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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세계 희토류 매장량 10% 보유…생산은 0.64% 불과

러시아가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10%를 보유했지만, 실제 생산은 0.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토류는 전기차, 풍력 터빈, 첨단 전자기기, 국방 시스템에 필수적인 광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인용한 CNBC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희토류 장기 개발 계획을 오는 12월 1일까지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희토류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상황이다.미국 지질조사국(USG...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 한울반도체가 추진 중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대폭 수정했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울반도체는 지난 10월24일 의결한 유상증자와 관련해 발행조건과 자금 사용처, 배정 대상자를 정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정정 후 신주의 수는 보통주 58만8234주로 기존 49만196주보다 증가했다. 발행가액은 주당 2040원에서 1700원으로 낮아졌다. 주식 수가 늘었지만 발행가가 낮아지면서 총 조달금액은 직전 계획과 유사한 10억원 수준이다.기존 자금 사용처는 운영자금이었으나
대만 자전거 기업 턴이 4세대 벡트론 접이식 전기 자전거를 출시했다. 13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도시 출퇴근자와 여행자를 위해 설계된 소형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주행과 보관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델은 벡트론 Pi5와 벡트론 P10 두 가지로 선보인다.턴은 기존 접이식 전기 자전거의 한계였던 주행 품질 문제를 개선해, 휴대성과 안정적인 라이딩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4세대 벡트론은 프레임과 핸들포스트
LG유플러스가 AI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를 증진하는 서비스 '익시오 AI 비서'를 공개했다. 구글과 협업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는 AI를 제공해 맞춤형 에이전트 시대를 열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종로 센트로폴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익시오 AI 비서를 소개했다. 통화 중에도 손쉽게 음성으로 AI 비서를 호출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맞춤 지능' 시대를 열겠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존에는 통화 중 정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찾았다.방준혁 의장은 지스타 개막 이틀째인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 마련된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게임 산업의 최신 흐름을 확인했다.방 의장은 작년 5년 만에 지스타 현장을 다시 찾아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개발진을 격려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올해 역시 2년 연속으로 현장을 방문해,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지
아베랩스가 유럽 암호화폐 규제 MiCA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유럽경제지역 내 스테이블코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이번 승인을 통해 아베 법정화폐-암호화폐 전환 서비스 푸시는 유로와 아베 스테이블코인 GHO를 포함한 암호자산 간 환전을 지원한다. 아베는 유럽 내 운영 거점으로 아일랜드를 선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도 6월 아일랜드에서 MiCA 승인을 받아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선보인 ‘응모하고 혜택받기’ 서비스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4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응모하고 혜택받기’는 카카오뱅크 제휴사의 이벤트에 고객이 응모해 당첨 시 혜택을 받는 서비스로, 고객에게는 여가생활 기회를, 제휴사에는 홍보 효과를 제공하는 구조다.카카오뱅크는 그동안 100회 이상 제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만명 이상의 고객이 공연·영화·숙박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았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3000만원 규모다.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캠페인
성남시는 19일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92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공개했다.명단 공개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 거래 제한, 관세청 체납 처분 등 강력한 행정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이번 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85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7명으로 총 체납액은 399억 원에 이른다. 공개된 체납자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다.성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1월 28일까지 ‘2025년 JPDC Happy+복지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appy+복지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직접 복지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된다.공모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공모전 주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혹은 일상 속 나눔·돌봄·기부·
제주농협채소조합공동사업법인은 김장철을 맞아 제주 깐마늘 통합브랜드인 ‘제주마왕’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하하고, 통합마케팅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마왕’은 제주농협 깐마늘 출하협의회에서 제주마늘의 생산·유통구조 개선과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개발한 제주마늘 통합 브랜드다. 출하협의회는 제주마늘 산업의 유통안정과 공동브랜딩 추진을 위해 올해 8월 구성된 협의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제주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도내 깐마늘 출하농협, 제주채소조공법인이 참여하고 있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전남 서남권 광역도시 비전과 지역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목포시와 신안군을 포함한 전남 서남권 지역을 인구 50만 규모의 광역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행사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인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실현과 궤를 같이한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 대개조 방안과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전라남
