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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값 상승 전환... 미추홀·중구 원도심도 꿈틀

3주전
한동안 침체하던 인천 아파트값이 23주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미추홀구와 중구 등 원도심 지역에서도 집값이 꿈틀하고 있다.해당 지역에서는 재개발이 이뤄진 신축·준신축과 주요 단지, 역세권 등을 중심으로 일부 상승 거래가 나오는 모습이다.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2020년 사용승인을 받은 미추홀구 도화동 ‘더샵인천스카이타워1단지’ 전용 84.9353㎡는 지난달 5억7500만원까지 올라 지난 2월 기록한 올해 신저가인 4억9800만원보다 7,700만원 뛰었다.지난해 준공한 같은 동 ‘주안역미추홀더리...
5일전
윤아트갤러리 카페가 오는 5월 1일 인천 중구 제물량로 250, 항미단길에서 오픈한다. 항미단길을 오가는 시민들의 쉼터로 운영된다.커피와 음료수를 저렴하게 공급하며 그림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곳 1층에는 아트 상품, 2층에는 원화 위주로 전시 판매한다.앞으로 전시도 진행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행사와 모임도 기획할 예정이다. 모임장소가 필요하신 이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기존 신포동 윤아트갤러리는 오는 6월말까지 운영한다.
4일전
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인천 국회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6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전날 인천 총선 당선자들의 만찬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교흥 시당위원장은 당선자들에게 "22대 국회에서는 지역 현안에 맞게 상임위원회에 고루 가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지역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배분은 지역 현안 해결과 직결된다.수도권매립지 종료, 내항재개발이 포함된 제물포르네상스, 인천고법 설치 등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인천시와 정부의 협력이 중요하다.이 과정에서 가교 역할을 할
6일전
인천시가 지역 핵심 산업인 운수업의 구인난 해소에 나섰다.시는 24일 운수업의 빈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인 중부지방고용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의 내용은 시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인천 운수업 빈 일자리 해소 사업’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인천 운수업 빈 일자리 해소사업’은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운수업 신규 근로자가 3개월, 6개월, 12개월 근속 시
6일전
‘언어가 격을 상실한 시대는 ‘죽은 시인의 사회‘다. 한줄 시에는 세상허기를 달랠 넉넉함이 있다. 시는 곧 위로고, 영혼의 비타민인 까닭이다.’ - 인천in이 유사랑 화백의 ’유사랑의 詩밥식당‘을 연재합니다. 시대의 시인을 소환하여 유사랑 화백의 커리커처와 시인의 싯구, 유사랑의 짧은 멘트를 묶어 업로드 합니다.
6일전
날이 추워지면 항상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뜨끈한 순두부다.나의 어린 시절 아침이면 리어커에 순두부를 싣고 다니면서 한 그릇씩 파는 아저씨가 동네에 오셨던 기억이 난다. 술을 드시곤 했던 아버지는 그 순두부 한 그릇으로 해장을 하시고는 하셨다. 그 덕에 나도 그 순두부를 먹었다. 지금도 아파트에 두부를 팔러 오는 트럭을 보게 되면 그 시절이 생각나곤 한다.지난 1월의 어느 날 2명의 친구와 함께 신포동에 있는 두부 맛집을 찾아가게 되었다.친구가 소개해준 집은 '맛고을'이다. 역사도 오래된 곳이고, 두부는 주인아주머니께서 직접 만들어
4일전
예순번째 인천in 터덜터덜 걷기가 5월 25일 단양군 적성면 느림보강물길 3~5코스 10㎞ 구간에서 열립니다.단양강 절벽을 따라 조성된 길이 1.2㎞에 이르는 잔도를 비롯, 5월에 절정을 이루는 450m 아치형 장미터널, 바위를 깍아 길을 낸 강변로 꽃길 등 단양강을 내내 오른쪽에 두고 걷습니다. 그런가 하면 걷는 길에 단양9경으로 지목된 단양시장을 들를 수 있으며 수변무대, 까페거리, 쏘가리매운탕 거리 등 강가에 형성된 단양군청 앞 시내를 지나기도 합니다.시내를 지나면 생태체육공원 벚꽃나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월 29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미디어센터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1시간 30여분간 시민과 소통하며 시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설명을 했다.시는 여러 분야에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과 이 시장의 대담 형태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29일에는 지난 3월 대통령 주재로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던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와 이동호 모현소망교회 목사, 임지윤 용인시 SN
경기 시흥시의 한 고가차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돼 근로자 등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 시흥시 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6일 영국 런던에 한국 전통주 팝업스토어 ‘술술’을 오픈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를 초청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짝꿍 식품을 제공하며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공사가 한국 전통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런던 현지의 타바스 바에 설치한 K-전통주 팝업스토어 ‘술술’에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소셜미디어로 진행한 참관객 사전접수에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 참관객까지 더해 K-
진해 속천항을 떠나 마산합포구 구산면 실리도 주변에서 조업하던 연안복합 어선에서 불이 났다.창원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 55분 실리도 남쪽 약 3.3km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불로 배 일부가 탔고, 선장 1명과 선원 1명 등 승선원 2명이 주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찾아 사업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17일 범정부적으로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상생협약식’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현재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부에 산업단지계획을 수립·제출해 주민 공람 등 절차를 거치고 있는 상황이다.박 장관은 이날 LH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직접 후보지 현장을 점검했다
제주지역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의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1차 제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해당 계획은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과 연계된 10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정부는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에 따라 지난해 최초로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체적·효율적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을 보유한 의료재단과 농구 스타 키다리 아저씨가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과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진식 이사장, 문경원 부이사장, 박찬금 간호이사,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 최영근 대외협력실장 등 세종병원 임직원과 한기범 회장, 연규홍 사무총장 등 한기범희망나눔 임직원이 참석했다.협약은 양 기관이 심장병 어
