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기 시작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17일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통해 “최근 제주경제는 관광객 수가 외국인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방문 관광객은 120만7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할 때 5만명 늘었으며, 이달 1~16일 제주 방문 관광객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7만명 증가했다.특히 지난달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