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추진 중인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김기웅 군수가 현장을 직접 찾아 주요 시설과 야간 조명 시스템 등을 점검하며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전시 갤러리, 철도카페, 야외 놀이터, 전차대 테마공간 등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을 둘러보고, 특히 야간에 운영될 경관조명 시설의 작동 상태와 연출 효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김 군수는 “이곳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쉬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항 리...
충북 소재 이차전지주들이 새 정부의 증시부양책 기대감에 따른 ‘허니문 랠리’에도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43.72포인트 오른 2855.77에 장을 마쳤다. 지난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7.98포인트 오른 764.21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286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하지만 이차전지주는 ‘허니문 랠리’에서 빗겨가는 분위기다. 코스피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대비 2.0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이 행복누림터 유휴공간에 전국 최초로 공공청사 내 어린이장난감박물관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소담동은 세종시의 5대 비전 중 하나인 박물관도시 완성에 기여하고 다수 아동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의 하나로 박물관을 조성했다.박물관은 오는 2027년까지 총 3단계로 조성되며 이번에 개관한 1단계 전시공간은 시청과 소담동 직원의 소장품으로 꾸며졌다.소담동은 향후 주민들의 자발적 장난감 기증을 통해 전시관을 확대 운영하고 국내 유력 장난감 제조사와 협력해 장난감 플리마켓과 특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자유를 유독 강조했다. 취임사를 하는 동안 35번이나 자유를 외쳤다. “자유는 보편적 가치”라며 “결코 승자독식이 아니다“고 했다. “사회 모든 구성원이 자유 시민이 돼야 하고 어떤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이 방치된다면 나와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자유가 위협받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주의 위기를 짚기도 했다. 그 원인으로 반지성주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4일~15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충주 생활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충주를 비롯한 충북권 생활문화동아리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의 예술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생활문화 축제로, 공연과 전시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특히 이번 축제는 ‘다이브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돼 우리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더욱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페스티벌에는 총 106개 생활문화동아리가 참여한다. 이중 91개 공연 동아리는 밴드, 무용, 가야금, 오카리나 등 다양한 장르
충북 청주시청 남자 양궁부 소속 김우진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5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9일 청주시에 따르면 김우진은 리커브 남자단체전에 이우석, 김제덕과 함께 출전해 결승전에서 독일 대표팀에 5-4로 승리했다.또 임시현과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 결승전에서 독일과을 만나 6-2로 우승했다.홍승진 청주시청 남자양궁부 감독은 “올해 남은 대회도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남연우기자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기술과 산업전략을 조망하는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가 다음 달 2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다.충북도에 따르면 ‘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기술발전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와 김태경 SK온 차세대배터리실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칸노 료지 도쿄공업대 교수와 선양국 한양대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세션 1에서는
일본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아사다 마오가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딘다.아사다는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노시타 그룹에서 새로 설립한 '기노시타 마오 아카데미'와 '기노시타 마오 클럽'에서 지도자로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발표했다.아사다는 김연아의 라이벌로 꼽히던 일본 피겨 최고 스타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김연아에게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아사다는 "지도자라는 위치에 서게 돼 책임감의 무게를 매일 느끼고 있다"면서도 "오랜 꿈이 현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도권 우수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와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채용플랫폼 ‘사람인’과 협력하여 '2025 수도권 우수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채용관은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잘 알려지지 않아 생산관리·연구개발 등에 필요한 인재를 영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채용 정보를 효과적으로 구직자에게 전달하여 중소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온라인 채용관 참여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정부에선 국회의 양곡법 개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상돼 왔었던 만큼 농협중앙회는 그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양곡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하게 추진해왔던 민생 법안으로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은 최근 양곡관리법 개정 재추진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대선 공약으로 쌀값 안정과 농민소득 향상을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서울시는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민대학 ‘제7회 명예시민학위수여식’에서 ▲시민박사 12명 ▲시민석사 35명 ▲시민학사 170명, 총 217명이 명예시민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명예시민학위’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서울시장 명의의 비공인 학위로, 2019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1,893명의 시민이 학위를 취득했다.