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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7334억 규모 LNG운반선 수주

1개월전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를 상반기 중 조기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7334억원으로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 2척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 포함해 올해 총 96척 111억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액의 82.2%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8척, PC선...
울산 자치단체 소속 여성 공무원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1~4급 간부급 여성 공무원 비중은 4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는 등 ‘유리천장’은 여전히 존재했다.4일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울산 여성 공무원은 총 3179명으로 집계됐다.전체 울산 공무원의 약 51.9%에 달하는 비중으로, 여성 공무원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다.울산은 지난 2021년 말 여성공무원 비율이 50.0%에 도달한 뒤 2022년 51.3% 등으로 3년
롯데건설은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오피스텔의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롯데건설이 시공하고, 넥스트브이시티PFV가 시행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에 들어서며, 계약조건 변경으로, 계약금 5%, 중도금무이자, 에어컨 무상설치, 중문 무상설치 등 혜택이 제공된다.총 682실 규모로, 전용면적 84㎡, 97㎡, 99㎡, 119㎡로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3층 1개동 84㎡ 40실로 이뤄지며, 2블록은
“앞으로 관광지 주변으로 백년가게 같은 역사 깊은 가게는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앞 먹거리 단지의 상가 임대료가 2배 가까이 인상되면서 젠트리피케이션에 따른 상권 쇠퇴가 우려된다. 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태화강 국가정원이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일원의 상가단지를 중심으로 임대료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먹거리단지는 기존 태화불고기단지에서 지난 2011년 십리대밭 먹거리단지로 재정비되면서 현재의 먹거리단지 형태를 갖추게 됐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상권 침체를 겪으며 2019년
울산시립예술단의 공연 예산이 코로나 사태 전인 5년 전보다 절반 가량 급감하면서 공연 횟수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은 줄어든 상황에서 울산문화예술회관 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시설비 등이 늘어난 영향으로, 이에 5년 연속 교향악축제에 참가하지 못하는 등 시립예술단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정비 문제로 10~30분가량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께 경남 양산 일원을 통과하던 KTX 열차에 이상 신호가 감지돼 가까운 울산역에서 정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를 실시하느라 해당 열차는 목적지인 부산역에 당초 예정 시간인 오후 6시2분을 30분 이상 넘겨 도착했다. 해당 열차가 지연되면서 뒤를 이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 등 5대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분가량 연착한 것으로 코레일 측은 파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한 열차를 차
국가정원 먹거리 단지 일원의 상가 임대료가 최고 2배까지 치솟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 일대 가게 주인들은 계속 오르는 임대료를 내지 못해 결국 국가정원 상권을 떠나고 있다. 대신 그 자리에는 카페 등 대형 프랜차이즈 점포들이 들어서고 있다. 국가정원 일대 상권에도 ‘젠트리피케이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젠트리피케이션은 임대료가 계속 상승하면서 이를 감내하지 못하는 기존 임차인들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말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외부 대기업 임차인들이 옛 도심 상권 안으로 유입되면서 골목상권이 파괴된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섰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7일 당원 등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국민 청원 동참을 요청했다. 제주도당은 지난달 도내 43개 읍면동에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게첩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주도당
경북 칠곡군에 있는 한 야산에서 녹슨 박격포탄 1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안전하게 처리했다.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8분쯤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야산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유관기관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현장 통제와 함께 안전조치를 취한 후 폭발물 추정 물체를 처리반에 인계했으며 육군 폭발물처리반은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81mm 박격포 포탄을 안전하게 수거했다.해당 물체는 6.25 전쟁 당시 사용됐던 박격포탄으로 추정됐다.군 관계자는 “6·25
서귀포시는 지난 8일 제4회 제주4․3문예백일장에서 수상한 초등학생 등 20명을 대상으로 우리고장의 4․3이야기를 찾아가는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현장탐방은 미래세대에 제주4․3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알리고, 76년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평화와 화해․상생의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4․3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은 4.3 희생자제단 참배와 헌화로 시작해 행불인표석·유해봉안실·각명비·귀천·비설 등 평화공원 일대를 둘러보고, 4․3평화기념관을 견학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동백꽃 에코백
홍준표 대구시장이 7일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속도감 있게 획기적인 통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홍 시장은 이날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내주 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권한 이양 및 배분 등 지난 2년간 축적한 자료와 타 시도 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 구청별 찾아가는 간부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세계적인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해 창릉천 봄 유채꽃 축제, 가을 코스모스 축제 등 수시로 꽃 축제가 열리는 명실상부한 화훼도시”라며 “축제가 열리는 곳에서만 이벤트성으로 꽃을 즐기기보다는 시민들이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도 아름다운 꽃과 조경을 감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특히 “도로변과 보도 주변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고양시만의 특색 있는 조경을 갖춰 시민뿐 아니라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에서 제주도 해양보호 촉구 캠페인을 전개했다.두 단체는 “갯녹음의 경우 제주도 전체 암반의 40%에 달하는 공간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해조류 급감도 심각하다. 게다가 2017년 1만톤 정도 수거되던 해양쓰레기는 2022년 약 1만7천톤으로 늘어났다”며 “해양오염을 나타내는 지표종인 구멍갈파래는 평년 2~3천톤 수거되던 것이 2022년에는 수거량이 5천톤에 달하기도 했다. 제주 바다에는 기존에 드물게 보이던 열대어종이 다수
