 참여자들은 플라스틱 병, 비닐봉지, 빨대, 캔, 담배꽁초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교란종제거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베바스토 코리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울산시·현대차와 함께 현대차 울산공장 앞에서 ‘우리 공장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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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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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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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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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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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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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이치엔, 저비용 염폐수 수처리 기술 개발 추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국립공주대학교와 산학기술 협력을 통해 염폐수 내 망초를 분해하는 차세대 수처리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최근 충북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차세대 환경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국립공주대학교 김춘수 교수 연구팀과 '레독스 전기투석'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이 기술은 레독스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 분해를 용이하게 해 분해 비용을 기존방식 대비 50% 낮출 수 있다. 기존 전기분해 방식은 전기 사용량 등 에너지 비용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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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총연 “해수부 부산 이전, 수도권 해양경제 말살”
1시간전
인천지역 주요 주민단체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은 충격적이며, 인천시민의 생존권과 수도권 해양산업의 미래를 송두리째 흔드는 결정”이라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철회를 촉구했다.15일 ▲검단주민총연합회 ▲서창지구자치연합 ▲비 법인사단 올댓송도 ▲영종국제도시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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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고흐 미술관, 모바일 기술 협력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고흐 미술관과 3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예술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파트너십의 첫 단계로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을 개편한다. 10일부터 관람객들은 기존 오디오 가이드 기기 대신 갤럭시 S25+를 사용해 반고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갤럭시 S25플러스를 통해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작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해설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 AI 기능을 미술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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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운서동 건강걷기 문화축제, ‘맨발로 하나로’ '성황'
35분전
2025 운서동 건강걷기 문화축제, ‘맨발로 하나로’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세계평화의 숲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운서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사회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참여자들의 활기로 가득 찼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는 운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소속의 ‘아리타’ 여성 7인조 난타공연팀의 축하공연이었다. ‘아리타’는 난타와 리듬을 통해 주민들에게 흥겨운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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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느라 쓸 돈이 없다…가계부채가 소득의 1.7배
우리나라 국민의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주요국과 비교해 월등히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대출 상환 부담은 결과적으로 민간 소비를 제약해 내수 경기 침체를 유발하는 악순환의 고리로 작용한다. 빚을 갚느라 돈을 안 쓰는 상황이 구조적으로 지속되기 때문이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174.7%에 달했다.처분가능소득은 1356조5000원, 금융부채는 2370조1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