그룹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이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와의 열애설에 입장을 밝혔다.19일 윤채경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 측은 iMBC연예에 윤채경의 열애설과 관련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iMBC연예 박유영※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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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상상력, 돌봄과 인권' 류은숙 저자의 강연에 함께 하며 오래된 질문이 떠올랐다. 인천시 인권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고민해온 인권과 사회복지의 관계, 돌봄을 어떻게 사회적 권리로 재구성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돌봄은 단순한 복지의 일부가 아니라 인간의 삶 전체를 떠받치는 기반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우리 사회는 지금 ‘돌봄의 균열’을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다. 초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입, 장애·치매 돌봄의 확대, 1인 가구 증가, 지역공동체의 약화가 겹치며 돌봄을 가족에게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창업지원단과 RISE사업단 창업허브스테이션 G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5학년도 K.U. ESG 창업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ESG경영가치에 발맞춰 KU 학생 스스로가 ESG가치 실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친환경·사회적 가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창업 아이디어 보유 인재 발굴 및 육성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10월 말 진행된 1차 서류접수에서 총 33개팀이 서류 접수를 완료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개팀이 본선에 진
화려한 드라이버 샷과 정확한 퍼팅 소리가 가상 공간에 울려 퍼졌다. 하지만 이곳은 잔디밟기 금지 표시가 없는, 누구나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골프장이다. 지난 1
가온그룹의 사실상 지배주주 임동연이 2025년 11월 19일 기준으로 주식 보유 상황을 공시했다. 임동연 대표이사는 가온그룹 주식 273만860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5년 4월 2일 대비 15만3911주가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14.42%에서 15.17%로 상승했다.11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이 증가했으며, 각 날짜별로 주식 수와 취득 단가는 다음과 같다. 11월 14일에는 3만9738주를 4157원에, 11월 17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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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최근 발생한 광역상수도 누수로 인한 대규모 단수 사고와 관련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시민간담회를 열었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전날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단수 피해 지역 주민, 파주시 공무원,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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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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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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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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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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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확장 전략과 과제 모색
제주에서 그린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제주테크노파크는 21일 오후 1시 50분 제주시 오션스위츠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제주 그린수소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제27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수소연합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주형 그린수소 산업 모델 발굴을 모색한다.기조 강연은 이경진 한국수소연합회 본부장이 ‘수소경제 전망과 지역의 대응 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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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첫 AI 안전·신뢰성 국제표준 만든다…ETRI 주도로 5년 만에 성과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핵심 국제표준을 공식 제정하는 데 성공했다. 기술 경쟁뿐 아니라 글로벌 AI 규범 수립에서도 한국이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게 된 셈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AI 시스템의 테스트 절차와 방법론을 규정한 국제표준 ‘AI 시스템 테스팅 개요’가 국제표준화기구(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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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부터 비틀즈까지’ 비올라가 만드는 아름다운 선율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올라비올라의 B to B’ 공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바흐에서 비틀즈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을 비올라 특유의 풍부한 울림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클래식의 깊이와 현대 음악의 친숙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바흐 이탈리아 협주곡 F장조 △브루흐 로망스△베토벤 환희의 송가 △번스타인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메들리 △비제 카르멘 모음곡 △폴메카트니 비틀즈 모음곡 등 클래식 명곡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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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울릉 고립 막았다··· 해수부, 대체 여객선 투입
울릉도와 육지를 오가는 유일한 여객선인 뉴씨다오펄호의 일시 휴항에 대비해 해양수산부가 대체 여객선을 투입한다.해양수산부는 19일 뉴씨다오펄호의 휴항 기간 대저페리가 썬라이즈호를 대체 운항하도록 협의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릉크루즈의 뉴씨다오펄호가 다음 달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수리·정비로 휴항하기로 하자 울릉군과 섬 주민들은 항로 단절을 우려해 해수부에 대체 여객선 확보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항로 관할청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울릉군, 여객선사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휴항 중이었던 대저페리의 썬라이즈호를 대체 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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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숙 고양시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권익센터 역할 강조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은 지난 17일 진행된 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일자리재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자를 대하는 태도가 그 도시의 품격"이라며 고양시 노동권익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손 의원으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설치된 노동권익센터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고양시가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정비와 책임 있는 운영 개선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손 의원은 노동권익센터가 노동자의 권익 증진, 노동 상담, 교육, 권리 구제, 각종 지원 사업 등을 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