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9월 고용률이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제조업과 금융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경인지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5년 9월 인천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고용률은 64.5%로 전년동월 대비 0.2%p 하락했다. 취업자는 175만3000명으
한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국제통화기금은 한국의 일반정부 부채가 2030년 국내총생산 대비 64.3%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2025년~202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상 국가채무 수준을 고려한 결과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최근 발표한 ‘재정 모니터’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충분한 정책 여력, 마이너스 아웃풋 갭, 그리고 목표 수준에 근접한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할 때, 완화적인 통화 및 재정 정책이 적절”하다며 “ 정부
반도체 부품·소재 업체 메카로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카로의 3분기 매출은 전 분기 229억원 대비 12%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418억원 대비 68% 확대됐다.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작성된 연결 기준 잠정 영업실적이다.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손익 항목은 이번 분기 잠정 공시에 포함되지 않았다.전년 동기
김만식 기자 = 대전 서구는 샘머리공원에서 열린 ‘40~64 중장년 라이프 디자인 노후 준비 PLUS+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나무를 잘 자라게 하기 위해 나물을 솎아내는 과정에서 발생한 간벌목이 현지에 방치되면서 대형산불 원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9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은 산림청으로부터 최근 10년간 간벌목 수집량을 제출받은 결과 연평균 간벌목의 35.2%만 수집되고, 나머지 64.8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가 ‘드림 라이트’ 미디어·아트 융합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26일 개막해 12월 31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64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드림 라이트는 수원만의 스토리와 정체성으로 다른 미디어 전시 콘
“공장 하나에서 난 불로 쑥대밭이 된 이후 상흔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공장도 다닥다닥 붙어 있네요.”20일 오전 10시 인천 서구 왕길동 64-52 인근.자동차 부품 업체 직원 신동호씨는 한 공장 건물을 가리키며 “그날 이후 공장들이 새로 지어졌지만 아직 잔해를 치우고 있는
수원특례시는 지난 17일 ‘2024년 주택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후보지 30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재개발 후보지는 ▲장안구 연무동 61 ▲송죽동 462 ▲정자동 328 ▲송죽동 385-7 ▲조원동 741 ▲조원동 566-2 ▲송죽동 277-64 ▲파장동 569-3 ▲파장동 62
산림청이 12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도입한 대형 산불진화헬기 S-64가 야간 비행 인력 부족으로 실제 야간 산불 현장에 한 차례도 투입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대형 산불이 갈수록 상시화·대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비만 있고 조종사가 없는 그림자 전력’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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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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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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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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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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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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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채 1천억원 더 빚내지만...상임위, 부대의견 '가결'
2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482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지만 빚에 대한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 내년 발행 한도액을 980억원이나 넘겨서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9일 443회 임시회에서 도가 제출한 ‘지방채 한도액 초과 발행 계획안’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면서도 부대의견을 달고 원안 가결했다.행자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상 금회에만 한해서 초과 발행을 하고, 이율과 상환조건에서 유리한 정부·공공자금채로 빌릴 것을 부대의견을 제시했다.일부 의원들은 지방채 초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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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지국제병원, '부민병원'이 인수..."새 주인 만났다"
1시간전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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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유튜버 납치·폭행 일당 구속…“도주 우려”
인천 송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유명 유튜버를 납치·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와 공동감금 혐의로 20~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 일당은 지난 26일 밤 10시 4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30대 남성 유튜버 B씨를 폭행하고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돈을 주겠다”며 피해자를 불러낸 뒤, 200㎞가량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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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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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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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시낭송페스타 청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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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낭송가와 시인들의 축제인 2025 대한민국 시낭송 페스타가 오는 31일과 11월1일 양일간에 걸쳐 청주 일원에서 열려 아름다운 가을을 감미로운 시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시낭송대상수상자모임인 알파크와 ETB문학채널, 한국시낭송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학채널·시시콜콜·별하나시낭송회가 공동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