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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암세포 안에서 치료약물 생산하는 ‘세포 내 약물공장’ 구현

충남 아산시 순천향대 나노화학공학과 임정균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 안에서 치료 약물을 직접 생산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세포 내 ‘약물공장’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암환자의 약물 투여량과 부작용은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세포 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약물전달체에 루테늄 촉매를 결합해 새로운 분자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미토콘드리아 내부로 선택적으로 전달되는 생물직교성 촉매 합성에 성공했다. 이 촉매는 세포 내로 유입된 후 미...
충남 태안군에 사는 청년들이 최근 가세로 군수에 대한 검찰수사 내지 군정 의혹과 관련 잇단 언론 보도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며 대 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태안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자처한 청년 20여 명은 지난 1일 오전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보도가 이어지면서 태안군은 전국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지역의 공직자들과 그 가족들이 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무엇보다 6만 태안군민의 자존심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화재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장인 충주직업전문학교 김범준 교장은 4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커피, 라면 등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결한 밤, 포근한 밤’ 마을
충북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3일 진천군민회관에서 군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성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되는 기간이다.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란 주제 아래 △기념식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관련 특강 등을 진행했다.또한 행사장에 포토존을 설치해 여권통문
폭염으로 달궈진 바닷물이 식지 않으며 해상가두리 양식장 고수온 피해 우려가 지속되고 어선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3일 전재수 해수부 장관 등과 보령시 오천면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 어항출장소 앞 부두를 잇따라 방문했다. 천수만 해역에는 121개 어가가 58.2㏊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2142만 3000마리의 조피볼락과 숭어를 양식하고 있다. 이 해역에서는 7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같은 달 29일부터 고수온 주의보 상태가 이어지며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도내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섬을 탐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기간 교직원들은 사려니숲길 산책, 가파도 탐방, 곶자왈 탐방, 비양도 탐방, 요트체험, 승마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천안시는 2일 ‘신부 제5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신부 문화거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신부동 453-1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국비 등 129억 원을 들여 지상 7층, 232면 규모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다음 달 13일부터 주차장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요금은 평일 최초 30분은 무료이고 그 이후 30분 초과 10분마다 200원, 2시간 초과
16시간전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가 재입찰을 결정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은 지난 4일 대의원회에서 '기존 입찰지침 유지'를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수의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지침을 수정하고 재입찰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지난달 현장 설명회에 불참했던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등도 입찰 참여 자격을 얻었다. 조합은 이사회를 통해 수정된 입찰 지침서를 확정하고,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들에게 변경된
포항지역 경북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6일 자신이 속한 청년단체에 2000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포항에 지역구로 둔 A 도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도의원은 지난 2023년 자신이 회장으로 돼 있는 포항의 모 청년단체에 사업 비용 200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24년 11월18일 A도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그는 당시 현직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청년단체의 회장직을 맡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총 17개의 'IFA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IFA'과 함께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도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이 제품은 신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다.LG전자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AI 모빌리티 공간 설루션 슈필라움으로 최고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접근성 제고 부문의 유럽 전용 LG 컴포트 키트와 가전
20시간전
직무 관련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관세청 공무원이 징계 받았다.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관세청은 부산본부세관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감봉 3개월 처분을 내렸다.A씨는 최근 직무 관련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직위 해제된 상태였다.A씨는 세관 감시정을 운용하며 항만을 감시하는 업무를 담당한다.관세청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견책 등 징계를 받는다.관세청 관계자는 "비위 사실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에는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팀장으
◇ 전통을 잇는 단순함의 미학막국수로 유명한 춘천에 가면 '막국수 박물관'이라는 곳이 있다. 이 박물관은 막국수의 유래나 역사,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 공간으로 많은 대중들이 찾고 있는데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막국수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메밀가루를 뜨거운 물로 반죽해 국수틀에 눌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기흥구 내 7개 학교에 대한 ‘2차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3억2000여 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5일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 용인한얼초 야외 학습공간 조성 3300만 원 ▲ 관곡초 시청각실 의자 교체 6000만 원 ▲ 구갈초 AI 스마트교실 구축 6700만 원 ▲ 보라초 다목적공간 비품 3600만 원 ▲ 성지초 정문 시설 개선 1200만 원 ▲ 초당중 특별교실 환경개선 9000만 원 ▲ 초당고 분리수거장 환경 개선 2200만 원을 포함해 총 3억200
