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사전타당성 조사비 항목에 특정 지역이 삽입된 경위를 명확히 공개하고, 타당성 조사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예산 항목을 원점 재검토하라”통영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이 2026년도 정부예산안 중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사전타당성조사비 항목에 특정 지역명이 삽입·처리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이들은 지난 15일 의원특별위원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예산안 중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사전타당성조사비 항목과 관련 심의 과정에 없던 특정 지역
경남도의회 임철규 의원은 제428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천을 우주항공복합도시이자 해양항만관광도시로 완성하기 위한 종합 제언을 제시했다.임 의원은 “올해는 사천과 삼천포가 통합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30년 동안 두 지역은 서로 다른 산업과 생활 기반 속에서도 통합 사천시의 미래를 위해 함께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통합 30주년을 지나 사천의 다음 30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중대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임 의원은 “사천은 우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13일 청년봉사단 ‘청온’이 월성마을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간식 나눔과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청온 봉사단의 회원이자 푸드트럭 ‘머글랭’ 대표인 배종훈 사장이 직접 경로당으로 푸드트럭을 운행해 국화빵과 어묵 간식을 준비했으며, 청온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간식을 나눴다. 이어 청온 봉사단이 진행한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체험에서는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박곤수 청온 대표는 “북상면에서의 첫 봉사활동이었는데
경남도는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한 광역형 비자로 15일부터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조선업 기능인력 총 118명이 입국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광역형 비자를 도입해 비자요건 설계, 수요조사, 기량검증, 비자발급 등 모든 과정을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춰 진행하며 우수 기능인력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경남 광역형 비자는 기존 조선업 비자와는 달리, 해외 경력요건을 삭제하고 학력 요건을 완화하는 대신, 한국어 검증을 신설하고 직종별 기량 검증은 강화했다.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조선업체 관계자, 기
한국동심문학회가 주관해 올해 매월 1편씩 선정한 ‘이달의 동심디카시’의 동심디카시인 12명이 최근 ‘이달의 동심디카시인회’를 조직하고 첫 번째 동심디카시집 ‘새날을 여는 소리’를 발간했다.동심디카시집 ‘새날을 여는 소리’는 오늘날 K-문학의 트렌드인 디카시에서 동심에 바탕을 두고 동심을 그리워하는, 동심을 찾는, 어른·아이 모두가 공감하는 동심디카시 창작을 함께하는 동인들의 첫 번째 동심디카시집이다.이번 동심디카시집 ‘새날을 여는 소리’에는 표제어 1월의 동심디카시인 동심철수 ‘새날을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2027년 제주에서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7년 열리는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해양스포츠의 관심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다. 앞서 해수부는 2027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9~10월 공모를 진행했고, 이달 초 현장점검 등을 거쳐 제주도를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 대회는 2027년 7~9월 중 제주에서 열릴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동시에 지키는 필수적인 가치”라며 “중소기업의 안전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사업을 둘러싸고 최종 합작계약이 체결되지 않더라도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0%를 그대로 보유하게 되는 구조적 문제가 확인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계약 성립 여부와 무관하게 지분 이전이 먼저 이뤄지는 비정상적인 합작 구조라는 지적이다.문제가 된 것은 합작 투자자들이 체결한 사업제휴 프레임워크 합의서다.해당 합의서는 당사자 간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이를 최종계약에서 정하도록 하고 있다.특히 합의서에는 2년 내 최종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합의서를 해지할 수
인천광역시는 12월 19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인천 소재 5개 책임의료기관 및 인천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2025년 인천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길병원을 비롯하여 중부권 인천광역시의료원, 남부권 인천적십자병원, 동북권 인천세종병원, 서북권 나은병원 등 인천 내 주요 책임의료기관들이 모두 참여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될 돌봄통합사업과 관련하여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국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방행정 혁신과 책임 정치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양기대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양 전 의원은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시공사 본사에서 열린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북토크 ‘매우 만족, 정원오입니다’ 행사에 참석해 정 구청장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두 사람은 기초자치단체장 시절부터 자치분권, 현장 중심 행정, 주민 체감 성과의 중요성에 대해 오랫동안 교류해 온 행정가 출신 정치인이다. 이날 만남에서도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닌 실적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오전 제주시 지역 내 어려운 소상공인 및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쌀, 라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소상인연합회 박인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박호형.송창권 의원, 한국광해광업공단 광해사업본부 강철준 본부장, 박명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 등도 참여해 지역
인천시가 향후 5년간 건축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포괄적으로 제시하는 ‘제3차 건축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시는 1억8,000만원을 들여 내년 4월 ‘제3차 인천광역시 건축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2027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시·도의 광역 지역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의무계획이다.‘제3차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에는 ▲건축 현황 및 여건변화, 전망 ▲건축정책의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통합된 건축디자인 기준 설정 및 시범사업 지정 ▲지역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칠곡군의 지식 정보와 인문학 교육을 책임질 새로운 칠곡도서관이 건립이 본격화됐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칠곡군 왜관읍의 옛 칠곡도서관 부지에 칠곡도서관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및 착공식을 개최하고 칠곡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칠곡도서관은 총사업비 202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의 연면적 3228.79㎡ 규모로 조성되며, 202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재정투자심사와 설계용역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칠곡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지식 정보 제공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 및
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은 지난 19일 2025년 가가호호 동행 프로젝트 8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5일부터 시작된 활동은 의성군보건소와 협력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간호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8차 프로그램에서는 심장질환,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간호가 이뤄졌다.경북RISE사업단 파견 간호사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복약지도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교육을 실시했다.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은 간호사의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3선 연임 제한지역인 포항시장 출마후보군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포항시는 3선인 이강덕 현 시장이 내년 제 9회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되면서 일찌감치 10여명의 후보군들이 자신의 포지션을 잡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17일과 19일 영덕여자중학교 1학년 46명을 대상으로 ‘소통, 톡톡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의사소통 능력과 긍정적 상호작용 기술을 습득해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관계 단절, 의사소통 부족, 또래 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 4회로 구성된 상담은 ‘친구들에게 보여지는 나’를 통해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을 성찰하고 ‘더 지혜로워’에서 문제 해결법과 미술 치료를 통한 자기 치유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우리팀 뭉치