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농업재해인 ‘벼 깨씨무늬병’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깨씨 모양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하면 벼알에 반점이 형성돼 품질을 떨어뜨리는 병해다. 올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전국적으로 발생해 이달 14일 농업재해로 인정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올해 3~4월 과수 저온피해로 타격을 입은 농업인들의 생계안정과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편성해 지급했다. 3~4월 저온피해는 작물의 생리적으로 민감한 시기인 개화시기에 발생하여 꽃이 고사하고 수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착과량이 줄었으며 이로 인해 전체 생육이 지연되고 수량 및 품질 저하로 이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재난지
담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함에 따라, 관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피해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전국적으로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됐으며, 담양군에서도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과 벼알에 암갈색 반점을 유발해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를 초래하는 병해로, 농가 경영 안정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이에 담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피해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요즘 재난과 관련된 재난문자, 재난시스템, 재난지원금, 자연재난, 사회재난, 재난영화 등 익숙하면서도 친하고 싶지 않은 단어들을 듣게 된다. 코로나19, 기후온난화로 인한 극심한 자연재난, 최근 국가적으로 이슈가 되는 산업재해까지 재난은 사회 전반에 걸쳐서 심각한 손실을 초래한다. 그래서 어느 국가와 기업을 막론하고 재난관리는 이제 필수적인 고민요소가 되었다. 익숙하면서도 친하고 싶지않은 ‘재난’이란 단어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조에서 재난이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과 국가에 피
21일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정보보안 사고 대응, 지방재정 책임 공방, 자녀 결혼식 논란 등 다양한 쟁점이 상임위별로 불거지며 여야 간 공방이 이어졌다.정무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민감한 사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고,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현안 질의가 이어졌다.정무위 국감에서는 민중기 특별검사의 주식 거래 의혹이 쟁점으로 떠올랐다.국민의힘은 민 특검이 2010년 상장폐지 직전 네오세미테크 주식을 매도해 억대 시세차익을 올렸고, 이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은 10월 21일, 특별 장학생 27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재난지원금 인정 세대의 학생들로, 세대당 1명씩 선발됐다. 장학금은 1인당 30만 원에서 50만 원씩, 총 930만 원이 지급됐다.이날 수여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윤환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에 피해는 물론 마음에도 큰 상처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합천군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최대 712mm에 달하는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폭우는 200년 빈도의 확률강우량인 229.1mm를 훨씬 초과한 수치다. 극한호우가 할퀴고 지나간 합천은 총1,08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군은 피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3,845억 원의 재해복구 사업비를 확보 후 항구 복구를 위해 신속히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 완료… 빠른 회복 도모합천군은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유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21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현 정부 인사혁신처장의 모순된 태도, 재난지원금 입장 번복, 준비 안 된 공공기관 이전 문제 등에 대해 지적하며 강하게 질타했다.서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현 정부를 “국정의 제1동반자”라고 칭한 것을 언급하며 질의를 시작했다.서 의원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과거 “김동연은 학문적 소양이 결여된 사람” “한국 문명을 퇴보시킨 사람” 등으로 김 지사를 혹평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또 최 처장이 “김경수·김부겸·김동연 같은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추진한 재난기본소득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방정부의 과도한 재정 부담을 지적하며 '빚잔치의 부메랑'이라는 표현까지 꺼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책은 위기 상황에 맞는 것이었다”며 정면 반박했다.2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있으면서 3차례에 걸쳐 재난기본소득 3조3845억원을 지급했고, 2029년까지 매년 3000억~3800억원을 후임 지사가
경남도는 올해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이 지난 10월 14일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피해조사를 실시한다.‘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한 경우 벼알에 반점이 형성되어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병해다. 경남 지역 피해 면적은 18개 시군 4960ha로,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인 60,231ha의 8.2%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이번 피해 조사를 통해 피해율이 30% 이상 80% 미만 농가에는 ‘농약대(8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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