상지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4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25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지원은 지난 4일 상지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되는 RISE사업단 발대식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상지대학교는 RISE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릉시의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상지대 RISE사업단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가뭄 피해를 겪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RISE사업의 성공적 추진도 함께 응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알테어는 ‘2025 추계 AI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 명의 제조업 실무진과 산업 전문가가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의 실무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행사는 김도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이어 알테어 케샤브 선다레시 디지털 전환 총괄 시니어 디렉터가 ‘엔지니어링을 위한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로우코드 고효율 접근법’을 주제로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이후 국내 기업들의 AI 활용 사례가 이어졌다. 한국항공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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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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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민간경호 지원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를 위해 올해부터 민간경호 지원을 시범 도입한다.경기도와 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법률·의료 지원 외에도, 피해자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안심주거 지원과 경기도형 긴급안전지원을 운영 중이다. 현재 긴급안전지원에는 ▲이사비 지원 ▲자동차 번호 변경 ▲CCTV 설치 및 보안 물품 제공 등이 포함돼, 피해자가 가해자의 추적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장애인이거나 어린 자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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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집사' 범죄은폐, 증거인멸 정황…"통실 컴퓨터, 제철소 용광로에 넣어 폐기하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집사' 격으로 알려진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이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앞두고 PC 등 폐기 지시를 내리며 "제철소 용광로에 넣어서 폐기하라"는 말을 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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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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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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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달 12일까지 6주간 집중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3건으로 인명피해는 3명, 재산피해는 약 6억 2,000여 만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과 야외로, 화재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추석 연휴기간 중 일일 평균 화재 건수는 1.05건으로, 연간 일일 평균 화재 건수에 비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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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도서관, 9월 22일부터 임시 휴관
표선도서관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서귀포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15분도시 제주 시범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표선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표선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오픈형 자료실, 아동자료실 및 가족독서공간 확충, 독서 라운지와 노트북존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표선도서관은 이번 공사로 9월 22일부터 휴관에 들어가 공사 시작 전까지 책과 각종 비품들을 보관창고로 이전, 공사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일부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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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근로자 300여명 美 구금 사태… 외교부 "국민 권익 침해 안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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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현대차-LG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수백 명이 미 당국 단속으로 구금되자, 한국 정부가 미국 측에 유감을 전하며 신속한 협조를 요청했다.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서배나의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한 475명이 체포돼 구금됐다.현지 공관은 즉각 현장대책반을 꾸려 영사 지원에 나섰고, 외교부는 조현 장관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공관 합동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다.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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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맞춤형 조생 브로콜리, 농가 실증시험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수확기가 빠른 조생 브로콜리 신품종 육성을 위한 실증시험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자체 선발한 3개 계통을 대상으로 애월지역 농가 2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추진한다.제주도는 전국 브로콜리 재배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주요 생산시기는 10월 하순부터 이듬해 2월까지이며, 수확 후 저온 저장을 통해 5월까지 출하가 이어진다.브로콜리는 종자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로 과거에는 전량 외국산 종자를 사용했다. 그러나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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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서귀포시 정원’인기몰이
서귀포시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서귀포시 정원’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정원박람회는 지난 5월 22일 개막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리며, 서귀포시는 지자체 정원 부문에 총 8천만 원을 투입해 ▲빗물정원 ▲그늘정원 ▲초지정원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정원을 선보였다.또한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160㎡ 규모의 관람 목재 데크를 설치하고, 제주의 한대 수종과 초화류 등 2,894본을 적절히 배치해 제주의 정취를 한층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특히 서귀포시 정원은 독창적인 디자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