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 경감과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8월 2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여성농업인의 노동력 증가 현실을 반영해 인체공학적 편의장비를 보급함으로써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특히 지난 4월 연령 제한 규정이 삭제돼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충북 청주시평생학습관이 6일부터 ‘거점형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을 벌인다. 도내 최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관이 협업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4개구 별로 상당구 가덕면, 서원구 남이면, 흥덕구 봉명1동, 청원구 오창읍을 거점센터로 지정했다. 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또 지역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이날 사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 북방한계선 인근의 위협 비행에 투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아파치 공격헬기 조종사들이 윗선의 지시로 대북 타격을 시사하는 ‘위장 통신’까지 동원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군 내부 증언이 추가로 나왔다.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최근 확보한 육군 관계자 제보에 따르면 해당 아파치 헬기 조종사들은 작년 9∼11월께 실탄과 헬파이어 미사일 등으로 무장한 상태로 NLL을 따라 기동하면서 ‘북한 특정 지역을 타격하겠다’는 취지의 거짓 무전을 했다고 한다.이러한 위장 통신은 상부의 지시로
국민의힘은 4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방송법의 본회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수 의원만 본회의장을 지키고 나머지는 퇴장하는 방식으로 무제한 토론에 응수했다.양측 신경전은 민주당이 이날 방송 3법 등 쟁점 법안의 처리를 위해 의사일정 변경 동의 안건을 제안할 때부터 시작됐다.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방송 3법에 대해 “방송을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법”이라고 하자,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민
5일 오전 0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창나들목 인근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추돌했다.뒤따르던 차량 2대도 사고 현장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등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100일간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수능 시험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조언한다.대전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이 제안하는 수능 100일간의 학습 대책을 소개한다. 한 이사장은 맞춤식 수능 공부를 권했다.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통합형 수능 체제에서는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는데 국어와 수학은 배점이 높은 공통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유리하다. 선택
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티피링크는 비지 카메라와 높은 호환성을 구현하는 PoE+ 비관리형 스위치 ‘LS110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8포트 PoE+ 스위치로, 영상 보안 시스템에 필요한 전력과 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하며, 설치가 간편하고 운영이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신제품 LS110P는 IEEE 802.3af/at 규격을 지원하는 8개의 PoE+ 포트를 통해 IP 카메라, 무선 AP, VoIP 전화기 등 다양한 보안 장비에 포트당 최대 30W, 총 96W의 전력을 안정적
광명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이 지역 기업과 손잡고 지역 경제에 온기를 더한다.시는 8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지역 기업 7개사와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자체 개발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으로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협약에는 ▲㈜미앤드 ▲㈜위미에르 ▲㈜씽크애드 ▲커피노마드㈜ ▲조선클럽㈜ ▲㈜에르비떼 ▲㈜저스트바이브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과학관-지역사회 연계 AI 해커톤’을 개최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5일 밤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지역·전공·연령 제한 없이 4인 1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팀은 내달 11~12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세미나실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대회 과제는 ▲생성형 AI와 지역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영상·이미지 콘텐츠 제작 ▲전시·체험 프로그램 기획 ▲지역 기업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북미 시장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국 서부 워싱턴주 타코마에 대규모 통합 물류창고를 신규 개설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타코마 창고 설립은 기존 동부 지역 중심의 공급 체계를 서부로 확장해 북미 시장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대동은 이를 통해 북미 전역을 아우르는 입체적 공급망과 현지 밀착형 운영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존 동부(노스캐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옥동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전세사기피해자 등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4월, 양천구의회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이번 조례 제정은 2023년 양천구청 1층에 개소하여 전세사기피해 구제 신청을 받고 있는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적극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내용을 반영하였다.세부 내용으로는 예산 범위 내에서 가능한 법률상담, 월세, 이사비 등의 피해 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한 각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웅비관에서 ‘도박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연 1회 이상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나, 교육기관 내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외부 기관에 의존하거나 학교 담당자가 직접 자료를 개발해 교육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중 희망자 55명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중독학 개론 △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암호화폐 시장이 전통 금융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아서 아지조프 B2벤처스 창업자를 인용해 블랙록, 피델리티, 씨티은행과 같은 글로벌 금융사들이 암호화폐 내러티브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전통 금융의 규제와 소비자 보호 프레임에 더욱 종속되고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사이퍼펑크 운동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 방향성도 변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아지조프는 "규제와 내러티브
급전을 찾는 50~60세대가 증가해 2금융권 신용대출 연체율에 ‘경고등’이 켜졌다. 10일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2025년 연령대별 개인신용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고령층의 2금융권 신용대출 연체율이 최근 4년간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5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60세 이상 차주 연체율은 7.65%로 2021년 4.64%에서 무려 3.01%포인트 상승했다. 카드론 연체율 역시 같은 기간 2.10%에서 3.07%로, 캐피탈 신용대출 연체율은
2025년 8월 10일 오전 3시 35분, 대구 동구 신천동의 아파트 11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
자녀 2명은 집 내부서, 어머니는 추락해 사망했다. 주민 3명은 연기 흡입으로 병원 이송됐고 20여 명은 자력 대피했다.
화재는 신고 직후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패턴 등
미 연방 차원의 첫 스테이블코인 전용법인 '지니어스법'가 시행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며, 지니어스 하 1호 발행사에 관심이 집중된다.지난달 1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으로 '지니어스법'이 공포됐다. 실질 시행은 공포 후 18개월 또는 주요 연방 규정 최종 공포 후 120일 중 이른 날이다. 세부 규정 제정이 지연돼도 최대 2027년 1월 18일에는 시행된다.지니어스법은 발행자 인가제를 채택해 ▲연방 감독 은행의 자회사 ▲미 재무부 산하 통화감독청(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