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역에서 시·도의원과 당직자들이 수해 복구 현장으로 달려간 19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논란에도 아랑곳없이 예정대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 천안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전용학·이명수 전 국회의원, 박찬우 전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행사장을 채운 인원은 초반부터 빠져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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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북유럽 출장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lt;7월11일 대전세종충청면gt; 천안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일 휴가 중 출장 철회를 결정했으며, 이는 천안지역 수해로 인한 민원이 이어지면서 여론 부담을 느낀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의장단이 추진했던 중국 위해시 문등구 연수도 취소되면서 두 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거리 곳곳에 내 건 불법 현수막을 천안시가 과태료 부과 처분도 하지않고 철거 대행까지 해준 사실이 드러나 ‘특혜’ 지적을 받고 있다.본보 확인 결과 김행금 의장은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천안지역에 자신의 출판기념회 개최를 알리는 홍보용 현수막을 지역내 100여곳에 내걸었다. 모두 정당 현수막이 아닌 자신이 개인적으로 책값 모금을 위해 내 건 불법 현수막이다. 하지만 천안시는 이들 현수막에 대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
충청타임즈 독자권익위원회 6~7월 회의가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이날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공무원에게 초청장을 대량 발송하고 수해로 전국적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출판기념회를 강행한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과 관련해 두 번에 걸쳐 다룬 점은 지역신문의 제 역할에 충실했다고 평가했다.또한 폭염 속 삶의 모습을 다룬 ‘대기업이라 믿었는데⋯에어컨 수리 한 달 대기’ , ‘르포 충북고 럭비부 훈련 현장을 가다’ ‘연일 가마솥 더위·열대야⋯’ 등은 현장의 모습을 지면에 담아내 독자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오는 19일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피감기관인 천안시청 공무원들에게 초청장을 대거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천안시와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김행금 의장은 오는 19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자신의 수필집 ‘내가 만난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김 의장은 이와 관련 천안시 공무원 수백명에게 SNS를 통해 대량의 모바일 초대장을 발송했다. 김 의장은 초대장을 통해 “지난 10년간 정치와 삶의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얼굴과 순간을 글로 엮었다”며 “부디 오셔서 자리를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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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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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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