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18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인접 민족민주열사묘역의 입구의 전두환 비석을 밟고 지나가고 있다. 전두환은 1982년 3월10일 자신이 지은 죄를 은폐하고자 학살현장인 담양군 고서면 성산마을에 민박 기념비를 세웠다. 이에 분노와 수치심을 느낀 광주 시민들은 1989년 1월13일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에 본격 나선다. 빈집을 철거하거나 리모델링해 주차장이나 텃밭, 임대주택, 민박시설 등으로 조성해 도시 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2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빈집 정비를 통한 도시활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주택 빈집 1855채, 미분양 오피스텔 582채, 미분양 공동주택 1013채가 존재한다. 상가 공실률은 오피스텔 15%, 중대형 상가 17%, 소
지방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는 강진군, 그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처음으로 14일 강진을 찾았다. 작년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어 올해는 공제회 이사장이 강진을 찾으면서, 강진군이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대표 현장으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정선용 이사장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인 ‘푸소 농가’와 ‘병영마을호텔’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푸소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농촌 민박 체험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지역
완도군은 가스 사고로부터 주민과 관광객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완도군 가스 안전 종합관리계획’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중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완도군 가스 안전 종합관리계획’은 다중 이용 시설 점검과 가스 안전장치 설치 지원 확대를 통해 가스 관련 위해 요소 개선과 안전 관리에 대한 군민 의식 확대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LPG사업관리원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5월 말까지 관내 숙박업소 125개소, 민박 276개소, 목욕장 12개소 등 다중 이
김만식 기자 = 금산군은 6월 5일까지 관내에 소재한 농어촌 민박 및 펜션 83개소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건축물대장상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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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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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롯데카드 지분 20% 매각 추진…MBK파트너스와 공동 매각
우리은행이 약 6년간 보유해온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우리은행도 함께 보유 지분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일 MBK파트너스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보유 중이며, 우리은행과 함께 총 79.8%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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