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1일 주요 광역교통망 구축 관련 현장을 찾아 “사통팔달 교통망을 빠르게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이동환 시장은 핵심공약 두 번째 현장방문으로 자유로 지하화 현장과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동환 시장은 이날 첫 현장 점검 대상지로 자유로변에 있는 장항습지 탐조대를 방문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와 연계한 이산포 IC 연장방안 및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노선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당진시가 3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대호지 체육시설’조성을 위해 ㈜유준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유준산업 서상금 대표이사를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협약은 ㈜유준산업이 약 1,500억 원을 투자해, 당진시 대호지면 일대 50만평 부지에 조성할 예정인 체육시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2028년에 준공될 예정인 50만 평 규모의 체육시설에는 △대중제 골프장 27홀 △단독형 콘도미니엄 15동 △타워 테라스형 콘도미니엄 24실 △2
충남 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석유화학산업 기술 혁신 및 탄소중립을 선도할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기회발전특구 입지선정 타당성 평가 결과 기회발전특구 대상지에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는 세제·재정 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이다.기회발전특구는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면 관계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
오산시는 2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제4기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촉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시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청년 40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문화 활성화, 기획 진행, 홍보 취재 분과로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이라는 비전 아래 6가지 핵심 슬로건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도 함께 개최되었다.핵심 슬로건은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변화 ▲청년이 만드는 청년문화 ▲다양한 청년의, 다양한 삶 존중 ▲지역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은 2024 보훈문화제「독립의 얼 “만해 & 백야” 버스킹」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독립운동가 한용운 선생과, 김좌진 장군을 테마로 한 이번 보훈문화제는 4일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홍주읍성 야외 무대 일원에서 공연, 체험, 보훈역사콘텐츠 전시 및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서 지청장은 “신록이 아름다운 5월에, 홍주읍성 야외 무대에서 펼쳐진 2024 보훈문화제를 통해 이 나라 이 강산을 지켜 낸 애국 선열들의 얼을 기억하고 그 분들의 고귀한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외부 전력 사용량이 전혀 없는 탄소중립 공공건물이 탄생했다.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대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과 민간부문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수립·추진 중인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따라 펼치고 있다.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첫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력을 자체 생산해 소비할 수 있는 40㎾급 고정형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주민 아동·청소년 80여 명에게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이번 행사는 이주민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숲체험 활동을 제공해 한국 생활의 적응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중앙아시아에서 온 이주민의 자녀들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난민도 함께해 숲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본 행사는 전남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마술사와 함께하는 버블 매직쇼 △숲속 해먹
지난해 12월에 냉해로 인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구에 발생한 양파피해에 대해 이르면 이번 달 내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원택 의원은 지난 1월 11일 김제시 금산면 양파 냉해 피해 현장에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 및 생산자단체와의 간담회를 진행 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 김제시청 담당자 등을 통해 전수조사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후 진행된 전수조사 및 재해판정을 통해 김제시 69개 및 부안군 29개 농가를 비롯, 전북도 8시군 총 763개 피해 농가에 대해 재난지원금 지
한국교총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표심 잡기에 나설 전망이다.9일 교총은 39대 회장 선거에 나설 3명의 후보자 기호를 확정‧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기호1번은 박정현 인천 부원여중 교사, 기호2번은 손덕제 울산 농소중 교감, 기호3번은 조대연 고려대 사범대학 교수로 정해졌다.이번 선거는 우편투표 방식이 아닌 휴대폰, PC등을 활용한 전 회원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다.온라인 투표 방식은 제32대 선거, 제36대 선거이후 세 번째다.후보자들은 다음 달12일까지 한
제주시 화북2동 일원이 성장관리계획구역에 신규 포함되고, 서귀포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영어교육도시 주변 지역이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성장관리계획구역은 비시가화지역의 무질서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장관리계획 변경·신설 의견 제시의 건’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제주시는 녹지지역과 관리지역 내 무질서한 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계획적인 개발을 위도하기 위
울주문화재단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에 어버이날 기념 기획공연으로 효 콘서트 ‘소리정감’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과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국악과 팝페라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는 K-소리 신동 출신으로 남다른 입담과 끼로 웃음을 선물하는 국악인 남상일과 JTBC 에서 국악의 새로운 묘미를 선보이는 실력파 국악인 최예림, 출중한 실력의 팝페라 가수 김재빈이 출연한다. 국악인 남상일은 ‘장타령’ ‘민요연곡’ ‘사랑가’ ‘고장난 벽시계’ 등으로 국악의 진수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창원 내서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온기나눔 밥차, 따뜻한 밥 한상’ 행사를 진행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기 위한 급식 봉사활동으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소속 여성리더봉사단과 청년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봉사에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어버이날에 찾아와 주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파스, 연고 등으로 구성된 온기나눔키트
지난 7일 부산대가 교무회의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킴에 따라 충북대의 의대증원 학칙 개정안 심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북대는 오는 14일 교무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증원 등을 내용으로 한 `일부개정 학칙안'을 심의할 예정이다.개정안에는 기존 49명이던 의대 입학생 정원을 200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반영됐다.다만 대학 측은 내년도의 경우 정부의 자율증원안에 따라 기존 증원분의 50%만 반영, 125명을 모집하기로 했다.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학년 및 학기를 탄
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포항시 어린이날 큰 잔치’에서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했다. ‘즐거움이 퐝! 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 재능 기부로 어린이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또 각자 원하는 디자인으로 얼굴, 손 등에 화려한 그림을 수 놓아줌으로써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아교육과 2학년 대표 구주영 학생은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어린이들의
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총선을 앞두고 동창회 찬조금을 냈다가 재판에 넘겨진 정치인이 벌금형에 처해졌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용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허 전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모 고교 동창회에 참석해 찬조금 명목으로 현금 3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당시 허씨의 총선 출마가 거론된 만큼 해당 찬조금이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기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재판부는 “총선까지 9개월여를 앞둔 시점에서 범행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제주한부모회 해밀은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앞두고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과 아동 모두를 보호하지 않는 ‘보호출산제’를 폐지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작년 국회에서 통과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가 올해 7월에 시행될 예정”이라며 “그런데 보호출산제가 시행되면 자녀 양육을 원치 않으면 친권을 포기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아이를 인도받아 다른 가정에 입양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며 태어난 아동은 나중에 낳아준 부모의 기록을 알고 싶어도 알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이어 “과연 출생 미등록과 원치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