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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뽑던 교육의원 줄어들면..."선거구 늘어날까?"

14시간전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정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재 도의원은 ▲지역구 32명 ▲교육의원 5명 ▲비례대표 8명 등 총 45명이다.일몰제가 적용돼 내년 선거에서 5명의 교육의원을 뽑지 않는 대신 도와 의회는 2~3명의 지역구 의원 증원을 검토 중이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최근 행정안전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교육의원 5명을 제외해 도의원 정수는 40명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의원 증원이 어렵다는 정부의 입장을 확인한 셈이다.이에 도와 의회는 2014년 제주를 제외해 전국 광역 시·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27년 또는 2028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4일 기자 간담회에서 “2027년 또는 2028년 7월 기초단체 도입 여건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국정과제로 채택된 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내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지사의 계획을 보면 2027년 재보궐선거 또는 2028년 국회의원 선거와 병행해 시장과 시의원을 뽑는 것이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향후 재보궐과 총선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를 치르려면 국회에서 선거법 특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공직
전국 1만여 해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해녀문화 보존·전승을 위한 전국해녀협회가 지난해 출범했으나 재정난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의 체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제주 출신 문대림·김한규·위성곤 국회의원 주최로 지난 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국해녀협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도 이 같은 문제점들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류정곤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장은 “해녀협회가 설립됐지만 사무실 임대료와 행정 인건비, 회의 개최비 등 기본 경비도 부족해 재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친환경 이동수단 확산과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 하반기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745대 범위 안에서 보급될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12월 17일 이전 출고 가능한 건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도는 전기이륜차 구매 활성화를 위해 도 추가 보조금을 대폭 확대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장애인,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 외에도 국비 지원 대상이 아닌 청년, 다자녀 가정, 해녀, 신생아 출산 가정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2~3일 이틀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논의 과제로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점검과 승하차존 설치 운영 가이드라인 연구에 대한 중간 보고가 진행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이어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등하굣길 교통안전과 승하차존 개선에 대한 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4~6일 2박3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의정 역량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우수 정책 비교를 통해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해 내고자 마련됐다.연수 기간 선거규제와 정치자금 후원회 운영 분야의 역량 강화와 혁신 마인드 함양을 통한 적극 행정 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인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을 방문, 지역 소멸 위기 시대 지역 청년의 정착과 외부 청년 유입을 위한 정책을 살펴보고,
제주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기한이 당초 지난 5일에서 12일로 7일 연장됐다. 당근 농가의 재해보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보장을 위한 취지다.7일 문대림 국회의원에 따르면 올 여름 폭염으로 제주시 구좌읍 당근 주산지에서 발아가 늦어지면서 재해보험 가입 기한이 일주일 연장됐다.그동안 구좌읍 당근 100여 농가는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문 의원도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 등에서 보험 가입 기준을 발아율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광통신 설비 기업 옵티코어가 리드앤의 지분 45.09%를 인수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옵티코어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리드앤 주식 4만6945주를 총 37억원에 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거래 규모는 총자산 대비 12.17%, 자기자본 대비 7.98%에 해당한다. 리드앤 주식 양수 후 옵티코어의 소유 지분은 총 45.09%가 된다.거래 상대방은 시스템 반도체 기술 서비스 기업 아이텍이다. 거래대금은 옵티코어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대용납입하는 형태로 오는 17일
경기도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하천과 야영장을 중심으로 일정 강우량에 도달할 경우에만 하던 경보방송을 예비특보 발표 시점부터 반복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
HD현대가 조선업 분야 최초로 부자 명장을 배출했다. HD현대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HD현대중공업 소속 고민철 기사와 HD현대삼호 소속 유동성 기원이 각각 판금제관 직종과 기계정비 직종에서 대한민국 명
Sh수협은행이 중소형 자산운용사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와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한 행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2008년 설립된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약 200억 원대 중후반에 인수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이번 주 이사회를 열어 인수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트리니티자산운용은 주식형 펀드를 중심으로 공모주, 하이일드, IT 중소형주 전략을 운영해왔으며, 채권·달러·금 ETF 등으로 상품군을
관세청은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4주간 수입 제수용·선물용 물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물품의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해 국내 업체의 피해를 방지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관세청은 추석 연휴 이전에 수입된 농수산물·선물용품 등이 유통과정에서 국산으로 둔갑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주요 도소매 업체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단속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 ▲오인 표시, ▲미표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에 대해 "부정선거 앵무새, 계몽령 앵무새한테는 먹이를 주면 안 된다"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전한길을 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과 인터뷰에서 "전한길이 버려진 느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처음에 장 대표가 당선됐을 때 '전한길이 이제는 당의 중책을 맡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았는데 바로 거리두기를 시도하면서 '의병'이라는 표현을 쓰고 '당 바깥에서 활동하시오'하고 손절하는 느
제주시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신청 대상은 제주시 농업인과 가족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다.참여 농가는 ▲2026년 최저시급 이상 임금 지급 ▲적정 숙소 제공 ▲산재보험 가입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비닐하우스·컨테이너·창고 개조 숙소 제공은 금지된다.또한, 2026
제주작가회의는 오는 30일까지 계간 '제주작가' 신인상을 모집한다.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거나 제주도가 고향이어야 응모가 가능하다. 시, 시조, 소설, 동화, 문학평론, 희곡, 시나리오 장르로 모집 중이다. 한글 문서프로그램으로 작성 후 이메일로 받고 있다. 응모 작품과 별도로 표지를 만들어 성명, 생년월일, 주소, 이메일, 연락처 등을 표기해야 하며, 작품에는 이름을 표시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다른 매체에 발표되지 않은 시작이어야 하며, 입상자에게는 부문별
국회에서 화학제품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이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제품 안전 관리 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2025년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신작 액션 RPG 를 시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연은 넷마블의 차세대 게임 IP인 와 삼성전자의 신형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간 기술 협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참관객들은 별도의 3D 안경 없이 ‘오디세이 3D’를 통해 입체적 전투 장면과 고퀄리티 컷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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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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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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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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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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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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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고효율 타이어 제도 홍보 및 보급활성화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타이어뱅크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공단 서울지역본부 무궁화실에서 '고효율 타이어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제도 운영 기관인 공단과 전국 최대 타이어 유통망 보유사인 타이어뱅크가 상호 협력해 고효율 타이어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이후 공단은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제도 관련 온·오프라인 홍보콘텐츠 기획 및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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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AI 모델' SKT 정예팀 "한국 AI 새로운 전환점 열 것"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SKT는 유 사장이 지난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한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T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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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재무 회사 ALT5-시그마가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의 조직 내 역할을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 당시 이사회 멤버로 지명됐던 에릭 트럼프는 이제 이사회 관전자로만 참여할 예정이다.에릭 트럼프의 역할이 축소된 배경에는 나스닥의 상장 요건과 관련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 관전자는 투표권은 없지만 이사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다른 암호화폐 재무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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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공개 이벤트서 빠진 것…미발표 제품 살펴보기
애플이 'Awe Dropping' 이벤트에서 아이폰17 시리즈, 에어팟 프로3 등을 공개했지만, 소비자들이 기대하던 일부 제품이 등장하지 않았다. 9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카메라 탑재 에어팟 프로3, 에어태그2, 아이패드 프로 M5, 애플 비전 프로2, A17 프로 칩이 탑재된 애플 TV 4K, 홈팟 미니 2, F1 스트리밍 권리 협상 등이 발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먼저, 카메라 기능이 추가된 에어팟 프로3은 내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에어태그2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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