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성과를 더 확대하기 위해서는 결국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실천의 강조성이 대두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도시락을 싸자’는 단순한 생활 습관을 넘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외식이나 배달 음식은 편리하지만 그 이면에는 상당한 탄소 배출이 수반된다. 일회용 용기 사용, 음식물 쓰레기 증가, 배달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까지 고려하면 우리가 무심코 선
한국환경공단이 달리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펼쳐 화제다.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달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버닝 런’ 대회에 공단 임직원과 가족 약 150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버닝런에 참가한 공단 한 직원은 “차를 멈춘 거리만큼 친환경 가치를 실현한다는 취지로 행사가 마련됐다”면서 “공단은 러닝이라는 대표적 저탄소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5
녹색전환과 탄소중립을 선도할 우수환경기업 선정 절차가 시작됐다. 2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6년 우수환경산업체’를 모집 공고를 냈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는 환경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경쟁력 있는 환경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다. 지정 기업에는 해외진출, 사업화, 기업홍보 등 기업이 국내외로 성장할 수 있도록 5년간 지원한다.올해 기업 선정은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요소인 온실가스 감축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 지정할 방침이다. 설립 3년 이상의 녹
제주의 전력 구조는 숫자로 설명된다. 연평균 전력수요는 약 650MW 안팎이다. 여름·겨울 피크를 포함해도 최대수요는 1,000MW 초반대에 머문다. 대부분의 시간대에 600MW 안팎을 소비하는 섬이다.반면 발전 설비는 빠르게 늘었다.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는 약 1,800MW 안팎에 이른다. 여기에 화순화력 약 200MW, 애월 LNG 약 150MW, 그리고 제주–육지를 잇는 해저 HVDC 연계선이 더해진다.설비 규모만 놓고 보면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 실제 운영이 이를 보여준다. 최근 제주에서는
제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고, 방치된 폐자전거를 재활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자전거 정비 학교를 운영한다.자전거 정비 학교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 전문과정에서는 자전거 완전 분해·조립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하며 ‘자전거 정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전문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어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기
충남 당진시는 지난 16일 당진3동개발위원회 주관·주최로 ‘제7회 탄소중립 이팝나무길 가족 사랑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팝나무길 걷기 행사는 하수종말처리장 공원을 시작으로 이팝나무가 길게 늘어선 천변길을 따라 걷는 행사다.이날 행사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마리골드 2000본 꽃묘 나눔, 꽃차 나눔 행사 등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으며, 산림조합의 사진 전시도 열려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7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맨날맨날 기후행동, 우리 모두 고치허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민과 환경단체, 청소년, 기관·기업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식은 어린이 환경지킴이 '지구별키즈'와 '꿈이크는중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충남도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를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탄소업슈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으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올해는 도민은 물론 도내 직장을 다니는 생활권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으며, 실천 항목도 에너지, 수송, 폐기물, 홍보 등 총 17개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참여는 스마트폰 기종에
아이에스동서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우산을 제작해 지역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이번 캠페인은 폐현수막 소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됐다. 현수막은 분양 홍보 과정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을 업사이클링에 활용했다.수거된 폐현수막은 업사이클링 전문업체를 통해 세척과 재가공 과정을 거쳐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우산으로 제작됐다. 기부한 친환경 우산은 지역 복지관을 통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기후 재난에 취약한 계층에게 전달될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장기화되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0%를 웃도는 우리나라에서 재생에너지 확대는 이제 탄소중립을 넘어 국가 에너지 안보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특히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해상풍력의 위상이 부각되고 있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역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에너지 안보 강화와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개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단순한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을 넘어 공공기관 협력, 전 단계 국산화, 지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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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발전소 해체시장 대비… 안전기술 협력체계 구축
동서발전이 노후 발전설비 해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문 연구기관과 손잡고 안전 중심의 해체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발전소 현대화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해체공사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한국동서발전은 지난 4일 일산화력본부에서 한국건축물해체기술연구원과 ‘해체기술 발전 및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노후 발전시설의 안전한 해체와 선진 해체기술 도입을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고 발전시설 해체공사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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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5조 돌파…상장 3개월도 안 돼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 순자산이 5조 원을 넘어섰다.4일 신한운용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 110억 원 규모로 상장한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5조 원을 돌파했다. 상장 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450배 이상 늘었다. 이 같은 폭발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있다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는 2조6579억 원으로 연초 이후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삼성전자·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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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는데 진 것 같다” … 민주 충청권 ‘미완의 승리’
충청권 광역단체장 4석을 싹쓸이한 더불어민주당에게 충청권 6·3 지방선거는 압승이라 부를만 하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기긴 했는데 진 것” 같은 `미완의 승리'란 평가가 나온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다.하지만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회에서는 국민의힘이 예상밖 선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의 경우 민주당이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제천시장, 음성군수, 진천군수, 증평군수, 옥천군수 등 7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충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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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역삼청소년센터, 아동이 직접 기획한 ‘제2회 아동인권축제’ 성료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센터는 지난 5월 23일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ESG 가치를 실천하고 아동의 기본권리 보장을 위해 아이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제2회 아동인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강남구의 아동 권리 기구인 ‘아동정책참여단’이 주축이 돼 진행했다. 현장에는 모든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주제로 한 15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됐다. 조사 결과 참여 아동들은 특히 ‘환경’과 ‘안전’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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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현장·시민 언론 맞손...인천in, 인천사협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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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언론 인천in과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공익 보도 강화를 위해 복지 전문 시민기자단 운영 및 공동 기획기사 발굴에 나선다.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인천in은 10일 인천in 사무실에서 복지 의제 발굴과 복지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in'은 복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보도를 위해 '복지전문 시민기자' 3인을 구성·운영한다. 선발된 시민기자단은 인천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소식과 우수사례, 관련 정책 및 현안을 발굴해 취재와 기사 작성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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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위한 「민화 아트 테라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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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16일부터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6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 「민화 아트 테라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전통 미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기하고, 함께 모여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결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어르신들이 다루기 어려운 전통 붓 대신, 친숙하고 활용도가 높은 색연필을 활용해 민화를 채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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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녹조계절관리제 연계 백제보 완전개방
오늘부터 충남 부여 금강 하류에 설치된 백제보 개방이 실시돼 금강의 상하류가 하나의 물길이 된다.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녹조계절관리제 기간과 연계해 이달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금강 백제보의 수문 3개를 완전 개방했다.백제보 총 길이는 311m이며, 수문이 3개로 구성돼 있다.오늘을 기점으로 금강 하류에 위치한 백제보의 수문 3개가 완전 개방된 상태다.현재 각각 완전개방 상태인 백제보 상류의 세종보, 공주보와 맞물려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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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은 수많은 법령과 기준을 해석하고 적용한다. 같은 법령이라도 적용 상황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고,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도 나타난다. 따라서 모든 행정 해석이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중요한 것은 오류가 없느냐가 아니다. 문제가 발견되었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다.제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행정의 태도다행정은 공공의 권한을 행사한다. 그만큼 자신의 판단에 대한 책임도 함께 가진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개선하기보다 기존 해석을 유지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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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읍서 승용차-오토바이 충돌...1명 심정지
제주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쯤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ㄱ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