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최근 전기 킥보드, 오토바이 등의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678건으로, 매년 꾸준해 증가해 해마다 1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중 70% 가량이 전기 자전거, 킥보드 등 이륜차에서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 자동차에는 배터리 전압과 전류,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해 과충전을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급속히 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전동 킥보드, 전동 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을 말한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시 교통의 혁신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로 인한 교통사고와 무질서한 주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교통사고는 110건으로, 1명이 숨지고 118명이 다쳤다. 연평균 37건, 월평균 3건꼴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7007건이 발
포항에 주둔한 미군과 경찰이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오천파출소에서 캠프무적 주한미군과 함께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례는 주한미군과 경찰이 치안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지역 주민 관련 사건·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최근 증가하는 전동 킥보드 위험 운행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전동 킥보드 무면허운전·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 사망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공유하고, 미군 측과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
대도시에서는 공유 킥보드 화재가 주목받고 있지만, 장흥과 같은 농촌 지역의 상황은 다릅니다.읍·면 단위가 많은 우리 지역에서는 노약자용 전동카트, 전동자전거, 농기계 배터리에서도 동일한 화재 위험이 존재하며, 소방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주택에서는 작은 불꽃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678건 발생했으며, 이 중 전동킥보드 화재가 71%로 가장 많았고, 화재의 54% 이상이 '충전 중'에 발생했습니다.올해 8월에도 장흥군 지역에서 노약자용 전동카트에서 화재 발생되어 전
인도 곳곳에 무질서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시민들이 불편과 안전 위협을 호소하고 있다.현행 규제와 관리 체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제주시 중앙로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최근 “도로와 주택가, 제주남초등학교 주변에서 전동킥보드와 전동자전거가 인도에 수차례 방치되는 상황을 목격했다”고 말했다.A씨는 불편 신고를 위해 킥보드 업체 고객센터에 수차례 연락했지만 실질적인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A씨는 “전동킥보드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해도 연결이 잘 안 됐고 어렵게 연결돼도 ‘며칠 안에 수거하겠다’는 말만 반복
경북 경산시 옥산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1일 오전 1시 17분쯤 킥보드를 타다 쓰러진 20대 남성 A씨가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이 사고로 A씨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A씨는 킥보드를 타고 가다가 도로에 쓰러진 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A씨가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도로에 쓰러져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동 킥보드 교통사고가 보완 대책이 시행됐음에도 매년 반복되고 있으며,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전동 킥보드 교통사고 중에서 청소년·무면허 사고가 절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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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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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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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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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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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조희대 대법원장에 사퇴 요구… “사법 독립 외칠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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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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