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의원이 소관 5개 금융 관련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징계가 확정된 직원에게도 성과급이 계속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징계자 204명에게 집행된 성과급은 총 12억 5,647만 원이다.징계 사유에는 성비위, 음주운전, 금품수수, 직장 내 괴롭힘 등 정직이나 면직에 이르는 중대한 위반이 포함됐다. 그럼에도 일부 직원에게는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을 넘는 금액이 지급됐다
우리나라 돼지분뇨의 탄소배출 계수 현실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 국회에서 펼쳐진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 이원택, 임미애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 김재섭 국회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5명은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17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이게 계엄이 아니고 뭐냐"고 비난했다. ...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이재명 정부가 ‘국민 소비 활성화’를 내세워 추진한 민생소비쿠폰 사업이 금융권에 막대한 부담을 전가한 포퓰리즘 정책으로 드러났다.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민생소비쿠폰 사업 참여 카드사들은 총 2조 5천억 원 규모의 단기자금을 차입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이자비용은 약 80억 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민생소비쿠폰은 지자체 → 카드사 → 가맹점으로 이어지는 3단계 정산 체계로 운영됐다. 카드사는 소비자가 쿠폰으로 결제하면 가맹점에 즉시 대
자영업자의 부실이 급증하면서 신용보증기금이 대신 갚은 금액이 올해 8월 기준 5,492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회수율은 8.2%에 불과해, 10원 중 9원은 사실상 회수 불가 상태라는 비판이 제기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2025년 국정감사에서 “자영업자가 다수 포진한 도소매업 부실이 신보의 재정 건전성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며 “정부와 신보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신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소매업의 대위변
신용보증기금이 성희롱, 음주운전, 기업정보유출 등 중대 징계자에게도 1억 원대 성과급을 줘 '기강 해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재섭 의원은 8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지난 5년간 징계를 받은 직원들에게 총 1억 979만 원의 성과급이 지급된 사실을 지적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성희롱, 음주운전, 기업정보 유출, 겸직금지 위반 등 중대한 비위로 징계를 받은 직원 30명이 성과급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 성과급 지급총액 연도 성과급 지급 총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강한 비판에 나섰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정부의 ‘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보훈수당이 사실상 무력화되는 제도적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재섭 의원실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훈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2021년 27,507명에서 2025년 31,859명으로 4,352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가유공자는 13,256명에서 19,426명으로 46.5% 늘었고, ▲보훈보상대상자 역시 192명에서 284명으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29일 '이재명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하자'는 김민수 최고위원의 요구에 "너무 무리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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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 대전환’ TF 가동…체계적 대응 나선다
NH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TF는 지난 1일 NH농협금융지주가 신설한 ‘생산적 금융 활성화’ TF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은행 차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TF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첨단전략산업 투·융자 확대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등 전 분야에 걸쳐 생산적 금융 대전환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특히 농협 고유의 농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농식품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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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최종 라운드 종료! 왕중왕전 12팀 확정...왕중왕전 11월 5일 개막!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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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TE 네트워크 취약점 발견…미인증 메시지로 통신 마비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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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장, 실전 같은 화재 대응훈련
서울시공사·강서소방서·유통인 합동소방종합훈련...겨울철 화재 대응력 점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30일 강서시장에서 공사와 강서소방서, 유통인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청과물동 화재가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통인 대피 절차의 효율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 앞서 참가자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화재 발생 신고, 상황 전파, 초기 진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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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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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호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9일 사대부중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주시통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및 체육행사 개회식'에 참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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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8.9일 한라체육관서 ‘2025 제주발명축’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2025 제주발명축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도와 공동 주최하는 올해 축전은 ‘상상력 온! 발명력 업!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제주남초·서귀서초·제주중앙중·성산중·한림중 발명교육센터와 발명특허고등학교인 서귀포산업과학고가 함께 주관해 학생들의 창의적 발명 역량을 높인다.행사장에는 40개 학교가 참여하는 발명체험 부스가 마련돼 배틀로봇 대결, 드론 축구 및 드론 경주, 고카트 만들기 체험, 메이커 강연, 발명 마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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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연천군은 5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올해 연천군 매입계획량은 총 2,982톤으로, 이 중 포대벼는 2,682톤, 산물벼는 300톤이다. 이는 지난해 배정량 대비 약 21% 감소한 수치이다.특히, 올해부터 연천군 정부양곡 매입품종이 ‘대안’과 ‘참드림’에서 ‘연진’과 ‘참드림’으로 변경됐다. ‘대안’ 품종은 수발아 문제로 보급이 중단됐으며, ‘연진’은 ‘대안’을 완전 대체하고 연천군 주 재배품종으로 자리 잡았다.산물벼는 지난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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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복합문화공간 ‘죽변어울림센터’ 개관식
울진군은 지난 4일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죽변면 죽변리 342번지 일원에서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죽변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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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투자 사기 일당 3명 재판 넘겨져
가짜 온라인 사이트와 콜센터를 운영하며 주식, 코인 등의 투자를 명목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이 적발됐다.제주지검은 최근 리딩 투자 사기를 벌인 자금세탁 및 콜센터 조직 운영자 A씨와 관리팀장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제주지검은 또 이 조직에서 계좌 모집 및 인출 업무를 맡은 C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또다른 콜센터 조직 대표인 D씨 등과 공모해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피해자 11명으로부터 투자를 명목으로 5억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