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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북극해운 친환경 전환 모색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한중일 북극 연구기관 및 대학 협력 네트워크인 북태평양 북극연구기관 협의회를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NPARC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상하이국제문제연구원, 훗카이도 대학교가 공동 개최했으며, 한국 극지연구소, 중국 해양환경예보센터, 일본 국립극지연구소 등 한중일 북극 관련 학계, 연구소 16개 기관이 참석해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NPARC에서는 ‘디지털·지능화 시대의 친환경 북극 해운’을 주...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이 태화강국가정원에 개장됐다. 휴일인 26일 시민들이 야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결혼이민자 7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방학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방학식은 동행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1학기 한국어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강생 간의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여름 방학 특강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 교육’의 성과를 발표하는 노래
울산 북구 효문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연암정원에서 제5회 주민총회를 열고, 2026년 마을 자치계획을 선포했다.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온·오프라인 사전공감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해 △마을정원 쉼터 조성사업 △산책로 보강사업 △소담소담 콘스킹·영화제 △어르신을 위한 소방 안전교육 등 모두 4개 사업을 마을 자치계획으로 결정했다.이날 효문동 발전추진위원회는 연암정원 연꽃축제도 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효문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사업이 원활하게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 내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자 21명을 대상으로 ‘케어간병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취업 의지를 반영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총 9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단계인 취업준비 교실 30시간과 실무 중심의 케어간병관리사 양성과정 60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교육을 마친 수료생 21명은 향후 취업 연계를 비롯해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
울산지방법원은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동산 중개보조원 A씨와 공인중개사 B씨에 대해 각각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3월 양산시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던 개업공인중개사로, A씨를 중개보조원으로 신고해 함께 일했다.하지만 A씨는 같은 해 5월부터 8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임대차계약을 알선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공인중개사만 할 수 있는 중개업무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B씨의 성명과 사무소 상호를 사용해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B씨
울산시의회와 5개 구·군 의회운영위원장들은 24일 중구의회 주관으로 ‘울산시 시·구·군 의회 운영위원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시의회 공진혁·중구의회 안영호·남구의회 최신성·동구의회 윤혜빈·북구의회 박재완·울주군의회 김시욱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해 하반기 광역·기초의회의 주요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의회 상호 협력과 소통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광역·기초의회 운영위원장들은 오는 10월 중 선출직 의원들의 교류 및 협력을 주제로 업무연찬회를 겸한 합동워크숍을 열기로 결정하고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추후 확정하
창원시 진해구 곳곳에 분포하는 일본산 벚나무를 한국 토종 벚나무인 제주왕벚나무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창원시의회는 가로수 교체기에 기존 나무를 제주왕벚나무로 대체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왕벚나무 진해부모모임은 31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옹호, 문재인 전 대통령 비하 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적절하지...
금융당국이 업비트와 빗썸이 시행 중인 가상자산 대여서비스에 대한 제동을 걸었다. 금융위와 금감원, 닥사, 가상자산거래소가 함께 이에 대해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투자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업비트와 빗썸 모두에게 투
민주당 서울시당이 31일 전한길씨 징계를 미루고 있는 국민의힘 서울시당을 향해 "극우 내란 정당을 자인하냐"며 공세를 퍼부었다.이인애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해왔던 극우인사 전한길 씨에 대한 국민의힘 서울시당의 징계 절차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전한길씨는 현재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성향을 심사할 재판관이 된 양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여부를 묻는 공개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제주도관광협회는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할인 및 이벤트 혜택과 경품 추첨이 준비된 ‘내손안의 제주 SNS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도내 주요 관광지 57개 업체와 음식점·카페 31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자체 할인 및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혜택 내용은 리플렛 내 업체별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벤트 참여방법은 지도 내 업체를 방문해 해당 사업체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지도와 함께 인증샷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내
넵튠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강율빈 대표를 단독 대표로 선임하고, 정욱 공동대표는 님블뉴런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이번 이사회 결정은 넵튠이 영위하는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강율빈 대표는 넵튠과 합병한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를 2016년 창업해 2018년 애드테크 기업 곰팩토리를 인수하면서 광고 플랫폼 사업을 크게 성장시켰다. 2019년부터 엔플라이스튜디오, 말랑, 엔크로키 등 매년 1~2개 모바일 게임/앱 개발사를 인수하며 외형 성장뿐 아니라 영업이익률 또한 꾸준히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신임 장관이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선언했다.최휘영 장관은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재명 정부의 초대 문체부 장관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최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간과 자리가 주는 낯섬 속에서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를 실현해야 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장관이란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하며 “우리 문화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의 문화적 성취는 한 사람 한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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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녹지·생태계의 통합적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진행중인 ‘정원도시’ 사업이 인천에서는 서구가 최초로 시범을 보인다.정원도시 사업은 도심 내 정원과 공원을 포함한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오픈 스페이스’를 조성하여 건강한 생태친화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를 통해 열섬 효과 완화, 대기질 개선, 생물 다양성 증진 등의 환경적 기능과 도심 속 녹지 공간의 혜택을 통해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한다.인천 서구는 30일 대상황실에서 이를 바탕으로 ‘정원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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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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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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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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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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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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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나비 도감〉
8월이 시작됐다. 무더위 기세는 언제쯤 꺾일까. 아직 한참이나 멀었겠지 싶다. 어린 시절, 여름 방학 때면 집 주변에 흔히 볼 수 있었던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호랑나비들이 이제 잘 보이지 않는다. 기후온난화, 주변 도시개발 때문인지 나비뿐만 아니라 잠자리도 보기 어렵다. 환경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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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료 사각지대 이주민 돕는 선한이웃병원
경남지역 병원 32곳이 건강보험에 들지 못한 이주민에게 안정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경남이주민센터는 31일 경남도의사회와 낮 12시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서울아산이비인후과의원에서 ‘이주민 건강권 확보 업무협약식’, ‘선한이웃병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선한이웃병원이란 건강보험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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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진 기자의 끄적끄적] 강강강강
https://cdn.idomin.com/서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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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이야기] 가짜뉴스와 미디어리터러시
우리는 매일 수많은 미디어 메시지에 노출된다. 출근 전 화장실에서 잠깐 신문을 펼쳐보는 것이 전부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 한국인들은 평균 하루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선택과 의식 여부와 무관하게 수백 번 뉴스 알림과 소셜미디어 게시물, 광고 등에 노출된다.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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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내일도 사랑을 할 딸에게〉
이 책을 읽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자기 자신보다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네가 최고다! 몸과 마음이 힘들 때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너무 애쓰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 너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것이 최우선이야! 사랑하는 내 딸 빈아! 엄마도 잠시 나를 생각하며 엄마만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