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피해에 대한 정부 차원의 합동조사가 시작됐다. 오는 15일까지 피해조사와 함께 복구비 산정에 나선다. 관련기사7·17면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 10개 부처와 경북도가 참여하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반이 이날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0
영덕군은 9일 산불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마을 복구에 필요한 예산 1655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경북도에 건의했다.영덕군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 등을 위한 응급 복구비 100억 원,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1000동 설치비 600억 원,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85억 원과 피해 마을 개선·복구비 870억 원 등 1655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개선·복구 대상은 피해가 큰 노물리·석리·매정리·신안리·대곡리·기암2리 등 6개 마을이다.영덕군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화 등에 필요한 사업비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긴급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공공시설 피해액만 1조 원이 넘고, 민간 분야에서도 수천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복구비 추산액이 2조6533억 원에 이른다. 특히 산림 자원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송이 등 임산물의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합동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가유산청, 산림청, 민간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한다.이들은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업무편람’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계획 수립에 참여한다.조사는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을 포함해 이뤄진다. 공공시설의 경우 국가시설은 전수조사하고 지방시설은 추정 피해액이 3000만원 이상, 복구비 5000만원 이상을 확인한다.이승화 군수는 “정확하고 신속한 피
최근 대형화재를 비롯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한파, 가뭄, 지진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장 및 시설물 복구 비용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17일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은 자연재해 발생 시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사업장 및 시설물 복구비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는 재난으로 인한 주거용 건축물, 농업·어업·임업 시설 등에 대한 복구비 지원은 가능하지만 소상공인의 경우 생계안정을 위한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이 대표발의하고 21명 의원이 공동발의 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 '경기도 농어업재해 복구비 등 지원 조례안'이 14일 제383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조례안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농가 다수가 큰 피해를 입었는데도 경영체 미등록 등의 이유로 일부 농가가 복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상황을 계기로 마련됐다.특히,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 농민 간 간담회에서 농민들의 강력한 제안이 있었고, 이를 반영해 정윤경 부의장이 조례안을 발의하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농축산 분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재개와 생산기반 회복을 위한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복구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이번 대책은 빠른 피해조사와 복구비 지급을 통해 농가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고, 응급복구로 적기 영농을 지원하며, 농업정책보험, 농어촌진흥기금 등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지역의 항구적인 농업 기반 복구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농작물 3,862ha, 농기계 10,883대, 시설하
지난달 경남북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경북 청송과 영양 지역 약 10ha의 인삼밭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인삼 재배에 필수적인 지주목과 차광지, 차광망 등이 소실됐으며 농가들은 생산시설의 파손과 함께 수확량 감소 등의 2차 피해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빠른 복구가 우선이다. 인삼업계는 피해를 입은 인삼 재배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철거비 지원과 함께 복구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4월 말까지 해가림 시설의 복구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광량을 조절하지 못해 인삼 생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이 대표발의하고 21명 의원이 공동발의 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의 '경기도 농어업재해 복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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