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2025년 제1차 울산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울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이 주관했으며, 울산시, 시소방본부, 지역 주요 병원과 응급·외상·심뇌혈관·정신응급센터 등 의료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울산에서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고 있는지를 함께 점검하고, 병원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한명월 공공의료본부장이 ‘
울산대학교병원이 정신질환자의 재입원과 자살을 줄이기 위한 디지털 기반 퇴원 후 통합관리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중증 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1개월 이내 동일 병원 재입원율은 21.2%에 달하며, 퇴원 후 30일 내 자살 위험은 일반 인구집단보다 66배에 이른다. 울산 역시 예외는 아니다. 2023년 울산지역 정신질환자 수는 5만91명, 이 중 중증 환자는 1만37명에 이르며, 2686명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대병원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울산대학교병원은 16일까지 본관 1층 아트리움에서 ‘향기로 나누는 사랑 바자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바자회는 경제적인 이유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와 난치병 환우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최첨단 면역병리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면역병리검사는 특정 단백질에 반응하는 항체에 염색을 입혀, 세포나 조직 내 단백질의 위치와 양을 관찰함으로써 암 등 질병의 종류를 구분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BOND-PRIME은 신속하고 정밀한 염색이 가능한 차세대 병리 진단 장비로, 기존 장비보다 면역병리검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슬라이드당 평균 처리 시간이 약 1시간30분에 불과해, 기존 1박2
울산대학교병원은 암병동 입원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회복을 돕기 위해 병동 내에서 직접 진행되는 ‘찾아가는 병동 재활치료’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항암치료나 수술 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이 병동 밖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재활 운동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물리치료사가 병실로 직접 찾아가 일대일 맞춤형 운동을 지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울산대병원은 지난달 항암병동 내에 별도의 전용 재활치료실을 리뉴얼해 운영하며,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심리적 부담도 줄였다. 울산대병원은 2
울산대학교병원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협력병원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이와 관련 지난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응급의료 지원과 현장진료소 운영 등 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울산대병원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응급환자 진료 및 의료 지원을 수행하고, 현장진료소 운영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 심뇌혈관 및 중증외상 분야의 전담의료진들이 고위험 응급상황에 상시
울산대학교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로봇 기관지 내시경 시스템인 ‘아이언’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언은 기존 검사 장비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폐 깊숙한 부위의 작은 결절까지 정확히 찾아가 조직을 채취할 수 있는 첨단 로봇 장비다. 울산대병원은 이 장비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안전성과 정밀도를 꼽았다. 일반적인 내시경이나 바늘을 이용한 조직 검사는 검사 도중 폐에 구멍이 생기거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따르지만, 아이언은 사람 손보다 더 정교하게 움직이는 가느다란 로봇팔(카
울산대학교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로봇 기관지 내시경 시스템인 ‘아이언’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아이언은 기존 검사 장비로는 접근이 어려운 폐 깊숙한 부위의 작은 결절까지 정확히 찾아가 조직을 채취할 수 있는 첨단 로봇 장비다.울산대병원은 이 장비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안전성과 정밀도를 꼽았다.일반적인 내시경이나 바늘을 이용한 조직 검사는 검사 도중 폐에 구멍이 생기거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아이언은 사람 손보다 더 정교하게 움직이는 가느다란 로봇팔이
울산대학교병원은 암·심장·뇌 분야 전문병원 운영 1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본관 강당에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내 다양한 직군의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이뤄낸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환자 중심 의료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대병원은 지난해 5월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대안’을 슬로건으로 암병원, 심장병원, 뇌병원을 정식 출범시키며, 질환별 전문성을 강화한 진료체계를 바탕으로 중증질환 치료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왔다. 환자 치료 성과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환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북구 강동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년도 신입 간호사 환영 및 부모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병원의 일원이 된 직원들을 축하하고, 훌륭한 인재를 성실히 길러 병원에 보내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35명과 가족 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박종하 병원장은 직원들에게 환영의 의미를 담아 ‘웰컴 키트’를 증정하고, 부모님에게는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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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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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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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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