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천면 지역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휴천면은 8월 28일 지역 농업인 서원홍 씨가 정성껏 재배한 벼를 수확하며 본격적인 추수철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이날 휴천면 대천리 들녘에서는 황금빛으로 물든 벼 베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추수를 알렸다.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이 길고 비가 잦아 농사 여건이 쉽지 않았지만, 농가의 땀과 노력으로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서원홍 씨는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심하고 비도 많이 내려 농사짓기 쉽지 않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한 끝에 첫 수확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원순환의 날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 자연생태학습관에서 ‘2025 자원순환의 날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순환경제 전환, 제주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도민과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포럼은 제주도,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제주도 개발공사가 후원한다.개회식에 이어 제주도 자원순환과장이 ‘순환경제
넷마블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안정적인 실적 및 신작 기대감이 이들의 관심을 산 것으로 분석된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넷마블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근래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네오위즈 등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넷마블에 대한 매수세가 압도적이란 평가다.실제로 지난달 11일부터 전날까지 17거래일 외국인 투자자의 넷마블 주식 매수세가 이어졌다. 기간 중 매수총량은 93만 3985주에 이른다. 하루 매수 물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19만 15
누리랩은 8월 한 달간 피싱주의보를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한 119건 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실시간 피싱 분석 서비스 ‘에스크유알엘’을 통해 발견한 악성 URL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지난달 탐지된 악성 URL은 28만6천여건으로 7만6천여건이 탐지된 지난 7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피싱주의보 중 환경부 사칭 피싱이 12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국민연금공단 사칭 피싱이 10건, 텔레그램과 경찰청 사칭 피싱이 각각 8건으로 뒤를 이었다. 환경부 사칭 피싱은 지난 7월에 이어 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색 있는 지역 교육과정의 실행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3종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정도서 개발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로 도입된 학교자율시간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와 학생 선택권 확대, 인성교육과 제주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도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돼 있는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