정선군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가구 어르신들께 과일꾸러미 전달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1:1 자매결연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4월 30일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위원 1독거노인과 자매결연을 맺어 말벗도우미, 건강상태 모니터링, 안부전화, 가정방문 등을 지원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김수경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 12명이 매월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많은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오세
국민 생명을 볼모로 불법적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의사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의정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와 국민에게 극심한 고통과 피로를 유발한 의료대란이 두 달을 넘기고 있다.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이익과 요구안 관철을 위해 두 달 넘게 불법적인 집단행동을 벌였다면 공권력은 여러 차례 강경 진압 또는 강제 해산을 시도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여전히 의사들에게 대화하자는 목소리만 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그동안 의사들 입장을 대
50분전
인천시가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마지막 발표평가에서 총력전에 나섰다.시는 3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발표평가에 참여했다.발표평가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시 반도체바이오과,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하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시는 발표에서 바이오 분야 선도기업과 벤처 기업 등을 이미 갖췄고 국제대학과 대형병원, 연구기관, 항만, 공항 등도 모두 보유한 우수한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시는 송도국제도시와 남동스마트그린산단, 영종하늘도시 등 1,400만㎡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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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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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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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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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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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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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성장동력 허브’ 주제로 시민과 대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월 29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미디어센터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1시간 30여분간 시민과 소통하며 시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설명을 했다.시는 여러 분야에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과 이 시장의 대담 형태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29일에는 지난 3월 대통령 주재로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던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와 이동호 모현소망교회 목사, 임지윤 용인시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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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시사, 온 가족 마음 편한 문화체험 참가자 모집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와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9일 오후 2~5시까지 진행하는 ‘온 가족 마음 편한 문화체험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마음 편하게 문화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계 전통놀이 및 문화체험, 풍선 및 버블쇼, 레이저 퍼포먼스, 기념사진 인화본 및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100명(건설근로자 가족 70명, 대전시민 가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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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에게서 청렴을 배우다”
내 이름에도 있는 따뜻한 계절 ‘봄’이 오고 나서 벚꽃과 함께 자주 볼 수 있는 꽃이 바로 매화이다. 매화는 하얀 눈을 뚫고 고고하게 피어나 맑은 향기를 전해준다고 해서 예로부터 ‘선비의 꽃’으로 불려 왔다고 한다. 이러한 매화를 유독 좋아한 조선 시대 인물이 있는데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퇴계 이황’ 선생이다. 퇴계 이황은 청렴한 삶을 살아간 조선 시대 문신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졌다. 하루는 영의정을 지낸 권철이 도산서원으로 이황을 찾아왔다고 한다. 두 학자는 기쁜 마음으로 학문을 토론하였고 이후 식사 시간이 되자 저녁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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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학생인권조례 폐지, 능사 아니야"
학생인권조례·교권 보호에 관한 조례 통합개편안 추진 중… 6월 경기도의회 정례회에 안건 상정 예정 ‘이천 허그 공유학교’서 학교 내 분리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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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탄소중립·녹색성장’ 청사진 공감대 확산 박차
제주지역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의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1차 제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해당 계획은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과 연계된 10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정부는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에 따라 지난해 최초로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체적·효율적 방식으로 온실가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