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코어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회사는 올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초고속 광트랜시버 사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6G와 자율주행 등 차세대 통신기술 신사업을 준비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전략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옵티코어는 광통신 분야에서 다년간의 기술력을 축적해 온 기업으로,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 장비 개발에 주력해왔다. AI 서비스 확산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 전송 수요가 급증하면서, 옵티코어의 광트랜시버는 차세대 인프라 구축
광통신 설비 기업 옵티코어가 리드앤의 지분 45.09%를 인수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옵티코어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리드앤 주식 4만6945주를 총 37억원에 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거래 규모는 총자산 대비 12.17%, 자기자본 대비 7.98%에 해당한다. 리드앤 주식 양수 후 옵티코어의 소유 지분은 총 45.09%가 된다.거래 상대방은 시스템 반도체 기술 서비스 기업 아이텍이다. 거래대금은 옵티코어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대용납입하는 형태로 오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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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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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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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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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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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상에 완전히 스며든 '앰비언트 AI'로 더 자유롭고 편리한 'AI 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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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대아청과, 강릉 가뭄 극복 위해 급수차 20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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