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를 촉구하며,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진 인물로의 교체를 요구했다. 의원들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독립기념관은 역사적 상징성과 성격상 독립유공자 후손이 주로 관장을 맡아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김 관장이 임명 당시부터 역사관 논란이 있었으며, 지난해 광복절 행사를 개최하지 않은 책임도 있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은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 태양광 발전시설의 무분별한 설치와 제도 미비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신뢰에 기반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태양광 발전이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산림 훼손, 경관 파
충남 천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시간 격론 끝에 결국 원안 가결했다. 12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회의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간 예산 삭감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으로 난항을 겪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북구 자율방범대와 주민자치박람회 등 5개 사업 예산 삭감을 주장하며, 특정 지역 편중과 비효율성을
김행금 충남 천안시의회 의장이 ‘거짓 해명’ 논란에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의혹이 커지고 있다. lt;본보 대전세종충청면 5월 7, 8, 9, 12일자 보도gt; 김 의장은 지난달 3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그러나 김 의장은 당시 공무원 신분인 운전원과 함께 관용차를 타고 다녀온 것으로 밝
국민권익위원회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240여 개 지방의회의 공무국외출장 실태를 점검한 결과, 충남 천안시의회가 지난해 상임위별로 진행한 국외출장에서 총 336만242원의 국외여비를 과다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권익위는 △나라별 숙박비 상한액 선지급 후 정산 미흡 △항공료에 포함된 기내식에도 별도 식비 지급 △부대비용 사용 부적정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의회 사무국은 전체 27명 의원 중 2023년 국외출장을 다녀온 24명에게 부당 지급된 금액을 회수할 방침이다. 의원 1인당 회
충남 천안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 12명이 김행금 의장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제출했지만, 당사자인 김 의장이 윤리특위 회부를 하지 않고 버티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9일 ‘관용차 사적 이용’과 ‘인사안 결재 거부’ 등을 문제 삼아 김 의장 징계 요구서를 의사팀에 제출했다.이후 의사팀은 12일 이를 의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김 의장은 징계 요구서를 확인한 지 8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민주당 의원들을 반발을 사고 있다.천안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의장은
김만식 기자 = 천안시의회는 어린이들이 의회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제4기 천안시 어린이의회' 의원을 오는 6월 13일까지 모
청소년이 제안하고, 지역이 함께 실현하는 정책 기반 마련 천안시의회는 박종갑 의원은 13일 열린 제280회 정례회에서 ‘천안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청소년의 정책 참여 실효성을 높이고, 학교·경찰·교육기
국민권익위원회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240여 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실태를 점검한 결과, 충남 천안시의회가 지난해 상임위별로 진행한 국외출장에서 국외여비 336만 242원을 과다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권익위는 △나라별 숙박비 상한액 선지급 후 정산 미흡 △항공료에 포함된 기내식에도 별도 식비 지급 △부대비용 사용 부적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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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정권 초월해야" … 최종현학술원 제언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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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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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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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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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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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정과제 반영 총력…지역 핵심 전략과제 100건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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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약 제안 점검] ②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인천 탄소 배출량의 48% 차지…“절체절명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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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청송 특별재생지역 지정… ‘전화위복’ 시발점으로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심한 피해를 본 영덕군 및 청송군 일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해당 지역이 영덕읍 석리·노물리 일원, 청송은 청송읍 부곡리 일원이라고 밝혔다. 영덕에는 490억 원, 청송에는 445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이후 경북도가 추구해온 ‘전화위복’ 시발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연재해에 굴복하지 않고 기어이 더 큰 발전을 이룩하는 기적을 일구자. 특별재생사업은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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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꿀잠…평화 이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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