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해상 장대교량인 제3연륙교 상판이 하나로 연결 완료됐다고 밝혔다. 서해바다를 가로질러 중구 중산동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상판 붕괴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은 관련자 5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두 기관은 이번 사...
서해 위를 가로지르며 인천 내륙과 공항을 잇는 제3연륙교가 지난 12일 공사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며 하나의 다리로 이어졌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오가는 제3연륙교의 마지막 상판이 성공적으로 연결됐다고 15일 밝혔다.제3연륙교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보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해상 장대교량인 제3연륙교 상판이 하나로 연결 완료됐다고 밝혔다. 서해바다를 가로질러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제3연륙교의 마지막 상판을 서로 연결 함으로써 주탑과 함께 드디어 온전한 다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제3연륙교는 기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보완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서울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제3연륙교 개통시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 지며, 이는 영종대교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20분가량 단
포스코이앤씨의 건설현장 중대재해 여파로 포항 송도~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오름대교’ 건설공사도 중단됐다. 이 공사는 포항시가 포스코이앤씨를 독촉해 오는 11월 조기 개통하려고 했으나 현재로서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건설공사는 당초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었다. 비단 이곳 뿐만 아니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전국 건설현장 103곳이 현재 공사가 올스톱되고 있다. 해오름대교 건설 공사는 최근 상판 교량이 연결돼 눈으로도 대교의 웅장한 모습이 드러나는 등 공사가 막바지에 들어간 상태다. 그런데 느닷없는 공사 중단이라는
경상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를 내세워 전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경북도는 11일 영주시 과수 거점 APC에서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과 농협경북본부 부본부장, 이마트 과일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이마트 추석 특판전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경북 사과가 전국 이마트로 출하되는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물류 차량 상차와 상판 닫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이마트 추석 특판전은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이마트 매장 132곳에서
최근 필자의 눈길을 끈 뉴스가 하나 있다. 101년 전에 지어진 ‘구 삼호교’의 상판 일부가 집중호우로 내려앉았다는 소식이다.‘세월 앞에 장사가 없구나’라는 말이 떠 올랐다. 문득 태화강에는 몇 개의 다리가 있고 어떤 다리가 가장 오래 됐을까? 라는 궁금증도 생겼다.울산의 서에서 동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태화강 백리에는 반세기 전만해도 수많은 나룻배와 줄배들이 오고 갔다.이번에 일부 붕괴된 구 삼호교는 폭 4m50㎝, 길이 150m로 울산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교량이다. 일제강점기 군수산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924년 5월
2일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의 마지막 상판 설치 작업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당일 공사는 다리 위 67개 상판 가운데 길이 15m, 너비 33m, 무게 198t 규모의 강재 상판을 사장교 주탑 중앙부에 최종 거치하는 작업으로 진행됐다.제3연륙교는 마지막 상판 연결에 따라 온전한 교량의 모습을 갖췄으며 남은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개통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개통 시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30여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영종대교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상혁, 도쿄 세계선수권 '은빛 비상'… 유진 대회 이어 2연속 수상
1시간전
대한민국 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세계선수권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우상혁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뛰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우승은 2m36을 넘은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에게 돌아갔다. 체코의 얀 스테펠라는 2m31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메달로 우상혁은 지난 2022년 유진 대회 은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 두 번째로 시상대에 올랐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번 이상 메달을 딴 것은 우상혁 처음이다. 한국이 세계선수권에서 확보한 메달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기후 대응형 노지 스마트 과원 시설 선보여
2시간전
영주시는 지난 16일 ‘사과 스마트 관수·우박·차광망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부석면 이두형 실증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과수농가와 스마트농업 교육생 30명, 도농업기술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 15명 등 총 45명이 참석해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형 스마트 과수원 모델을 함께 살펴봤다. 이날 행사는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
Generic placeholder image
작은 나눔이 만든 큰 기적, 정도너츠 착한가게 동참
2시간전
영주시는 지난 15일, 풍기읍 정도너츠 본사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황보 준 ㈜정담 대표,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옥희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했으며, 정도너츠는 영주시 100번째, 경상북도 4,800번째 착한가게로 등록되며 나눔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종합체육관 명칭에 '원주DB프로미 아레나' 병기 결정
2시간전
원주시는 2025년 원주DB프로미 창단 20주년을 맞아, 지역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구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강원권을 대표하는 프로농구 명문 구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원주종합체육관 명칭에 ‘원주DB프로미 아레나’를 병기하기로 결정했다.원주는 프로농구 출범 이후 연고지가 변동되지 않은 유일한 도시로, 2005년부터 원주시와 DB프로미는 긴밀한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고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KBL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폴란드 "전쟁 배상금 2100조원 달라" 독일 "대신 안보 돕겠다"
2시간전
독일이 폴란드의 제2차 세계대전 배상 요구를 다시 한 번 거절하며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16일 베를린을 방문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을 맞이하면서 "배상 문제는 이미 법적으로 종결됐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다만 과거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일은 양국의 공통 과제”라고 덧붙였다. 독일은 1953년 폴란드가 청구권을 포기했다고 주장한다.반면 폴란드 우파는 당시 소련의 압력 때문에 강제로 포기한 것이라며 무효를 내세우고 있다.실제로 우파 정당 ‘법과정의당’은 지난 2022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