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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들 줄입건'··· 'ITS 사업 로비 의혹' 경찰 수사 번지나

4시간전
지방자치단체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둘러싼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직 시장과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잇달아 입건하면서 관련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뇌물수수 혐의로 A 시장과 B 의원을 포함한 경기도의회 의원 3명을 최근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전직 지자체 공무원 C 씨도 함께 입건됐다.A 시장은 ITS 관련 사업체 대표 김모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지난달 구속기소됐다. 도내 여러 지역에서 사업 편의를 얻기 위해 공무원과 도의회 의원...
경기도가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인플루엔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된다.인플루엔자는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2일부터 실시한다. 이후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 접종이 가능하다.코로나19는 어르신 인플루엔자와 동일하게 10월 15일부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5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김진경 의장은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경기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과 김용성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도민 등 400여 명이 참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홍원길 의원이 16일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119안전센터 건립 예산 감액과 경기도 방침에 따른 기본 경비 일괄 삭감에 대해 김은 우려를 표했다.홍원길 의원은 이날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소방관서 신축 및 이전 사업 예산 약 47억 원을 감액했는데 이는 행정적 절차 지연으로 인한 공사비 이월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또 앞으로 꼭 필요한 추가 건립이 이런 속도로 과연
전남 나주시는 오는 17~1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전남도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DDD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에너지 전환과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개막식 기조 연사로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국립대 교수가 참여해 차세대 신소재의 AI 기반 설계와 에너지 산업 혁신을 전망한다.이어 ‘AI for Energy’, ‘Business & Investment’ ‘Energy for AI
경기 수원시는 15일 오전 광교중앙역 일원에서 ‘공유자전거·킥보드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과 정규훈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 수원영통경찰서 경찰관, 삼운회 교통봉사대 남부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 했다.참가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공유 자전거·PM 불법주차 신고 시스템을 홍보했다.또 올바른 주행 요령과 주차 방법을 안내하고,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단속을 했다.수원
한국야구 120년 역사를 기념하는 야구명예의전당이 16일 착공했다.부산시는 이날 오후 부산 기장군 청광리 야구 테마파크 내 사업 부지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을 했다.이번 사업은 2011년 한국야구위원회가 추진한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돼 부산시와 기장군이 공동 유치했다.부산시는 건립비 지원, 기장군은 부지 제공, 한국야구위원회는 전시물 확보 역할을 각각 맡았다.야구명예의전당은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연면적 2998㎡인 이곳엔 한국야구위원회가 보유한 4만9000여점의 야구 유물이
11시간전
정부가 청년의 날을 맞아 20일 청와대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국무조정실은 이날 오후 7시 청와대 녹지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6번째 청년의 날이다.기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장·차관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청년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다.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기념사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대통령은 "모든 청년이 첫 출발의 기회를 보장받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국가가 든든히 지원하겠다"며 "청년의 주거·
12시간전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의 업무 방식과 IT 인프라의 근본적인 구조를 혁신하는 흐름이다. 온프레미스 기반의 전통적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는 점차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되고 있으며, 이는 IT 리소스의 유연한 운영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하지만 동시에 기존의 보안 체계를 재설계해야 하는 부담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_ 김지현 파이오링크 보안서비스 기술팀장클라우드는 VPC라는 논리적 네트워크 구조를 기반으로 시스템이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제주시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20일 서귀포시 용머리해안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제주 기후변화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환경의 변화와 그 심각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용머리해안의 지질과 생태적 가치, 기후위기로 인한 해안 침식 및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심도 있게 살펴보며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또한 탐방 후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청소년 토론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
16시간전
서울대병원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평균 57일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평균 진료 대기일수도 22일에 달하며, 이는 2020년 평균 13.3일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사실은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병원 본원 및 분원 외래진료 대기일수 통계를 분석해 19일 발표한 자료에서 확인됐다.◆2020~2024년 국립대병원 외래 진료 대기일수 추이 병원명 2020년 2024년 증가율 2020 대비 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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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하계 조사료 자급 기반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합천군은 지난 19일 합천읍 서산리에서 하계 조사료 제조장비 연시회를 열고, 현장 실증을 통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 축산과, 합천축협, 전국한우협회, 조사료 경영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시회는 최근 국제 곡물
고성박물관 건립은 1999~2002년 이뤄진 사적 제119호 고성 송학동고분군 발굴조사 성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랜 역사의 침묵을 깨고, 고성 소가야의 찬란했던 문화가 세상 밖으로 드러났다.2002년 송학동고분군 발굴조사 완료와 함께 박물관 건립사업이 추진됐다. 사적 보존정책의
문성준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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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공통된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수능이 끝난 뒤부터 졸업까지 남은 두 달 남짓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24시간전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이 9월에도 도심 곳곳을 음악으로 물들인다. 이번 달 주제는 ‘청춘의 기억’으로, 젊은 시절을 수놓았던 명곡들이 세대를 잇는 무대에서 다시 울려 퍼진다.‘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열리는 거리 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60세 이상 시니어 아티스트들이 노래, 연주, 퍼포먼스로 시민과 세대를 연결한다. 일상 공간을 무대로 바꿔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2025년 수도·강원권 슬로건은 ‘VIB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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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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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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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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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로 소액주주 이익 배제 우려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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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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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 안전망 강화
서귀포시는 최근 서귀포시청 별관 별넷마당에서 읍면동장과 안전협의체 위원장,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읍면동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초등생 유괴 미수 사건을 계기로 마련, 전국적으로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주요 내용은 ▲어린이·학부모 대상 유괴예방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개최 ▲지역 내 어린이 안전지킴이집 지정 확대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불법주정차 신고 강화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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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늦여름, 온열질환 방심하기엔 아직 이르다.
‘처서매직’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처서는 24절기 중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는 절기로, ‘멈출 처’, ‘더울 서’의 한자를 써서 ‘더위가 그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처서매직’은 이름처럼 양력 8월 23일 전후에 더위가 귀신같이 꺾이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날씨를 보면 이 표현이 무색한 듯하다.정방동에 위치한 정모시 쉼터에는 추분을 앞둔 지금도 시원한 물에 몸을 담가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가을바람을 느끼는 시점이 점점 늦춰지고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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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보이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최근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다. 고독사는 50,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단순 건수로만 봤을 때 제주도는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고독사가 적게 발생하는 지자체이지만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로 전국 최고이며 그 위험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독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 원인 중에 하나는 뇌경색, 뇌출혈 등의 뇌혈관 질환이다. 뇌혈관 질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음주 등 주로 생활습관에 의한 뇌혈관 손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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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 연휴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추락·붕괴·화재 등 주요 재해 위험 요인과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및 고정 여부 ▲추락방지망,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 조치 ▲비상연락망 구축 및 연휴기간 순찰·경비체계 유지 여부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공사장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 및 행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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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돌봄 제주 만든다’..간병역량 강화 프로그램 3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간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환자 돌봄 기술을 포함한 체계적인 간병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제주도는 25일 도내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등 간병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제3차 간병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확대되는 간병 수요에 대응하는 이번 사업은 간병인의 전문성과 보호자의 돌봄 능력을 향상시켜 환자 중심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프로그램은 간병역량, 건강증진, 정신건강 세 분야로 구성된다.간병역량 분야에서는 치매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