최근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증여거래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증여가액이 높아져 세 부담이 커진 데다, 일반 매매시장의 거래가 늘어난 것도 증여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증여 거래 건수는 326건으로 전체 거래의 4.8%를 차지했다.이는 3월의 11.0%보다 급감한 것이면서 월 기준으로 2017년 9월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저다.지난 4월 전국 아파트 증여 비중도 전월)보다 감소한 3.88%로 2020년 6월 이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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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균이 확인됐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일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균이 올해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비브리오패혈균은 겨울철에는 갯벌에서 월동하고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올라가면 표층수에서 검출된다.올해 서해 바닷물에서의 비브리오패혈균 첫 검출일은 충남 4월 9일, 전북 4월 23일, 경기 5월 13일이다.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69명, 인천은 8명으로 주로 어패류를 익히지 않거나 덜 익혀 먹은 경우와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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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9월 30일까지 ‘도로침수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해 예측 불가능한 폭우에 대비한다.도로침수 24시 기동대응반은 ▲총괄 대응반 ▲시설물 대응반 ▲도로 대응반 ▲배수로 대응반 ▲전기시설 대응반 등 5개 대응반, 15개 팀, 167명으로 편성된다. 호우주의보·호우경보·태풍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가동되고, 관내 도로, 도로시설물 277개를 관리한다고 9일 밝혔다.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침수 취약시설을 순찰하며 수시로 점검하고, 침수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과 협조해 시설물을 통제한 후 시민이 안전하게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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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임현수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임현수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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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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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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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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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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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성에너지는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6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및 수소의 사용이 친환경적이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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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찾아가는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 실시
대구 군위군이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동물등록 대행기관이 없는 면 지역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정책으로 내장형 동물등록비를 마리당 4만원 전액 지원하며 동물병원 수의사가 마을에 직접 방문해 광견병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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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4회 웰니스 숲힐링 개막식 성황리 개최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제4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첫 문을 여는 개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서귀포시장 이종우, 도의원, 제주관광공사 사장,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 등 제주도민과 관광객 300명이 참석했다.'숲과 사람, 내가 물으니 숲이 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특별했다. 서귀포클래식기타합주단 '민들레'의 멋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창환, 김도윤 어린이의 공공 사회로 진행됐다.첫 번째로 어린이합창단클럽 ZAZA가 '바람의 빛깔'과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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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대구 군위군이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군위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추념식을 거행했다.김진열 군위군수 외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450명이 참석한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전몰군경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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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열린의사회, 필리핀 세부 의료봉사활동 진행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세부 나가시티에서 24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치과, 한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9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보건 교육 등을 진행했다.지난해부터는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또 제주항공이 소속된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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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의 목소리 규제혁신으로 답했다
파주시가 4일 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포상금 3,000만 원을 획득했다.경기도는 매년 경진대회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이 추진한 기업애로·민생불편 해소 규제혁신 사례를 평가 및 시상해 우수한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있다.우수사례는 도내 시군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온라인 여론조사와 공개 경연 방식의 현장심사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파주시는 대중교통 부족, 원거리 통학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여건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