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기후위기와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265가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행복상자는 서울시 광진구, 노원구,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전달됐다.상자에는 여름용 차렵이불과 미니 선풍기, 양우산 등 폭염·우천 대비 용품은 물론, 샴푸, 바디워시, 제습제, 모기약 등 위생·건강 관리를 위한 생필품도 함께 담겨 있다....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 기반 금융 혁신을 이끌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2019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다.참가 자격은 1996년 이후 출생한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개인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4일까지 ‘KB A.I Challenge’
‘집사 게이트’ 핵심 인물 김예성 씨가 배우자 정 모 씨의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하면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씨 측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을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했다.의견서에는 “현재 베트남에 체류 중인 김예성 씨가 배우자 정씨의 출국금지 해제가 이뤄져 자녀 돌봄 문제가 해결되면 귀국해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이 담겼다.또한 김씨는 이미 특검 측에 연락처를 전달했다며 “연락이 온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IMS모
신한은행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총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중 98.7%에 해당하는 3,029억 원을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약 28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1,953억 원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하고,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27만 7,000여 명의 취약계층에 1,076억 원을 지원하며 광범위한 민생금융 대책을 실행해왔다.올해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여성 소상공인 대상 ▲출산 지원
유한양행이 존슨앤드존슨과 공동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 요법이 독일 보건당국으로부터 치료 효과를 인정받았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공동연방위원회는 최근 약제 지침을 개정하면서 해당 병용 요법에 대해 “경미한 추가 효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이번에 심사된 11개 신약 중 유일하게 추가 효능을 인정받은 사례다.G-BA는 비교 약제로 아파티닙과 오시머티닙을 지
농협중앙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와 농업인을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재해자금을 포함한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하며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2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생수와 생필품, 재해구호키트 등 약 5천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히 전달했다.이와 함께 양수기 200대, 축사 보강용 톱밥 1천 톤, 이동식 세탁차와 급식차량 ‘밥차’, 이재민용 텐트 등도 지원해 실질적인 피해 복구에 나섰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진과 집행간부들은 직접 아산, 예산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들의 자금 운용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임대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더본코리아는 지난 28일 제2차 상생위원회를 열고 가맹점주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월세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가맹점주는 한국신용데이터의 경영관리 플랫폼인 캐시노트를 통해 점포 월세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더본코리아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결정은 소규모 점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안강읍이장협의회와 협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접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쓰고 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43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접수가 가능한 가운데, 온라인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이 많은 안강읍에서는 어르신들이 대거 행정복지센터 접수처로 몰리며 현장이 복잡했다. 이에 안강읍이장협의회 소속 이장 4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서 접수와 신청서 작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삼성물산이 12년 연속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2·3위를 유지했다. 5위권 내에서는 GS건설이 다시 한번 재진입에 성공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국토부가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하며 8월 1일부터 공사 발주자의 입찰 자격 제한, 시공사 선
영동권 최고의 피서지인 경포해수욕장에서는 ‘2025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특설무대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경포해변을 찾는 피서객이 더욱더 흥겹게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국내 유명 가수들의 특별 공연과 더불어 풍성한 게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해수욕장 야간개장에 맞춰 29일 개막한 2025 경포 썸머 페스티벌 축제는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날 6천여 명의 방문객, 둘째 날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재밌는 게임과 공연을 관람하며 열렬한 반응이 이어졌다.주간에는 동해안 최장거리 해상 플로팅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제주의 한 공사장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제주시 도두이동에 위치한 공사장 지하 1층에서 작업 중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공사장에서는 미생물 공기주입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황화수소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ㄱ씨와 60대 남성 ㄱ씨가 의식이 저하되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또다른 작업자인 50대 남성 2명은 두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
안산대학교 학생들이 ‘2025 전문대학생 우리 대학 홍보영상 제작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융합디자인학부 이새벽 외 3명으로 구성된 FLEX팀은 ‘안산대가 다했지 뭐’ 작품으로 우수상을, 김준혁 학생 외 4명의 원스탑팀은 입선했다. 윤동열 총장은 참가자들의 노고와 성과를
인천 강화도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과 범행을 도운 사위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씨의 30대 사위 B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박상훈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전날 A씨와 B씨의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