서울시민대학 강좌를 ▲100시간 이상 수강하면 시민학사를 ▲학사 취득 후 200시간을 추가 이수하고 학습 결과물을 승인받으면 시민석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의 한 군사시설에 외부인이 침입한 정황이 발견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명경찰서는 13일 오전 8시경 군부대로부터 누군가가 군사시설 탄약고 외곽 철조망을 잘랐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 CCTV 확인결과, 용의자는 회색모자와 남색반팔티, 디지털팔토시, 검정긴바지를 입고, 에코백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남도서관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소리방송 형식의 ‘제남북캐스트도서관’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제남북캐스트도서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5분 내외의 짧고 간결한 이야기 중심의 방송으로 도서관 직원은 물론 지역 어린이 또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과 진행에 참여한다.참여자들은 디지털 자료 만들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디어 활용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고 있다.이 방송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청취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총 7
국내 최대 컬러강판 제조업체 동국씨엠이 부산공장의 6컬러 코팅라인의 생산을 12일 재개했다.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생산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1081억원으로 2024말 별도 기준 매출액의 4.99%에 해당한다고 12일 밝혔다.회사는 "화재 사고 복구가 완료되어 정상 생산체제를 구축하여 생산을 재개한다"고 언급했다.이번 화재는 2025년 4월 8일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한 지 1시간만에 진화되었으나 지금까지 생산이 중단되었다. 생산이 재개된 6컬러 코팅라인은 철강 제품에
대구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용의자를 나흘째 추적 중이지만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경찰이 수배 전단을 활용한 탐문수사에 나섰다.13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가 전날 세종시 부강면 한 야산으로 숨어든 것으로 보고 수색견 등을 투입해 추적하는 한편 이름과 나이, 체격, 구체적 인상착의 등 정보가 담긴 수배 전단을 제작하고 탐문 수사를 병행하고 있다. A씨는 키 177㎝가량에 마른 체형으로, 도주 당시 밝은색 셔츠 및 청바지 차림에 바둑판무늬가 새겨진 운동화를 착용했으며 다리에는 문신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KB국민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홍콩, 하와이 등 주요 여행지로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일본과 홍콩 여행객을 위해 외화머니 적립과 항공권 할인, 경품 제공 등을 포함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일본 여행객을 위한 행사로는 8월 31일까지 일본의 주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외화머니를 최대 50% 돌려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 응모한 뒤 건당 100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김주령이 섬세한 연기를 통해 인물의 변화를 예고했다.김주령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의겸의 어머니 다빈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다. 극중 김주령은
국립제주호국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국립제주호국원 현충탑 광장에서 '속·속·속 모두의 보훈 음악회'를 개최한다.음악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해병대 9여단 군악대의 재능 기부로 90분간 진행된다.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군악 연주와 카이로스 합창단, 에피소드 잔잔이 참여하여 유가족과 도민들에게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식전 행사로 육군본부 주관으로 6.25 전쟁 당시 상병으로 전역하고 병장으로 특별진급한 유공자에 대한 특별진급식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정부에선 국회의 양곡법 개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상돼 왔었던 만큼 농협중앙회는 그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양곡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하게 추진해왔던 민생 법안으로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은 최근 양곡관리법 개정 재추진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대선 공약으로 쌀값 안정과 농민소득 향상을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서울시는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민대학 ‘제7회 명예시민학위수여식’에서 ▲시민박사 12명 ▲시민석사 35명 ▲시민학사 170명, 총 217명이 명예시민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명예시민학위’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서울시장 명의의 비공인 학위로, 2019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1,893명의 시민이 학위를 취득했다.서울시민대학 강좌를 ▲100시간 이상 수강하면 시민학사를 ▲학사 취득 후 200시간을 추가 이수하고 학습 결과물을 승인받으면 시민석사
우리은행은 오는 7월31일까지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체크카드’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앱 내 상품, 외환, 위비트래블 메뉴를 통해 외화예금과 체크카드를 신규 가입한 후 외화예금 계좌에 미화 10달러 이상 입금하면 자동 응모된다.우리은행은 총 3006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위비트래블 외화예금 가입 순번이 1번째, 11번째, 111번째, 1111번째, 1만1111번째, 11만1111번째인 고객 총 6명에게 금 1돈을 증정한다. 추가로 3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